커뮤니티 상세페이지 배너

이번 주 강의와 튜터링데이를 통해 그동안 제가 얼마나 환금성 낮은 매물에 매달리고 있었는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급지를 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었는데, 튜터님이 해주신 말씀 덕분에 무조건 급지만이 정답은 아니라는 새로운 시야를 갖게 되었고, 실제로 더 낮은 급지라도 리스트업하고 비교해보라는 조언이 매물 보는 기준 자체를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튜터님이 말하신 “내가 이 집을 팔 수 있는가”라는 질문도 앞에 두고 판단해보려 합니다.

 

이번에 조원분들이 공유해주신 임보를 보며 벤치마킹할 포인트도 많이 얻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동별 인구 구성 분석과 최종적으로 본인의 인사이트를 더해 마무리했던 구성 방식이었습니다. 단순히 팩트를 나열하는 게 아니라 “학령 인구가 꾸준히 유지되는 지역이라 장기 실거주로도 유리하다” 같은 해석이 곁들여지니까 정보가 ‘내 것’이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저도 교통, 학군, 환경 등을 정리한 후에 항상 제 생각과 판단을 마지막에 덧붙이는 습관을 들이려고 합니다.

 

이번 튜터링데이는 제게 ‘좋은 입지’보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현실적인 기준’부터 세워야 한다는 걸 명확히 알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


댓글


투비웰시
25. 09. 17. 09:24

밤톨이이님 튜터님 말씀 잘기록해두셧네요 ^^ 저도 또 배워갑니다 !!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