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하-
안녕하세요 포도링입니다.
오늘은
열기 88기 39조와 함께했던
선배와의 대화 후기를
짧게나마 남겨보려고 합니다.
사실 선배와의 대화는
참여자로 2~3번,
선배로서 4번 참여한 것 같습니다.
첫 선배대화에서는
미리 질의응답을 받지 않고
QnA를 진행했었는데
(그때는 받으라 말아라 의견이 많았음)
저는 솔직히 장표를 많이 준비해주신
선배님도 너무나 감동적이지만,
자연스럽고 솔직하게 답변해주셨던
선배님과의 대화가 더 기억에 많이 남아서
저도 그런 선배가 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경험하고 나니,
솔직한 건 솔직한거고 그만큼 “실효성”도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두세번째에서는
미리 질의응답을 받아서
장표를 준비했었고,
이번에도
미리 질의응답을 받아서
장표를 준비했는데요.
이번에는 색다르게
“1호기 투자경험담”을 넣어봤습니다.
앞서서 미리 취합했던
QnA를 진행한 뒤
마지막에 경험담을 간략하게 설명해드렸는데,
정말 만족도가 높더라구요.
아마도 열반기초반이다보니
투자경험이 없으신 분들도 많아
도대체 투자가 어떻게 이뤄지는 걸까?
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셨던 것 같은데,
제가 구체적인 과정을 알려드리니
그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회차를 거듭할수록
제 진행실력이 늘긴 늘더군요 ㅎㅎ
좀 더 조원분들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여유도 생겼고..
아마도 투자경험도 많이 늘었고,
지역을 보는 눈도 달라졌기 때문이겠죠?
처음에는 어떻게 답변하지?
등과 같은 답변 자체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요즘은
어떻게 설명드리면 더 잘 이해하실까?
에 대한 표현적인 방법에 대한 고민을
더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독서”를 많이 하고
독서모임을 진행한 경험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진행실력과 더불어
어떤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그 마음을 표현하는 최적의 문장”을
책에서 발견할때마다 곱씹고 곱씹다보니
어느새 그런 문장들이 저에게 쌓여있더라구요.
조원분들이 오늘 나눈 대화를
행동으로 옮기실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설명하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성장을 체감한 하루였습니다.
다음 다섯번째 선배와의 대화에서
질문 이면에 있는 조원 분들의 마음을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있기를.. 바래봅니다.
긴 시간 함께 해주신 39조 여러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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