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이달에 잔금예정인데
매도자가 새로운 전세입자와 본인이 왜 전세계약서를 써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설득이 안되고 공동중개인인데
부동산도 협조가 안되어 매수자인 저와 새로운 임차인분과 전세계약서를 작성하였습니다. (계약금도 제가 받고, 잔금날 전세계약서 다시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매도인쪽 부동산에서
새로운 전세계약자 이름으로 매도자에게 입금하고 나머지 차액만 저한테 입금해달라고 하는데 이게 맞을까해서요.
원칙적으로는 등기가 아직 넘어오지않았으니
매도인과 전세계약서를 쓰고 전세금을 매도자에게 입금하는 것이 맞는 것이지만
전세계약서를 저와 쓴 상태에서 제3자가 돈만 매도자에게 넘어가는 상황이고
나중에 저에게 잔금을 못받았다고 할까봐서요.
매도인이 아주 협조가 안되는 상황이고 매도쪽 부동산도 조율이 안되는 상황이라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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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마이우유님!! 먼저 투자 하셔서 너무 축하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전세입자분이 잔금을 매수자인 마이우유님께 입금하고 다시 마이우유님께서 매도자분께 입금하는게 안전할 것 같습니다. 계약서상에 잔금은 새로 들어오는 세입자의 전세금으로 한다는 특약사항이 있다면 매도자분께 바로 입금해도 문제가 안될 것 같은데 협조가 안된다고 하시는걸 보니 그렇지 않을 것 같아보입니다. 그래서 가급적 매수자이자 계약자인 마이우유님꼐서 먼저 잔금을 받으신 후에 다시 매도자분께 입금하는게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보입니다 : ) 모쪼록 계약 잘 마무리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
안녕하세요~ 마이우유님~ 곤란한 상황이시겠군요. 보통은 계약자한테 입금하는 게 맞습니다. 매도인이 본인이 계약을 직접 안하시겠다고 했으니 매수인한테 입금되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인지시키셔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매도인에게 입금하시게 되면 계약서를 전세승계로 다시 쓰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돈 문제인 만큼 우유님이 받아서 진행하시는게 안전할 것 같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