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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열중반 47기 하루에 47분, 31권 완독하조 탈피87] 독서 후기 - 몰입

25.09.14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몰입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 / (주)알에이치코리아

3. 읽은 날짜: 9/9~9/10

4. 총점 (10점 만점): / 9점

 

 

 

STEP2. 책에서 본 것

 

  1. 마라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자신만의 페이스를 지켜야 하듯, 공부를 할 때도 각자의 상황에서 최적의 페이스를 찾는 것은 중요하다. 특히 입시처럼 장기간에 걸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경우에는 자신만의 페이스를 찾아서 하루의 패턴을 만들고 이것을 반복해야 한다.

     

  2. 대체로 ‘왜’에 대한 답은 한 가지 원인으로 생각을 집중시켜서 수렴적 사고를 유도하지만, ‘어떻게’에 대한 답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어, 집중을 분산시키는 발산적 사고를 유도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3. 몰입을 시도하다가 머리가 아픈 경우에는 땀을 흘릴 수 있는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동시에 마음을 조금 더 편안하게 먹으면서 생각의 속도를 늦추어야 한다. 그래야만 알파파가 나오는 상태에서 생각을 할 수 있게 된다. 온몸에 힘을 빼고 명상하듯이 생각을 하면 머리 아플 일이 거의 없다.

     

  4. 몰입 상태에서는 매일 그 문제만을 생각하기 때문에 게속 그 문제가 장기기억에 저장될 것이고, 결국 신체는 이 문제를 푸는 것을 목숨이 걸린 것 만큼이나 중요하게 여기게 된다.

     

  5. 책을 읽고 이해하는 기존의 공부 방식과 책을 읽기 전에 먼저 그와 관련된 생각을 많이 하고 책을 보는 공부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이야기 한다. 교육적으로 보아도 후자의 방식이 사고력을 발달시키고 이해의 깊이를 더하며 흥미를 유발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6. 일상의 기억은 머릿속에서 거의 사라지고 머릿속에는 온통 A와 관련된 생각만 가득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A를 제외한 세상의 모든 일에 관심이 없어진다. 머릿속에 오랫동안 인식하지 않으면 기억이 사라질 뿐만 아니라 그것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도 없어지는 것이다.

     

  7. 많은 경우 나에게 주어진 환경을 바꾸기는 어렵다. 우리가 가장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입력은 나의 생각이다. 생각에 의한 입력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고 노력에 의하여 크게 바꿀 수 있다. 이러한 요인을 고려하여 삶과 교육의 방향을 설정해야 할 것이다.

     

  8. 몰입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위기감을 활용하거나, 재미를 활용하거나) 목적지향을 이용하여야 한다. 다른 방법이 없다. 이러한 사실을 고려하면 몰입도를 올리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 명확해진다.

     

  9. 완전히 비상사태인 것이다. 달려가서 간신히 공을 받아 넘기고는 잠시도 쉴 틈 없이 상대방의 다음 공격에 대비하기 위하여 몸을 재빨리 움직여 제 위치를 잡는다. 더운 여름에 땀을 뻘뻘 흘리며 최선을 다해서 이리저리 뛰어다닌다. 마치 목숨이 걸려 있는 것처럼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10. 철없는 시절의 다짐처럼 로댕은 자신의 꿈을 이루었다. 물론 그 길이 그리 평탄하지만은 않았지만, 결국 자신의  의지를 지켜내고 꿈을 이루는 데 성공했다. “ 무엇인가를 진정으로 원하는 사람은 언젠가는 그 목표를 반드시 이루고야 만다.” 평생을 조각에 바친 로댕은 꿈에 대한 철학을 완성하며 오랜 소망을 이루었다.

     

  11. 이미 배운 문제만 풀 수 있고 배우지 않은 문제가 주어지면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식의 학습에 길들여지면 배우지 않은 문제를 푸는 것은 자신의 능력 밖이라고 단정해버린다. 이것은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규정짓는 일이다.

     

  12. 유대인들은 아이에게 학문을 가르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학문을 배우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교육이라고 믿는다. 따라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원리를 터득하고 사고력과 응용력을 길러주는 교육법을 사용한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단시간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투자생활을 이어가려면, 나만의 페이스를 찾아서 하루를 보내는 루틴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실제로 나의 그 루틴이 매우 불안정하다. 상황에 따라 바뀌거나, 급히 선회하는 일이 빈번하

     

    2. 내가 하는 생각과 행동에 대해 목적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 나 스스로 ‘왜’라는 질문을 계속 던져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장기간의 투자활동을 할 때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4분면(관계, 소비, 성취, 경험)에 대한 것으로 나의 비전을 명확히 하고 지치더라도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큰 목표를 설정해야한다는 점에서 인상이 깊었다.

    그리고, 오히려 ‘어떻게’라는 질문으로서는 집중을 분산시키는 발산적 사고라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대응 하고 벽을 마주했을 때 나에게 보다 생각의 전환을 할 수 있는 좋은 장치라고 생각이 든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스스로 질문하면서 다양한 방면으로 모색하고 찾아가는 것이 나의 사고를 넓힐 것이기 때문이다.

     

    3. 최근 투자를 하기 위해, 건강에 대해서는 정말 내려놨던 경험이 있다. 잠도 부족하고, 끼니도 대충 때우는 정도였으며, 당연히 운동으로 건강관리 조차 없었다. 몇 주를 두통과 싸웠을 때가 생각났다. 분명 매수를 위한 과정을 통해 몰입되었지만, 전혀 밸런스를 잡을 수 없었고 긴장된 상태에서 매우 벅찬 감정과 좌절의 반복을 수시로 했던 기억과 맞물린다.

     

    8. 능동적인 몰입과 수동적인 몰입으로 나뉘어 접근한 것이 새롭게 다가왔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수동적인 몰입과 같은 쫓기는 듯한 상황에 많이 노출이 되었다는 걸 인정할 수 밖에 없었고, 이를 나의 노력으로 위기감이 아닌 재미를 활용하는 것이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의 몰입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1. 배운 것에 한정해서만 나의 한계를 규정짓는 것에 대하여 매우 깊이 공감하는 바이다. 나의 바운더리를 정해놓으면 그 밖에 대한 것은 나는 모른다는 수동적인 자세로 접근한다면, 그 밖의 세상은 그저 나와 단절된 세상일 뿐이라는 답만 나올 뿐이고, 발전도 없다. 나를 안주하게 하는 가장 큰 걸림돌이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주 1권 책고 읽고 후기 남기기 - 인턴튜터님&양파링멘토님 처럼 해보자.

    → 내가 가장 부담을 덜 갖고 해낼 수 있는 루틴을 실행하자. 작은 것이라도 좋다.

    → 추천도서 리스트 중 초독 선정 할 것

     

  2. (최근 3년 간의 돌아보고) 9월30까지 4분면을 채우기.

    → 키워드로 나열해도 좋다.

    → 행동할 수 있는 항목과 수치로 3개씩 적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71/p.353

대체로 ‘왜’에 대한 답은 한 가지 원인으로 생각을 집중시켜서 수렴적 사고를 유도하지만, ‘어떻게’에 대한 답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어, 집중을 분산시키는 발산적 사고를 유도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STEP6. 논의할 점 (조모임 하시는 분들만!)

 

p.201/p.353

목표 의식을 강화시켜 성취 동기를 북돋우는 노력이 궁극적으로 자신의 일에 대한 흥미와 수행 능력을 올리는 결과로 이어진다. 어릴 때 꿈을 크게 가져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큰 바위 얼굴] 이라는 소설에는 바위에 새겨진 형상의 큰 인물이 마을에 나타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이 이야기를 들은 어니스트라는 소년은 매일 그 바위를 바라보며 큰 바위 얼굴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는데, 매일 큰 바위 얼굴을 바라보던 그 소년이 바로 전설의 주인공으로 성장한다는 이야기다. 뇌과학의 목적지향성에 대한 지식이 없었던 소설가 나다니엘 호선은 이러한 삶의 지혜를 이미 오래전에 터득하여 이야기로 전달한 것이다.

 

투자활동을 하면서 아직도 잘 이행되지 않는 부분인데, 나의 목표 방향성을 잡을 수 있는 멘토를 정하는 것.

내가 그 사람과 같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바라보고 생각하고 따라하면서 간극을 좁혀감으로써, 내가 그 멘토가 달성한 목표를 해낸 사람이 언젠가 될 것이라는 것을 현실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월부 커뮤니티를 통해 만난 분들이다보니, 이 환경 안에서 멘토를 찾기가 가장 익숙한 것일 수도 있는데, 다들 각자 마음속에 있는 멘토(큰 목표, 꿈 등)의 모습이 누구인지 또는 어떠한 모습인지 궁금합니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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