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썬입니다:)
뜨거웠던 여름학기를 마무리하며
3개월 동안 월부학교에서 무엇을 배우며 성장했는지
6강 후기와 함께 남겨보겠습니다-!
✅️ 독서
이번 학기 중에 읽었던 책 중 가장 기억에 남고 좋았던 책은 “기브앤테이크”입니다.
7월 첫 달 반독모 도서였는데요,
처음에는 참 책이 어려웠습니다. 성공한 기버? 실패한 기버? 기버 참 어렵다…
라는 생각을 많이했습니다.
그런데 반독모를 통해 진짜 기버의 의미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책에서는 기버가 성공해야지만 가치가 있다고 표현하는데
활동을 하다 실패하면 가치가 없는 건 아니에요,
성공한 기버가 된다는 생각자체가 매처입니다.
기버가 될거면 성공해야 하는 줄 알았는데,
성공하냐 실패하냐보다 내가 먼저 기버가 되는 것 자체가 먼저입니다.
하다 보면 운이 좋으면 성공하는 것입니다.
저처럼 돌아가지 말고 방향성을 명확하게 잡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기버가 되고 싶으면 뭘 바라면 안됩니다.
실력이 중요한게 아니라 과정이 즐거웠으면 좋겠어요."
- 7월 반독모 중 김인턴 튜터님-
누군가에 나눠줄 때 성공을 해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매처이며,
나눠줄 때는 바라는거 없이 나눠줘야 함을 배웠습니다.
사실 첫 반독모때 이게 가능한가…싶었지만
저는 이번 3개월동안 바라는거 없이 아낌없이 나눠주는 김인턴 튜터님과 돈죠앙 반장님께
진짜 기버의 의미를 배웠습니다.
✅️강의
1강 양파링 멘토님 강의를 통해 10억 자산가로 가는 로드맵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사야할 때 사고, 사지말아야 할 때 사지 않으려면 투자기준이있어야하고,
실력을 쌓아야 할때 임을 깨달았습니다.
6강 너나위님의 강의를 통해 규제는 언제나 있었고, 지금 규제에 흔들릴 이유는 없다.
그리고 투자자로 오랜 길을 걸어간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배웠습니다.
월부학교를 하다보니 생각보다 제가 원하는 비전보드의 금액을 달성하려면
꽤나 긴 시간이 걸린다는걸 깨달았는데요,
이걸 내가 계속 오래 할 수 있을까?? 이번 달 진실의 순간과 참 많이 마주했습니다.
“부러져도 계속 가세요”
멈추지말고 계속 가보겠습니다.
✅️임장
7월에는 서울 4급지, 8월에는 광역시 1급지, 9월에는 중소도시를 임장하게 되었습니다.
서울 4급지를 임장하며 서울에서 가치없는 단지는 없고, 우선순위만 있을 뿐이다.
가격이 싼지 비싼지 알려면 해당 임장지에서 기준점 단지를 찍고 그와 비교하면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시세트래킹의 중요성! 시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8월에는 광역시 1급지를 임장하며 해당 광역시는 입지라는 것이 있는 곳이며 입지가 있는 지방에서는
어디까지 투자를 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9월에는 혼자 중소도시를 임장하며, 지역을 온전히 파악하는데 집중했고 임장지에 대해 가장 생각을 많이 하는 한달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투자
이번 1호기 투자를 통해 많은 걸 배웠는데요,
1)투자는 좋은 걸 사는게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좋은걸 사는거다.
2)투자는 오르는 걸 사는게 아니라 자산을 쌓아나가는 것이다.
1호기를 준비하면서 저도 모르게 자꾸 매매가 많이 오를 것 같은…좋은 단지를 사고 싶었습니다.
동료들에게 나도 OO구에 투자했다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조금 컸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1호기 매물을 찾으며 투자후보 단지 선정부터 매물을 터는 과정
그리고 저환수원리를 지키는 투자원칙에 대해 다시 한번 배울 수 있었습니다.
1호기 투자경험담 : 2만에 수도권 신축에 1호기 투자
✅️나눔
열반기초반 선배와의 대화에 처음 참여하게 되었는데,
내가 알고 있는 것을 한마디로 정의하는 부분이 좀 어려웠습니다.
그동안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다른 누군가에게 설명을 하려니 정리가 안되는 느낌이 들었고,
정리를 하는 과정에서 제가 더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타인의 어려움을 경청해주는 법을 배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