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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인생은 순간이다> 독서후기

25.09.15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인생은 순간이다. 김성근

읽은 날짜 : 25.9월 초중순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순간 #반드시 # 끝장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

 

 

1. 저자 및 도서 소개

 

-  김성근 작가는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서 가장 독창적이고도 논쟁적인 지도자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1942년 일본 교토에서 태어나 호세이대학교 야구부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한국으로 건너와 실업야구를 거쳐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1984년 OB 베어스 감독을 시작으로 쌍방울 레이더스, 태평양 돌핀스,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 등 여러 구단을 이끌며 한국 야구계에 강렬한 족적을 남겼다. 그는 무명 선수들을 혹독한 훈련과 철저한 준비로 주전 선수로 성장시키는 능력으로 주목받았고, 그 과정에서 “야신(野神, 야구의 신)”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김성근은 철저한 자기관리와 포기하지 않는 집념을 바탕으로, “끝장을 본 사람에게는 미련이 없다”는 철학을 강조했다. 그는 인생을 한 번의 거대한 성취로 보지 않고, 작은 순간들이 쌓여 이루어지는 과정으로 바라보았다. 《인생은 순간이다》와 같은 저서를 통해 그는 야구를 넘어 삶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혹독한 훈련 방식은 때로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그의 철학은 많은 이들에게 한계를 넘어서는 용기와 성찰의 기회를 제공했다.

 

결국 김성근은 단순히 야구 감독이 아니라, 야구라는 무대를 통해 인간이 어떻게 성장하고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는가를 보여준 인물이자, 삶의 철학을 글로 남긴 작가라고 할 수 있다.

 

 

2. 인상구절

  • 끝장을 본 사람에게는 미련이 없다.  
  • 무엇이든 자기가 지금 베스트라는 확신이 들 만큼 열심히 하면 기회는 언젠가 오게 되어 있다. 운도 내 편이 된다.
  • 지금까지 나는 가운데에 서본 적이 없다. 나 아니면 살려줄 이가 없다는 마음으로 벼랑 끝에 서 있는 게 내 인생이었다.
  • 내가 발을 디뎌야 걸어갈 길이 생기고, 나라는 존재가 생기고, 나아갈 곳이 생긴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쌓여 인생을 바꾼다.
  • 힘이 든다거나 나이를 먹어서 이제는 못 하겠다는 의식은 전혀 없다. … 아까까지는 잘 되던 것이, ‘힘들다’ 생각하기 시작하면 갑자기 힘들게 느껴진다. 한계란 그런 것이다.  
  • 사회적 지위가 높아질수록 해명이라는 것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 해명은 곧 책임 전가와 같다.  
  • 항상 ‘왜?’라는 생각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라. 타협하고 후퇴하지 마라. 시선은 늘 앞으로, 미래로.
  • 어제의 한계가 열 개였다면 오늘의 한계는 스무 개인 셈이다. 그렇게 행동하다 보면 그 틈에서 살아서 꿈틀거리는 무언가가 느껴진다.
  • 최악을 가정하고 최선을 준비한다. “마음속으로 그 비관들을 역전시킬 최상의 방법을 준비해 놓는다. 그러면 역설적으로 위기가 오지 않는다.”  
  • 시행착오가 많은 인생이야말로 베스트라고 생각한다.  
  • 생을 마칠 때 자기가 가진 잠재능력을 100% 발휘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 인간에겐 한계가 없다는 걸 모르고 사는 것이다. 바로 스스로 설정한 한계 속에서 사라진다.  
  • 중요한 것은 결과가 아니다. 자신의 밑바닥을 얼마나 똑바로 바라보고 지금 처한 상황 속에서 그럼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냉정하게 생각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의식을 집중했느냐이다.  
  • 나는 아직도 계속 야구를 공부한다. 책도 무수하게 읽는다. … 이런 점이 있었구나, 그런 점도 있었구나 하며 새로운 흐름에 나를 던진다.  
  • ‘된다, 안 된다’를 따지지 않았다. ‘무조건 되게 한다’는 방향만 생각했다. 나는 그러한 내 기질에 살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 만족하지 않는 마음이 ‘다음’을 만든다.
  • 사람은 계속 앞으로 가려고 생각해야 한다. 아프니까, 나이를 먹었으니까 … 어떤 이유든 간에 한발 물러서면 그 순간 승부에서 지는 것이다.
  • 나는 야구에 사력을 다하며 살았다. 야구를 위해서 살아왔고 야구밖에 모르고 살았다. 한 걸음만 뒤로 도망치면 곧바로 낭떠러지에 떨어진다는 마음으로 그 어떤 누구와도, 그 어떤 상황과도 타협하지 않았다.
  • 인생이란 결국 순간이 축적 되어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제, 오늘 , 내일 마주치는 순간들, 매 순간의 결정과 행동이 쌓이고 쌓여 인생이 된다.  

 

 

3.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공 하나에 다음은 없다’는 말처럼 매 순간을 깨어있는 의식으로 살아야 비로소 인생이 쌓인다는 점이었다. 일상에서 흔히 흘려보냈던 시간들이 결국 삶의 질을 좌우한다는 것을 한 번 더 깨우치게 되었다.

또한 “만족은 곧 정체다”라는 경고는 나 자신의 안주하는 습관을 반성하게 했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성장하고 배우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은 작은 순간들을 어떻게 의식하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책이었다. 나 또한 나만의 ‘인생의 순간’을 더 의식적으로 살아가길 다짐하며, 이 메시지를 내 삶에 적용하고 싶다.

 

 

📌 BM

1. 매일 10분 의식 훈련하기

- 하루 중 아무 활동이나 할 때 ‘나는 왜 이걸 하고 있지?’, ‘목적은 무엇이지?’ 하고 자문하기.

-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 ‘왜 하는지 아는 상태’에서 하는 습관을 기르기.

2. ‘공 하나’ 원칙 적용하기

- 지금 하는 일에 다음은 없다는 태도로 집중하기.

3. 매일 하루의 순간 돌아보기 (하루 5분 일기)

- 오늘 가장 의미 있었던 순간을 적고, 그 순간 내가 얼마나 의식적으로 살았는지를 기록.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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