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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개요
긍정적인 곰돌이 푸의 마인드와 자기 삶의 방식은 스스로 정한다 라고 했던 독일 철학자 니체의 명언을 뽑아
푸의 귀여운 캐릭터로 부드럽게 전달해주는 책이다.
곰돌이 푸가 말하는 긍정적인 메세지를 읽다보면 회색빛 같았던 지금의 삶이 점점 서 밝아지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내 삶과 하고 있는 것들에 회의가 느껴진다면 니체의 명언을 들어보면서 마음을 가볍게 해보자.
책에서 본 것
p.47 가장 좋은것도, 가장 나쁜 것도 사실 별거 아니예요.
좋은 일, 나쁜 일에 일희일비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이지만 사실 인생이라는 긴 시간 속에서는
모두 사소한 일일 뿐입니다.
→ 얼마전, 어떤 숏츠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 하기 힘든일, 하고 싶지 않은일, 너무 즐거운 일, 너무 행복한 일이 있을때 내 마음을 다스리기 힘든 날 하늘을 보면 이 거대한 우주의 시간 속에 나는 100년도 채 살지 못하고 가는 아주 작은 별일 뿐이라고, 그러니 아주 괴로운 일도 아주 행복한 일도 스쳐가는 바람일 뿐이라고 했다.
그 어떤 일에도 크게 미련 갖지 말고, 아쉬워 하지도 말자. 이미 스쳐가고 있다.
p.56 아무런 생각없이 말하고 있는 건 아닌가요.
가끔 깊이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뱉은 말이 상대의 마음을 상하게 하거나, 불쾌한 상황을 만들어 민망해진 경우가
있지 않나요? 한번 입에서 나온 말은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하면, 말하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 상대가 기분 나쁠걸 알면서도 말을 꺼내는 사람을 보면 답답하게 생각했었는데, 그런 의도가 없었다 해도
어떤 말은 상대를 불쾌하게 만들 수 있다. 나 역시도 자각하지 못한 부분이 분명히 있을것이다. 최근 열기모임에서 나는 누군가에게 상처되는 말을 하진 않았을까? 걱정이 된다.
말하고 싶지만, 그 후가 상상이 되는 말이라면 하지 말자. 상처주지 말자.
p.72 눈에 보이는 것이 항상 진실은 아니예요
많은 사람이 옳다고 믿는 사실이 항상 진실일까요?
실제로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는 것은 강하게 바라는 마음이 만들어낸 상상의 선물일지도 모르죠
→ 나에게 보이는 것이 진실은 아니지만, 나에게 안보이는 것이 진실도 아니다. 모든 사람, 상황에는 여러 면이 있고
그 여러 면을 알아채는 건 내 고민, 생각, 경험 등이 어우러져야 알 수 있다. 내가 생각해 낼 수 있는 것들에 편견을 갖지 말고,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고루 숙고할 줄 알아야 한다.
p.84 나도 나를 못 믿는데
나 자신도 나를 믿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나를 믿어달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없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도 믿음을 주지 못합니다.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 우선입니다.
→ ‘삶은 자신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는 사람에게 많은 것을 준다’ 라는 말처럼 내가 괴롭고 힘든 그 순간에도
나 스스로에게 ‘나는 너를 믿어’ 라고 말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만큼 진심이어야 한다. 결과가 어떻든 내가 어떤 행동과 생각을 하는 지는 나만 알 수 있기 때문에 진심인 만큼 나에 대한 확신은 더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p.94 한없이 깊이 파고드는 태도도 필요해요.
누구에게나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그 일에 대해서 만큼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깊이 생각해보세요. 그 일을 꼭 해내야겠다는 의욕이 마구 생길거예요.
→ 어딜가나 그 생각으로 가득찼던 때를 돌아보면 100%는 아니여도 50%정도는 좋아했던거였다. 왜 해야하는지, 무엇이 도움이 되는지, 어디가 좋은지가 명확하면 할 수록 깊이 빠져드는데..
나는 지금 그렇진 않다. 튜터님이 말씀하신 why 가 필요하다.
p.106 나중을 위해 힘을 아껴두세요.
무슨 일이든 한번은 기회가 반드시 옵니다. 그날을 위해 에너지를 아껴두세요.
→ 누군가에게는 너무 흔한일이 누군가에게는 너무 희소하다. 흔한 일은 깊이와 간절함을 가질 수 없고, 희소한 일은 너무 간절해서 망칠 수 있다. 나는 후자다. 아직 최고의 순간은 오지 않았다. 에너지 비축 중..
p.122 좋은 기억은 붙잡고, 나쁜 기억은 흘려보내고
나라는 존재를 이루고 있는 요소 중 하나가 기억입니다. 좋은 기억은 많이 남기고 나쁜 기억을 흘려보내면
행복한 나로 살아갈 수 있을 거예요.
→ 어떤 일이 생겼을때 크게 기뻐하거나 크게 슬퍼할 필요가 없다. 작년 이맘때 어떤 기분 나쁜 일이 있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나쁜 기억은 내 기억 속에 경계심으로 남아 나의 어떤 행동에 영향을 주고 너무 엇나가지 않게 해줄테니 아주 나쁜 것도 아니다.
p.130 적어도 스스로에게는 정직하세요
인생이란 이미 짜인 틀에 맞춰 사는 것이 아니라 자기 손으로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 너무 인상적인 문구다. 나 자신을 믿어주는 것과도 연결된다. 나는 배우고 있는가? 남들이 해놓은 결과를 보며 따라하고 있진 않은가? 모방과 표절은 차이가 있다.
남들은 모르는 나만이 알 수 있는 그 작은 부분까지 나 스스로에게 정직해야 나 스스로를 믿을 수 있다.
적용할 점
- 남들은 몰라도 나는 안다. 그 작고 숨겨진 부분까지도 나는 최선을 다한다.
- 결국 나의 행복은 내 안에 있다. 내가 어떤 생각으로 사느냐가 중요하다.
- 지금 이 순간을 소박하고, 행복하게 지내보자. 모든 것은 끝이 있고 서운한 마음은 남기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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