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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히든 포텐셜 / 애덤 그랜트
저자 및 출판사 : 애덤 그랜트 / 한국 경제신문
읽은 날짜 : 25.09.1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임시구조물 #환경 #실수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동기부여, 잠재력, 관대함과 창의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온 조직심리학자이자 와튼스쿨의 최연소 종신 교수로 그의 말과 글은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키며 대중을 열광시켰다. 비즈니스 및 경제학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고 가장 생산적이며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중 한 명으로, 그의 연구는 조직의 성과를 높이고 조직 구성원의 번아웃을 줄이는 데 이바지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 사상가’ 2위에 선정되었으며, 《포춘》 선정 ‘40세 미만 영향력 있는 리더 40인’에 이름을 올렸다.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를 수석 졸업하고 미시간대학교에서 조직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대 때부터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7년 연속 학생들에게 최고 강의 평가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오리지널스》, 《기브 앤 테이크》, 《히든 포텐셜》, 《싱크 어게인》 등이 있다. 그의 책은 45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베스트셀러로 수백만 권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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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저명한 조직심리학자, 동기부여 전문가인
애덤 그랜트가 전하는 ‘숨은 잠재력’의 비밀 코드
타고난 재능은 기회와 환경, 동기부여의 차이에서 비롯된 결과일 뿐, 누구나 자신 안에 ‘숨은 잠재력’을 발휘하여 더 높이, 더 멀리 날 수 있다! 심리학은 물론 경제경영, 자계계발 분야를 넘나드는 탁월한 주제 선정과 우리 삶에 도움이 되는 행동 지침과 선한 영향력까지… 출간하는 책마다 센세이셔널한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기브 앤 테이크》, 《오리지널스》, 《싱크 어게인》의 저자이자 와튼스쿨 조직심리학과 최연소 종신교수인 애덤 그랜트가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예상치 못한 수준으로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히든 포텐셜》을 펴냈다.
우리는 타고난 재능에만 주목하고 집중한 나머지 뒤늦게 발견되고 길러질 수 있는 숨은 잠재력에 대해서는 쉽게 간과한다. 그리고 이러한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해 과소평가되고 묻혀버린 이들에 대해 개인의 능력 부족과 노력의 실패라고 단정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저자는 현재 우리 사회에 만연된 출발과 성과 중심의 잣대가 실제로는 균등하지 않은 기회와 체제에서부터 비롯되었음을 밝히고, 그것을 타계해 나갈 수 있는 진짜 숨은 잠재력을 가진 인재를 발굴하고 키우는 방안에 대해 매우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지침과 방법을 알려준다.
2. 내용 및 줄거리
:
들어가는 말 _ 콘크리트에서 장미 키우기
1부 품성 기량 _ 더 멀리 도약하게 하는 힘
1장 불편함의 피조물: 학습이라는 참기 어려운 어색함 받아들이기
2장 인간 스펀지: 흡수하고 적응하는 역량 구축하기
3장 불완전주의자: 결함과 무결함 사이의 최적점 찾기
2부 동기를 유발하는 임시 구조물 _ 성장을 가로막는 장애물 극복하기
4장 계획적인 놀이와 휴식: 일상에 열정 불어넣기
5장 정체기에서 벗어나기: 진전을 향해 에둘러 가는 길
6장 중력 거스르기: 혼자 힘으로 나는 기술
3부 기회를 만드는 체제 _ 기회의 문과 창문을 활짝 열어젖히기
7장 모든 아이가 앞서가는 사회: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낼 학교 설계하기
8장 황금 캐기: 팀에서 집단 지성 발굴하기
9장 다듬지 않은 다이아몬드 원석: 숨은 잠재력을 지닌 인재 발견하기
나가는 말 _ 먼 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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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성 기량을 키워라
1. 품성기량을 키워라
2. 새로운 시도를 겁내지 마라.
3. 해보지 않으면 얻는 게 전혀 없음을 기억하라
4. 불편함을 추구하라
5. 실수를 허용하라
6. 흡수하는 역량을 키워라
7. 피드백이 아니라 조언을 구하라
8. 신뢰할 대상을 잘 선택하라
9. 여러분 자신에게 있었으면 하는 코치가 되어라
10. 완벽함이 아니라 탁월함을 추구하라
11. 여러분의 진전을 평가할 사람들을 선정하라
12. 여러분 스스로 최종 심판관이 되어라
13. 정신적 시간 여행을 떠나라
- 임시 구조물을 구축해 장애물을 극복하라
14. 알맞은 지원을 적시에 외부에서 찾아라.
15. 따분하고 반복적인 일상을 즐거움의 원천으로 전환하라
16. 여러분 자신과 경쟁하라
17. 경직된 일상의 볼모가 되지 마라
18. 지치기 전에 휴식을 취하고 원기를 회복하라
19. 제자리걸음을 할 때는 후퇴해야 전진할 수 있음을 명심하라
20. 나침반을 찾아라
21. 여러 명의 길잡이를 구하라
22. 취미를 만들어라
23. 여러분 자신이 배우고 싶은 바를 남에게 가르쳐보라
24. 다른 사람들을 지도함으로써 자신감을 얻어라
25. 여러분에 대한 높은 기대와 낮은 기대를 둘 다 동기 유발의 계기로 삼아라
26. 훌륭한 선례를 남겨라
- 기회를 부여하는 체제를 구축하라
27. 과소평가되고 간과된 사람들에게 문호를 개방하라
28. 단 한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마라
29. 교육에 전문가를 투입하라
30. 학생들을 같은 선생과 여러 해 동안 함께 보내게 하라
31. 학생들에게 학생 개인의 관심사를 탐색하고 나눌 자유를 부여하라
32. 집단을 팀으로 변모시켜라
33. 친화적 기량을 토대로 지도자를 뽑아라
34. 구두로 중지를 모으지 말고, 서면으로 독자적인 의견을 모아라
35. 기업의 수직 구조를 격자 체제로 대체하라
36. 학력과 경력 요구사항을 철폐하라
37. 난이도를 고려하라
38. 평가할 때는 궤적을 이용하라
39. 지원자가 성공하도록 면접 방식을 재설계하라
40. 성공을 새로이 규정하라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 누구든 숨은 잠재력이 있다. 이 책은 그 잠재력을 실현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다. 위대함은 대개 타고나는 것이지 길러지는 게 아니라는 믿음이 널리 퍼져 있다
- 아주 어렸을 때 보인 재능만으로 사람을 평가한다면 많은 이들의 잠재력은 빛을 보지 못하고 묻히게 된다.
- 잠재력은 출발점이 아니라 얼마나 멀리까지 가느냐다. 따라서 출발점보다는 얼마나 먼 거리를 이동했는지에 좀 더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
-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길이 보이지 않으면 목적지에 도달하겠다는 꿈을 접는다는 사실을 간과한다.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에 불을 붙이려면 길을 보여줘야 한다.
- 선수들은 체스 수에 관한 만화를 그렸고, 체스 대결에 대한 공상과학 이야기를 썼으며, 체스판의 중심부를 장악하는 랩 송(Rap song)을 녹음했다. 그들은 혼자 하는 게임을 협력하는 친화적 연습으로 여기는 방법을 배웠다.
- 팀으로서의 결속력이 생기면서 선수들은 동기 유발과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그들은 게임의 모든 수를 점수판에 기록하는 책임을 서로에게 부여하고 팀원 전체가 개개인의 실수에서 교훈을 얻도록 했다.
- 동기 유발을 지속할 구조물을 만드는 방법을 제안한다. 강한 품성 기량을 갖췄다고 해도, 심신이 지치거나 자기 자신에 대한 회의가 생기거나 정체기를 겪는 상황으로부터 자유로운 이는 없다.
- 품성 기량이 대단한 성취를 가능케 한다는 사실과 더불어 그러한 기량을 기르는 데 너무 늦은 나이가 없다는 사실도 드러낸다.
- 품성 기량은 여러분이 지닌 기질이 아니다. 그 기질을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관건이다. 오늘 여러분이 어디에 있든 지금 당장 여러분의 품성 기량을 육성하지 못할 이유가 전혀 없다.
- 다언어 구사자들은 성인이 되고 나서도 새로운 언어를 터득하기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 마침내 첫 외국어를 터득하게 된 까닭은 인지적인 장애를 극복해서가 아니라 감정적인 장애물을 걷어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나는 놀랐다. 그들은 불편한 상태에 놓이는 게 편안해졌다.
- 물론 새로운 지식과 기량을 습득할 때 선호하는 학습 유형과 기량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한 선호도는 고정불변이 아니고 자신이 지닌 장점만 이용하는 학습 유형에 의존하면 자신의 단점을 개선할 기회를 박탈하게 된다는 사실을 이제 우리는 알게 되었다.
- 많은 이들이 할 일을 미루는 이유는 게으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심리학자들은 미루기는 시간 관리의 문제가 아니라 감정 관리의 문제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여러분이 할 일을 미루고 있을 때 노력을 피하는 게 아니라 그 행동이 일으키는 불쾌한 감정을 피한다
- 위대한 심리학자 테드 라소(Ted Lasso)의 표현을 빌리자면, “편안하게 느껴지면 잘못하고 있는 셈이다”.
- 기사를 들은 집단은 59점, 읽은 집단은 81점을 기록했다. 듣기가 더 재미있을지는 모르지만 읽기는 이해와 기억을 돕는다. 듣기는 직관적인 사고를 촉진하는 반면 읽기는 훨씬 분석적인 과정을 활성화한다.
- 불편함을 성장의 징표로 보게 되면 자신이 편안하게 느끼는 영역을 벗어나려는 동기가 유발된다.
- 바로 이때가 용기가 필요한 순간이다. 외국어 말하기를 연습하려면 실수를 많이 할 각오를 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실수는 다다익선이다.
- 아이들은 실수하면 느끼는 창피함과 불편함을 대체로 두려워하지 않는다. 아이들은 소통을 주저하지 않는다. 새로운 단어를 배우자마자 주절거리기 시작한다. 아이들은 남에게 멍청하게 보일까,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두려워하지 않는다.
- 학습은 실수를 인식하고 바로잡고 방지하는 과정이라고 흔히들 생각한다. 그러나 루이스는 언어에 유창해지려면 실수를 줄이려 하지 말고 오히려 늘리려 애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 “실수를 많이 할수록 빨리 진전하고 덜 꺼림칙해진다. 실수하는 게 불편하게 느껴지는 감정을 극복하려면 실수를 더 많이 하는 게 가장 좋은 치료법이다”
- 그는 혼자서 주도적으로 연습하지 않았다. 그는 훈련을 완전히 그만두었고 다섯 달이 지나서야 훈련을 재개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예고는 자신의 성장을 주도했다.
- 예고는 핀란드에서 몇 달 받은 훈련을 제외하는 혼자 투창을 익혔다. 그는 성장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섰다
- 그는 자기가 본 정보를 흡수하고, 자신의 독특한 스타일에 적용되지 않는 정보를 걸러내고, 자신만의 투창 스타일을 만들어내 세계 최고가 되었다.
- 나는 피드백을 구하는 질문을 조언을 바란다는 내용으로 바꿨다. 내가 개선할 수 있는 게 한 가지 있다면 뭐라고 생각하는가? 이 질문을 하자 갑자기 사람들은 내게 유용한 조언을 하기 시작했다.
- 결함을 감내하는 태도는 초보자에게만 필요한 태도는 아니다. 전문가가 되고 계속 실력을 연마하기 위한 과정의 일환이다. 성장할수록 어떤 결함이 수용 가능한지 잘 알게 된다.
- 완벽주의는 우리를 점점 좁아지는 시야에 가두고 실수를 회피하게 만든다. 넓은 문제를 보지 못하게 가로막고 점점 협소해지는 기량을 갈고닦는 데만 집착하게 만든다.
- 이기고 싶다면 사소한 데 목숨 걸지 말고, 약점으로부터 숨지 말고, 난관을 피하지 말아야 했다. 자책할 필요가 없었다.
- 나는 완벽한 접근 방식이 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그만하면 충분한 목표를 겨냥해 출발했다. 나는 난이도가 큰 자세를 회피하지 않았고 내 역량의 한계를 밀어붙이기 시작했다.
- 자책한다고 더 강해지지 않는다. 상처만 입는다. 자신을 아끼라는 말은 여러분의 단점을 무시하라는 뜻이 아니다. 실망스러운 결과에서 교훈을 얻도록 자신에게 여지를 주라는 말이다. 우리는 단점이 있다고 벌을 주기보다 단점을 받아들임으로써 성장한다.
- 사람들은 여러분의 잠재력을 여러분이 겪은 최악의 순간이 아니라 여러분이 이룬 최고의 순간으로 판단한다. 여러분도 여러분 자신에게 조금 더 너그러우면 어떨까?
- 성공은 여러분이 얼마나 완벽함에 가까이 근접했는지가 아니라 성공을 향한 여정에서 얼마나 많은 장애물을 극복했는지로 가늠한다는 사실을 나는 깨달았다.
- 안도 다다오는 끊임없이 자신에게 이 질문을 던진다. “다른 사람들이 내 작품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나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아니다. 나 자신을 만족시키고 싶은 욕구, 나 자신에게 도전장을 내밀고 싶은 욕구가 나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다”
- 가장 자제력이 강한 사람들이 실제로 자제력을 가장 덜 이용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자 내 동료인 앤절라 더크워스(Angela Duckworth)에 따르면, 그런 사람들은 힘든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의지력에 의존하지 않고 상황을 덜 힘들게 바꾼다.
- 그런데 그 대신 의지력이 필요하지 않도록 임시 구조물을 만드는 아이들이 보였다. 마시멜로가 보이지 않게 눈을 가리는 아이들도 있었고, 자기 손을 깔고 앉은 아이들도 있었다. 한 아이는 마시멜로를 뭉쳐서 공처럼 만들고 장난감처럼 튕겼다.
- 페인이 만든 유형의 계획적인 놀이에서 선수가 경쟁하는 상대는 과거의 자신이다. 그리고 한층 높아진 목표는 미래의 자신을 위한 목표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과거보다 나은 자신을 추구한다.
- 연습을 쉬면 조화로운 열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5~10분 정도 짬을 내 휴식을 취해도 피로감을 덜고 체력을 향상하기에 충분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 휴식하면 배움에 깊이가 생긴다. 한 실험에서 학생들이 뭔가를 배운 후 10분 휴식을 취했더니 배운 내용에 대한 기억이 10~30퍼센트 개선되었다.
- 정체기에 빠지는 이유는 엉뚱한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거나, 엉뚱한 길을 택했거나, 연료가 바닥났기 때문이다.
- 멘토가 두세 명만 있어도 변호사가 자신의 경력이 정체되지 않고 파트너까지 오르도록 돕기에 충분했다.
- 지식이 풍부한 동료들과 함께 공부하면 성장을 촉진한다는 증거가 상당하다.
- 뭔가를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르치는 방법이다. 상기하면 더 잘 기억하게 된다. 그리고 설명한 내용은 더 잘 이해하게 된다.
- 다른 사람을 가르치면 실력이 향상된다. 본인의 자신감을 높이려면 다른 사람을 지도해봐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장애물을 극복하도록 격려하면 본인의 동기도 유발된다.
- 그 문화는 모든 학생의 잠재력에 대한 믿음에 뿌리를 두고 있다. 핀란드 학교는 가장 똑똑한 최고의 학생을 돋보이게 하기보다 모든 학생이 성장할 기회를 주도록 설계되어 있다.
- 각 수업은 최장 45분 계속되고 뒤이어 15분간 휴식 시간이 주어진다. 이 또한 연구 결과가 뒷받침하는 관행이다. 짧은 휴식은 성인뿐 아니라 아동들의 주의력과 학습의 일부 국면들을 개선해준다.
- 한 메타 분석에 따르면 매우 자기도취적인 사람들이 지도자 지위에 오를 가능성이 크지만,16 그런 사람들은 지도자 역할에 덜 효과적이다. 그들은 이기적인 판단을 내리고, 성공을 제로섬(zero sum)의 시각으로 보게 만들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행동을 조장하고, 결속력과 협력을 훼손한다.
- 나는 경륜도 없고 나이도 어리지만, 그는 내 말을 경청하고, 질문을 하고, 내 의견이 충분히 제시될 기회를 주었다
- 나약한 지도자는 전령의 입을 막고 사살한다. 강한 지도자는 전령의 전언을 환영하고 감사를 표한다. 위대한 지도자는 전령의 전언을 증폭하고 전령을 격상할 체제를 구축한다.
- 성공은 인생에서 도달한 지위가 아니라 성공하려고 애쓰면서 극복한 장애물로 가늠한다. 부커 T. 워싱턴
- 과거의 성과를 미래의 잠재력과 혼동하면 커다란 장애물을 극복하는 성과를 이룬 사람들을 놓치게 된다. 우리는 그들이 얼마나 가파른 언덕을 올랐는지, 얼마나 멀리까지 올라갔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품성기량의 중요성]
- 품성 기량이 대단한 성취를 가능케 한다는 사실과 더불어 그러한 기량을 기르는 데 너무 늦은 나이가 없다는 사실도 드러낸다.
체스의 이야기를 예시로 들어주었다. 아이들 체스 재능을 보고 선수를 뽑는 것이 아니라, 이 아이들의 품성이 어떤지를 보고 선수로 뽑았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침착한 아이들을 뽑았었다. 지금 당장 재능은 없더라도, 기술이야 가르치면 된다. 그 무엇보다 인생에 대한 태도가 더 중요함을 느낄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가 인생에 어떤 태도를 가지고 살아가는지, 그것이 품성기량이 아닐까 싶었다.
- 잠재력은 출발점이 아니라 얼마나 멀리까지 가느냐다. 따라서 출발점보다는 얼마나 먼 거리를 이동했는지에 좀 더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
어릴때는 신동이다, 천재다 라는 말에 집착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젊은 나이에 성공하는 것이 신성시 되는 것도 같다.
하지만 시간이 걸려 차근하게 더 큰 그릇으로 단단하게 나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대기만성형이 멋지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출발점이 아니라 더 멀리 나아가는 지를 알아보는 것이 아닐까.
[실수를 더 많이 하자]
- 아이들은 실수하면 느끼는 창피함과 불편함을 대체로 두려워하지 않는다. 아이들은 소통을 주저하지 않는다. 새로운 단어를 배우자마자 주절거리기 시작한다. 아이들은 남에게 멍청하게 보일까,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두려워하지 않는다.
- 학습은 실수를 인식하고 바로잡고 방지하는 과정이라고 흔히들 생각한다. 그러나 루이스는 언어에 유창해지려면 실수를 줄이려 하지 말고 오히려 늘리려 애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질문을 하지 않는다. 틀릴까봐 두렵기도 하다.
내 인생이 단 한번의 실패도 없이 평안하게 성공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이게 더 늦게 가는 길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우당탕탕 하지만 일단 해보면서 실수하면서 더 빨리 배우고 경험해나가는 것이 더 빨리 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마치 스페이스X에서 일부러 로켓을 우주에 쏳아올리고 오작동을 시켜 로켓을 부서트리게 까지 하는 동작을 시킨다.
그 이유는 이와 관련한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함이다.
즉 일부러 실패를 시킴으로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기술을 더 빠르게 발전시키는 방법은 나에게 참 와닿았었다.
그러니 나 역시도 해나가면서 실수도 많이 하고 수정해나가면서 곧게 가자
[환경을 만들자]
- 가장 자제력이 강한 사람들이 실제로 자제력을 가장 덜 이용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자 내 동료인 앤절라 더크워스(Angela Duckworth)에 따르면, 그런 사람들은 힘든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의지력에 의존하지 않고 상황을 덜 힘들게 바꾼다.
- 그런데 그 대신 의지력이 필요하지 않도록 임시 구조물을 만드는 아이들이 보였다. 마시멜로가 보이지 않게 눈을 가리는 아이들도 있었고, 자기 손을 깔고 앉은 아이들도 있었다. 한 아이는 마시멜로를 뭉쳐서 공처럼 만들고 장난감처럼 튕겼다.
다이어트를 하려면 일단 먹을 것을 주변에 치워야 한다.
그런 환경 하나하나가 얼마나 사람의 행동에 미치는지 나는 이제 안다.
운동을 하고 싶다면 헬스장이 근처에 있어야 한다. 운동복 신발 등이 전부 거기 있으면 몸만 가면 된다.
이는 작은 마찰 하나까지도 줄이는 행위이다. 즉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오리지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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