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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미움받을 용기 - 독서후기 [열중47기 5늘도 독서하며 돈그릇 3배로 키워 나가조_발찌천사] #7

25.09.22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미움받을 용기-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저자 및 출판사 : 기시미 치로, 고가후미타케 / 인플루엔셜

읽은 날짜 : 2024.08.04~09.2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인간관계 #용기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미움받을 용기는 아들러의 사상을 ‘청년과 철학자의 대화’라는 형식으로 엮은 책이다. ‘어떻게 행복한 세상을 살 것이가?’ 라는 철학적인 질문에 아들러 심리학은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아들러 심리학에 관한 일본 제일의 철학자의 통찰력 있는 해석과 베스트셀러 작가의 맛깔스러운 글이 잘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책으로 마치 연극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쉽고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다. 특히 철학자의 주장에 반박하는 청년의 의견이 한껏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며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구체적인 처방전을 접한 이후 당신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2. 내용 및 줄거리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타인에게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모든 것은 용기의 문제다.
사람은 누구나 변화를 원한다. 지금보다 더 자유로운 삶, 지금보다 더 성공적인 삶, 지금보다 더 행복한 삶. 하지만 우리는 쉽게 핑계를 대고, 쉽게 포기한다. 지금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자. “내게 조금 더 능력이 있었더라면”, “좀 더 부잣집에서 태어났더라면”, “참고 견디면 언젠가 나아지겠지”라며 환경을 탓하거나 현실을 외면하지는 않았는지 말이다.
이런 우리에게 “인간은 변할 수 있고,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라고 단언하는 철학자가 있다. 그간 상식으로 일컬어지던 프로이트의 ‘원인론’을 정면으로 부정하며, 자유도 행복도 모두 ‘용기’의 문제일 뿐 환경이나 능력의 문제가 아님을 보여준 알프레드 아들러(Alfred Adler)다.

프로이트, 융과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불리는 아들러는 인간은 능력이나 환경, 과거의 트라우마와 관계없이 얼마든지 변할 수 있는 존재이며, 이를 위해서는 현재의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눈앞에 놓인 문제를 직시할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자유로워질 용기, 평범해질 용기 그리고 ‘미움받을 용기’까지,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을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 형식으로 엮어, ‘어떻게 행복한 인생을 살 것인가?’라는 인간 본연의 질문에 쉽고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준다.

아들러 심리학은 ‘용기의 심리학’이다
인간은 사회적 존재다. 우주에 나 홀로 남은 것이 아닌 이상 우리는 인간관계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아들러는 “인간의 고민은 전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이다”라고 말한다. 어떤 종류의 고민이든 거기에는 반드시 타인과의 관계가 얽혀 있게 마련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인간관계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하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타인에게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즉 ‘미움받을 용기’를 가져야만 비로소 자유로워지고 행복해진다는 뜻이다.
즉 모든 것은 ‘용기’의 문제다. 자유도 행복도 모두 ‘용기’의 문제일 뿐 환경이나 능력의 문제가 아니다. 그저 우리 안에 변하고자 하는 용기,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용기, 미움받을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우리의 인간관계는 한순간에 달라지고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아들러가 말하는 자유롭고 행복한 삶에 관한 핵심이다. 

 

3.인상 깊은 구절

첫 번째 밤: 트라우마를 부정하라

(p.12) 타인의 인정을 얻기 위한 인정 욕구를 과감히 포기해야 한다는 주장도 흥미롭다. 남의 이목에 신경쓰느라 현재 자신의 행복을 놓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된다. 내가 아무리 잘 보이려고 애써도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반드시 있게 마련이니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p.52) "인간은 과거의 원인에 영향을 받아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정한 목적을 향해 움직인다" - 목적론

(p.58)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p.69) 아들러의 심리학은 용기의 심리학 일세. 자네가 불행한 것은 과거의 환경 탓이 아니네. 그렇다고 능력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그저 ‘용기’가 부족한 것 뿐이야. 말하자면 ‘행복해질 용기’가 부족한 거지.

(p.74) 인생을 결정하는 것은 ‘지금, 여기’를 사는 자네라고 말일세 

 

두번째 밤: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p.83) ‘지금의 나’를 받아들이고, 결과가 어떻든지 간에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갖게 하는 것. 이러한 접근 방식을 ‘용기 부여’라고 함-아들어 심리학

(p.85)인간관계에서 상처받지 않는 것은 기본적으로 불가능해. 인간관계에 발을 들여 놓으면 크든 작든 상처를 받게 되어 있고, 자네 역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게 되지.

(p.93)우리를 괴롭히는 열등감은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 ‘주관적 해석’이다.

(p.97) “우월성 추구도 열등감도 병이 아니라 건강하고 정상적인 노력과 성장을 하기 위한 자극이다.”-아들러…열등감도 제대로만 발현하면 노력과 성장의 촉진제가 된다. 

(p.110) 누구와도 경쟁하지 않고 그저 앞을 보고 걸으면 되는 거지. 물론 다른 사람과 굳이 비교할 필요도 없네….

건전한 열등감이란 타인과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상적인 나’와 비교해서 생기는 것..

(p.112) 지금의 나보다 앞서 나가려는 것이야말로 가치가 있다네. 

(p.129) 잘못을 인정하는 것, 사과하는 것, 권력 투쟁에서 물러나는 것, 이런 것들이 전부 패배는 아니야….경쟁이나 승패의 안경을 벗어야 비로소 자신을 바라보게 되고, 자신을 바꿀 수 있는 걸세.

 

세번째 밤 : 타인의 과제를 버려라

(p.169) 자신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자신밖에 없네.

(p.174) 자신의 삶에 대해 자네가 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이 믿는 최선의 길을 선택하는 것’, 그 뿐야. 그 선택에 타인이 어떤 평가를 내리느냐 하는 것은 타인의 과제이고, 자네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일세.

(p.193) 남이 나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든 마음에 두지 않고, 남이 나를 싫어해도 두려워 하지 않고, 인정 받지 못한다는 대가를 치르지 않는 한 자신의 뜻대로 살 수 없어. 자유롭게 살 수 없지.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뜻일세.

 

네 번째 밤 : 세계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가

(p.229) 눈 앞의 작은 공동체에 집착하지 말게. 보다 다른 ‘나와 너’, 보다 다양한 ‘사람들’, 보다 큰 공동체는 반드시 존재하네.

 

다섯 번째 밤: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간다

(p.259) 아들러 심리학은 철저히 인간관계에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 인간관계의 최종 목적지는 공동체 감각에 있다. 

(p.266) ‘변할 수 있는 것’과 ‘변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해야 하네. 우리는 ‘태어나면서 주어진 것’에 대해서는 바꿀 수가 없어. 하지만 ‘주어진 것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내 힘으로 바꿀 수가 있네. 따라서 ‘바꿀 수 없는 것’에 주목하지 말고, '바꿀 수 있는 것'에 주목하란 말이지. - 자기 수용

(p.280) 남이 내게 무엇을 해주느냐가 아니라, 내가 남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고 실천해 보라는 걸세. 그렇게 공헌하고 있음을 느낀다면 눈 앞의 현실은 완전히 다른 색채를 띠게 될 거야. 

(p.315) ‘지금, 여기’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것은,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진지하고 빈틈없이 해나가는 것!

(p.325) ‘내’가 바뀌면 ‘세계’가 바뀐다. 세계란 다른 누군가가 바꿔주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나’의 힘으로만 바뀔 수 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세계는 단순하고 오늘부터 당장 행복해 질 수 있다”  

타인과 비교를 한다기 보다 내가 원하는 것, 나의 목표에 집중하고 공부하며 투자 실력을 함께 길러가야겠다.

지금 여기의 나에게 집중하고, 인간관계에 있어 언제든 미움받을 용기를 지녀야 겠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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