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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개요
“변화는 결국 시간 싸움이다”
정신과 의사로서 환자들을 치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짜 행복을 위한 길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수용 변화 연결 강점 지혜 몸 영성의 7가지 단계별로 행복을 찾는 방법을 설명해준다. 나에게 집중하고 부정적인 것들을 멀리하고 변화하는 방법을 찾아 노력한다면 평범한 사람은 물론 우울증 환자에게도 일상으로 돌아오는 탈출구를 찾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행복은 멀리 있지도 않지만 나를 제대로 보는 방법을 알지 못한다면 가까이 있는 행복을 발견하지 못 할 것이다. 멘탈이 쉽게 흔들리는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책이다.
책의 내용
P.23
우리 대부분은 존재의 소중함을 인지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그저 눈앞에 닥친 목적, 당장 쟁취해야 할 무엇에 급급한 나머지 해야 하는 일에만 몰두한 채 살아가는 것이 우리 모습이다. 하지만 앞만 보고 내달려서는 결코 존재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없고 그러니 잘 존재하는 삶을 살아갈 수도 없다.
→ 속도의 완급 조절이 필요할 때가 있다. 계속 속도높여 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럼 나는 지금 어떤 때일까?
P.45
아직 다다르지 못한 것일 뿐 영영 길을 잃어버린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이해하고 믿어야 한다.
→ 인풋을 넣으면 어느 시점에 아웃풋이 나오지 않는 것에 굉장히 당황한다. 이쯤이면… 이라는 생각으로 내 방향조차도 의심을 하는 시점이 온다. 그럴때는 환경이 중요한 것 같다. 앞이 캄캄하지만 내 손을 잡아주는 옆 사람을 통해 내가 영.. 잘못하고 있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는 것이 중요하다.
P.80
살아있는 한 큰일은 없다. 오직 그 일을 통해서 배워나갈 뿐이다. 수용언어를 삶에 체화하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연습해보자. 여러 수용 언어중에 임상 현장에서 제일 잘 쓰는 마법의 언어 괜별그 를 소개한다. 이왕이면 조금 더 따뜻한 음성으로 그동안 힘들에 살아온 나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보자.
괜찮아. 별일 아니야. 그럴 수 있어.
→ 나 스스로에게 이런 말을 해주기가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스스로에 대한 기대가 높고, 그 목표에 도달하기만 하는 인생을 살았다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괜별그 중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그럴수 있어’ 다. 내가 평온하고 닥친 일이 없고 마음이 너그러울때만 할 수 있는 말… 스스로가 참 부족하다 생각든다.
P.104
변화를 위한 첫걸음은 자신의 고정관념과 편향된 관점을 살펴서 부정적 측면을 줄이고 긍정적 측면을 늘리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P.131
매일 조금씩 더 나아지는 것을 목표로 살아간다면 최고가 될 순 없어도 최고에 가까워질 순 있다. 내일이 오늘보다, 내년이 올해보다 더 나아질테니 말이다. 최대치를 하는 것은 더 나은 삶을 위한것이지 최고가 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최대치를 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녹이 슬고 고통이 따라오니 매일 조금씩이라도 최대치 하기를 실행하자는 것이다.
P.132
매일 조금씩 더 나아지기를 목표로 하는 변화에서는 어떤 제약 조건도 핑계일뿐이다. 하나를 가진 사람은 하나만 하면 되고 열을 가진 사람은 열을 하면 된다. 나이가 들어서 몸이 말을 안듣는다는 것도 핑계다. 눈이 잘 보이지 않고, 귀가 잘 들리지 않고, 단단한 것을 씹지 못하고, 다리에 걸을 힘이 없더라도 그 상태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면 된다. 변화의 목표는 남들보다 성공하느 것이 아니고 자기 자신과 삶을 성장시키는 것이다.
→ 내 기대치에 부응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내 자신을 받아들이고, 현재 할 수 있는 것을 해나가고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감당하는 것이 성장하는 것이다.
P.195
자신과 어떻게 연결이 되요? 저랑 어떻게 잘 지내요? 라고 묻는다. 방법은 다른 존재와 연결될 때처럼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해줌으로써 친밀감을 쌓아가는 것이다.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가장 잘해야 하는 일이 바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늘 기억하자.
→ 여기에 또 내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이 나온다. 꼭 그런 말이 아니더라도, 나에 대해 알고 수용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인 것 같다. 그게 되지 않으면 나를 존중 할 수 없고, 내가 힘든 순간에 툭! 튀어나오는 상대를 향한 험한(?)말을 하면서 그런척(?) 했던 자신을 발견한다.
P.217
강점대로 산다고 삶의 모든 문제가 드라마틱하게 풀리지는 않는다. 하지만 문제가 좀 있더라도 살만해진다. 삶 자체를 즐기게 되는 것이다. 불행히도 우리나가 교육 시스템은 잘 못하는 것을 잘하게 만드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래선 행복해질 수 없다. 사람은 자신이 잘하는 것을 제일 잘할 때 행복하다.
P.239
특정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요구로부터 평온하게 분리되어 삶을 사는 이가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했다.
외부 환경이나 타인이 요구하는 바에 자신을 끼워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자아가 이끄는 대로 맞추어 사는 것이 지혜라는 의미다. 또한 그는 지혜를 갖추고 있으면 삶의 각 발달단계에서 당면하는 과제들을 잘 풀 수 있을 뿐 아니라 아름다운 노년을 맞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역시 나를 속이면 안된다. 이상향과 현실의 내가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원하는 것을 했을때의 그 쾌감과 행복함이 무엇인지 알아야 세상이 원하는 나와 반대로 가는 삶이라 해도 행복할 수 있다.
P.286
겸손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세상이 내 마음대로 굴러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다… 매일매일 비슷하게 반복되는 일상이 삶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부터 깨닫기 위해서도 그 다음으로 나와 사람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기 위해서이고 이름을 알지 못하는 꽃들이 피어 있는 모습을 보며 나 자신도 자연의 아주 작은 일부로서 연결되어 있음을 체감하기 위해서다.
→ 이 부분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된다. 나의 하루도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실망할 필요가 없다. 계획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대명제만 잊지 않으면 된다.
P.289
수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판단하지 않는 것이다. 상대의 생각과 감정을 먼저 받아들이고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것이다.
→ 누구나 경험이 있다. 사람을 겪다보면 이런저런 나만의 판단이 생기는데, 이것이 맞구나! 라고 느끼는 시점이 늘어갈 수록 편견이 생긴다. 결국 이 책 내용 처럼 판단하지 않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맞구나!’ 라고 뒤늦게 알게 된다고 해도 말이다.
P.338
영성은 간단하게 정리하면 의미와 연결을 포함한다. 의미는 단순히 생존해 있다는 것을 뛰어넘는 삶의 목적성을 뜻하고, 연결은 자신보다 더욱 큰 무엇인가와 이어져 있다는 믿음을 의미한다. 아무리 끔찍한 고통을 겪었더라도 의미와 연결의 힘으로 즉 영성의 힘으로 우리는 살아갈 수 있다.
적용할 점
행복의 7가지 조건 중에 “강점” 이 무엇인지 알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그 과정 속에 행복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하시는데, 그게 나한테는
차 한잔이나, 책 한권이 아님을 안다.
강점을 알려면 내면을 탐구하고, 나 자신을 객관화 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글을 쓸 때는 솔직하게, 긍정적인 경험을 정리해보고, 내 모습을 관찰하며
나는 성장하는 인생을 산다는 것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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