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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10억 달성하는 법, 열반스쿨 중급반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안녕하세요, 따뜻한 겨울별입니다.
열반스쿨중급반 1강 뒤늦은 강의 후기를 남깁니다.
밥잘 튜터님 강의는 오랜만에 듣는 것 같은데 화려한 언변에 금방 스며들었습니다 :)
실전 투자를 앞두고 있어도 잊으면 안될 투자 원칙에 대해 깊이 있게 알려주셨습니다.
까다로워진 것은 맞지만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
시장에서는 한번도 까다롭지 않은 적이 없었어요.
6.27 규제로 인해 조건부 전세대출이 전면 금지되었다.
소위 말해 ‘갭투자’를 차단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인데,
전세 레버리지 투자를 하는 우리의 입장에서는 까다로워진 것이 맞다.
하지만 이미 다년간의 경험을 거친 강사님께서 ‘까다롭지 않았던 적이 없다’고 말씀하실 때는,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았다.
규제 핑계 대면서 나약해진다면 평범한 투자자와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진입장벽이 높아진 때에요, 이럴 때 투자해야 돼요
행동이 많아지면 투자가 쉬워요. 겁이 많고 행동이 없으면 투자하기 어렵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 부분을 들을 때 굉장히 소름 돋았다.
내가 혹시 선입견으로 제쳐둔 아파트가 있는 것은 아닐까?
진입장벽이 높아졌다며 제대로 행동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나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말씀이었고 좋은 투자를 할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행동의 횟수를 늘리겠다 다짐했다.
제 경험상 저평가가 확보되면 수익률, 원금보존, 리스크관리도 어느 정도 헷지가 됩니다.
원칙을 지키면 꽃길은 몰라도 가시밭길은 막아줍니다.
이래서 저평가가 앞에 있고 가장 중요하다고 하시는구나.
찐경험에서 나오는 바이브, 정말 잊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돈은 처음에만 중요하고 자본의 영역은 실력이 중요합니다
최고가 아닐까봐 두려워하지 말고 하면서 앞단으로 점점 나가세요
굉장히 중요한 말씀인 것 같다.
아직 나는 실력이 많이 부족한 투자자다.
선택한 단지가 최고일지 고민하는 것보다는 배운대로 투자하고 실력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반드시 돈이 아닌 실력으로 투자하는 날이 온다.
저평가가 확보되었다면 가장 저평가를 찾는 건 좋은 게 아닙니다.
저평가된 것 중에서 내 투자금으로 할 수 있다면 더 가치가 좋은 걸 선택하세요.
뭔가 새로운 표현이었고 굉장히 와닿았다.
어쩌면 지금 시장에서 더 저평가, 하락률이 큰 단지는 상승 흐름이 늦은 단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부분과 일맥상통하는 걸까?
요즘 서울 투자하거나 높은 가격 수준에 투자를 하면 6~7억 전세가 안비싼 것 같지만
혹시나 퇴거하게 되면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돈을 비축해두세요.
내 투자금으로 보고 있는 단지들도 전세가 5~6억은 하고 있다.
너무 매수에만 집중하지 말고 대응할 수 있는지 따져 보면서 돈을 비축할 계획까지 마련해야 함을 배웠다.
대출을 사용했다면 기회가 될 때 잽싸게 대출을 갚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뭔가를 성공하고 성장시키려면 밸런스를 찾는 게 아니라 중심을 잡는 거에요
나는 너무 밸런스를 잡으려는 성향이 있다
가족이 마음에 걸릴 수 있지만 성공하기 위해서는 양극단으로 몰아쳐야 함을 잊지 말아야겠다.
사실 9월 한달 동안 투자할 매물을 보느라 강의를 등한시했습니다.
하지만 중간 중간 강의를 들은 것이 투자 의사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이래서 강의가 중요한 거구나.
참 많이 느꼈습니다.
적용할 점
-다시 돌아간다면 어떤 단지를 투자할지 복기
-중간 중간 정리하면서 독서후기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