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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몰입
저자: 황농문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읽은 날짜: 2025년 9월
평점: 10/10점
핵심 키워드
#슬로싱킹 #행복 #선잠 #경쟁력
1. 저자 및 도서 소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이자 작가로, 창의적 문제 해결과 사고 훈련을 주제로 연구와 강의를 해왔습니다. 특히 집중력과 몰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상과 학문에 몰입을 적용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저술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몰입’과 관련한 강연과 저서로 많은 독자들에게 자기계발과 학습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왔습니다.
2. 내용 및 줄거리
몰입 원저에서는 몰입의 원리와 본인의 경험담을 위주로 작성하였다면,
몰입 확장판에서는 많은 사례를 중심으로 몰입의 위대함을 실증적 형태로 보여주고 있다.
몰입은 한번뿐인 인생을 행복과 충만함으로 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몰입은 깊은 의식 속에 숨겨져 있는 해답을 끌어올리는 마중물이다.
눈이 먼 자는 듣는 능력이 뛰어나고 귀가 먼 자는 보는 능력이 뛰어나니
다른 것을 차단하고 하나에 집중하면 능력이 열 배가 되고
3일 동안 하나에 집중하면 능력이 만 배가 된다.
온몸에 힘을 빼고 목을 뒤로 기대고 편안하게 앉아 명상을 하듯이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힌 다음, 자신이 고민하는 문제를 아주 천천히 생각한다.
선잠은 완전한 각성 상태도 완전한 수면 상태도 아닌, 각성과 수면의 특징이 공존할 수 있는 특별한 상태인 것이다.
세렌티피티란 위대한 발견을 이끄는 핵심적인 아이디어는 통상 우연히 떠오른다는 개념을 정의하기 위해 생겨난 단어다. 많은 위대한 발견이 운 좋게도 한 순간의 생각이나 영감으로 얻어졌다는 얘기다
학문 분야에서 몰입의 효과와 경쟁력은 명확하다.
우리의 몸은 목적을 원한다.
심리학에서 자아실현이란 영적으로 성장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상태를 나타낸다.
동일한 형태의 스트레스가 반복되면 점점 견디기가 수월해지고 결국 인내력이 형성되는 것이다.
전두엽은 인격과 행동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2가지 특성, 만족지연능력과 '그릿'은 전두엽의 발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에 있는 CChoice이다.
우리 뇌에 어떤 시냅스가 형성되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
우리가 가장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입력은 나의 생각이다. 생각에 의한 입력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고 노력에 의하여 크게 바꿀 수 있다.
천천히 생각하기에 의해 몰입에 들어가는 것은 마음의 산책을 하는 것과 같아 심리적인 부담이 없고 습관이 되면 오히려 즐겁게 실천할 수 있다. -> 나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몰입에 슬로씽킹으로 산책하듯이 들어갈 수 있다니 놀랍다. 안할 이유가 없다.
반드시 죽는다는 점에서 나는 사형수와 같고 시한부 인생을 사는 것이다. 다만 사형 집행일이 언제인지 모른 채 살고 있을 뿐... 죽지 못해서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죽음과 가장 반대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의도적인 몰입은 직장인의 월요병을 해결할 수 있는 매우 탁월한 방법이다. 방법은 이렇다. 일요일 저녁부터 월요일에 출근했을 때 내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의도적으로 생각하면 된다.
성리학의 핵심적인 공부 자세인 격물치지는 모든 사물의 이치를 끝까지 파고 들어가면 앎에 이른다는 의미다. 이는 내가 말하는 몰입학습법과 상당히 비슷하다.
몰입은 전두엽을 발달시켜 정신적으로도 성숙해진다. 여기에 지속적인 행복감과 충만함이 더해지면 욕심이나 사욕을 멀리하게 되어서 성리학에서 추구하는 성인의 성품을 가지게 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누구든지 몰입 과정을 시도하고 성공할 수 있다.
혼자 있을 수 있는 편한 공간이 있다면 더 몰입에 쉽게 빠져들 수 있다.
한번 뿐인 인생을 살면서
나의 능력의 최대치를 쓸 수 있는 방법은 몰입이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나는 황농문 교수님과 같은 학자, 과학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두 가지 의문이 있었다.
첫째, 나는 그동안 몰입을 얼마나 경험했을까? 몰입의 실체는 무엇인가?
읽으면서 깨달은 바는 내가 학위 논문을 쓰는 과정에서 여러번 강제적인 몰입, 상황적으로 어쩔 수 없었던 몰입에 여러번 있었다는 거였다.
코드를 기한내에 완성해야 하는데, 너무 안풀려서 하루종일 시도하다가 잠이 들면 꿈에서 문제가 풀린 적이 있다.
또, 안 풀리던 수학 문제도 계속 생각한 날은 꿈에서 풀린 적이 있다.
이런 것이 내가 의식하지는 못했지만 몰입 상태에서 내 잠재의식이 무대 위로 올라와서 해결책을 꺼내놓았던 경험인 것 같다.
둘째, 자모님은 이 책을 왜 추천하셨을까? 투자 과정에서 몰입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처음 아파트 전세 레버리지 투자를 알고 자본주의 알게 되면 무척 몰입하게 되곤 한다.
특히 초반에 열정 넘칠 때는 이것 외에 다른 모든 활동은 재미 없어질 정도로 투자에만 몰입하게 된다.
그런 과정이 이 책에서 말하는 깊은 몰입까지는 아니어도 얕은 몰입 정도는 되는 것 같다.
투자 연차가 쌓이면서 비교평가가 재밌어지고 임보 결론 쓰는 것이 재밌어지는 부분도 몰입의 과정인 것 같다.
그래서 그것을 느끼라고 이 책을 추천도서로 주신 것 같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깊이 생각할 과제 하나만 남긴다는 점에서 ‘원씽’을 뽑고 싶다.
STEP6. 논의할 점 (조모임 하시는 분들만!)
각자의 몰입 경험에 대해서 나누어보고 싶어요.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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