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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저자 및 출판사 : 너바나, 알키
읽은 날짜 : 2025.09.15.~2025.09.16.
이 책은 “평생 월급을 가져다주는 시스템”을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저자 너바나는 종잣돈 1,500만 원에서 시작해 41채의 부동산을 보유하게 된 과정을 구체적으로 공개한다.
책의 핵심 키워드는 선입견 극복, 시스템, 리스크 관리, 꾸준함이다. 저자는 먼저 월급쟁이를 가로막는 내·외부적 장애물을 지적하며, 부동산 투자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평범한 직장인도 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이어서 실제 매입기와 실패 경험을 공유하며, 투자 전 반드시 스스로 다섯 가지 질문(리스크, 통제 가능성, 원금 보전, 목표 수익률, 매도 매력도)을 자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마지막으로 초보자가 바로 시작할 수 있는 공부법과 투자기술, 그리고 실천 가능한 계획표를 제시한다.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저자의 강의를 직접 들었던 경험 덕분에 책이 더 생생하게 다가왔다. 저자 역시 평범한 직장인으로 시작했지만, 절실한 마음으로 공부하고 실패를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나아갔다는 점이 크게 와닿았다.
특히 “월급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메시지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현실이다. 저자가 직장을 그만두지 않고도 투자와 병행하며 성장한 모습은, 나 또한 회사 생활을 유지하면서도 재테크를 병행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다. 성공은 단번에 오지 않지만, 꾸준히 배워나가며 작은 성과를 쌓아가는 과정이 곧 해답이라는 걸 다시금 느꼈다.
책에서 가장 와닿은 부분은 “투자는 조급함이 아닌 인내심”이라는 대목이다. 나 역시 투자에 대한 조급한 마음 때문에 불필요한 실수를 할 수 있음을 느낀다. 따라서 앞으로는 물건을 선택할 때 저자가 제시한 다섯 가지 질문을 기준 삼아 스스로 확신이 서는 매물만 선택하려 한다.
또한 부동산 시장에서 ‘타이밍’은 외부 호재나 언론의 말이 아니라, 내가 준비가 되었을 때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학습과 임장을 이어가며 ‘준비된 투자자’가 되는 것이 내가 당장 실천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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