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운영에 있어서 초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3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부동산 없이 블로그라는 소득파이프를 통해 20억의 순자산을 모은 저지만,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땐 정말 실수를 많이 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시작했다면, 굳이 하지 않았을 실수죠 ^^;
(여러분에게 도움 되길 바라며, 글을 써 보겠습니다)
위 글을 읽지 않으신 분들은
읽고 오시면 아래 내용이
더 쉽게 이해되실 겁니다.
위 제목 클릭!
바로 시작합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면 “꾸미고” 싶은 마음에 혹은 “카테고리를 강조” 하고 싶은 마음에 제목에
[일상] / [요리] / [일본 여행 후기] / [20250804 날짜] 등의 불필요한 제목을 반복적으로 붙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은 비공개로 돌려 둔 제 초창기 글들을 보면, 저 또한 이런 실수를 참 많이 했네요;
블로그는 검색 기반의 플랫폼이므로 이런 불필요한 글은 반복해서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일기장이라면, 이런식의 카테고리를 제목에 직접적으로 넣어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인덱싱 하는 게 필요하겠지만, 검색 플랫폼에선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블로그는 검색유저인 사용자들은 알고자 하는 정보를 키워드로 검색하기 때문에 이런 반복적인 문구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방해가 되죠.
더군다나 보통 이런 방복적인 문구는 제목 가장 앞부분에 들어가는 게 일반적입니다 (너무 아쉬운…)
제목의 가장 앞은 무조건 메인 키워드가 들어가야 됩니다. (그 귀중한 자리에 불필요한 문구가 들어간다면 너무 아깝겠죠)
가령 민생회복 지원금에서 제외되는 상위 10%에 대해 글을 쓴다면, 제목 첫 부분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제외 상위 10% ~~~ ” 이렇게 들어 가야 됩니다.
검색에 있어서 제목 앞에 가장 많은 가중치가 들어가니 앞부분에 메인 키워드를 딱 박아 넣어줘야 됩니다.
그나마 2글자 정도면 양반인데, [일상 20250922] 이런식으로 쓰면 무려 15바이트나 잡아 먹습니다.
키워드로 제목을 구성하기도 바쁜데 검색에 불필요한 문구를 반복하는 건 무조건 지양해야 됩니다.
다른 사람들이 내 글을 보고, 조금이라도 편하게 정보를 가져갈 수 있도록 링크를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마음에 넣지만 방해가 된답니다)
가령 네이버 블로그에 ‘워드프레스 블로그 운영방법’ 이라는 주제로 글을 쓰면서 워드프레스가 뭔지 어떤 예시가 있는지 보여주려고 워프 블로그 중에 잘 된 블로그 링크를 걸어준다고 칩시다.
사용자 입장에선 너무 고마울 겁니다.
어떻게 운영하면 되는지 예시를 보면서 이해를 도울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네이버는 다릅니다.
네이버의 지상과제는 사용자들이 네이버 플랫폼에 오래 머물도록 하는 겁니다.
머물면서, 글도 보고, 정보도 찾고, 쇼핑도 하고, 웹툰도 보고, 그 안에서 광고를 읽으며 네이버의 콘텐츠를 소비하는 겁니다.
그런데 링크를 통해서 구글로 보내버린다…?
네이버의 입장에서 이것만큼 화나는 게 없죠.
그러니 상업적 링크 (CPA, 광고, 쿠팡파트너스 등)가 아닌 일반 링크라고 하더라도 왠만하면 삽입하지 마세요!
그래서 저는 글을 쓸 때,
위와 같이 네이버에 “OOO”이라고 검색하면 나옵니다 라면서 네이버 녹색창을 통해 해당사이트로 들어가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아무리 네이버 자체 링크라고 하더라도 링크는 지양하는 게 좋습니다.
물론 일반 사이트가 아니라 본인의 네이버 블로그 글 중에서 지금 쓰고 있는 글과 관계있는 글이 있다면 그건 링크로 넣어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단순 뉴스나 공연정보 등의 링크를 넣고 싶으시다면, 위와 같이 네이버 블로그 글쓰기 본문 하단에 있는 글감에서 첨부할 뉴스나 공연정보, 책, 영화 등을 삽입하면 됩니다.
아래와 같이 글감에서 검색하면 뉴스가 쭉~ 뜨는데 여기서 선택해서 올리면 링크가 자동으로 올라갑니다.
이런식으로 네이버가 자기네 툴 안에서 허용한 범위 안에 있는 링크를 올리시는게 좋습니다.
네이버는 일기를 써도 괜찮다고 말하지만,
방문자를 극대화하고 영향력을 미치며, 수익화로 연결하시려면 절대 일기를 써선 안됩니다.
뭐 내가 박보검이나 차은우라서 내가 쓰는 일기에 수만명이 관심을 가져준다면야 상관없겠지만,
우리같은 일반인에게는 아무도 관심이 없습니다. (슬프지만 팩트죠)
무조건 남들이 원하는 정보와 관련있는 글을 써야 되며, 그걸 최대한 키워드화해서 제목을 구성해야 됩니다.
저도 초창기에 이런 실수를 했습니다. 그래서 방문자가 5명 10명 이랬죠 ^^:
앞서 초창기 때 썼던 글과 위 글의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블로그 글은 남들이 녹색창에 검색할 법한 것을 중심으로 써야 됩니다. 자동완성 되는 키워드가 대표적이고, 그 당시 이슈에 맞는 글을 써야 됩니다.
그래야 방문자가 늘고, 그들의 체류시간이 쌓이면서 내 블로그의 지수도 쌓입니다.
하루 1만명이 4분씩 체류했다고 하면 네이버는 내 글 덕분에 무려 4만분 (667시간 / 28일) 가량의 트래픽을 가져가게 되는 겁니다.
지수가 안 쌓일야 안 쌓일 수가 없죠. 이게 반복되면 내 글은 네이버가 알아서 최상단에 올려주게 됩니다.
실제 저도 겪었던 실수 입니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으니까요
저도 이런 실수를 딛고 지금의 은퇴연구소라는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모쪼록 여러분도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히 운영하시기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
댓글
안녕하세요. 은퇴연구소님!
좋은 글을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퇴연구소님의 글을 인기글로 지정하였습니다.
-월부 커뮤니티 운영진 드림-
어제의 인기글도 보고 싶다면? 👉 https://weolbu.com/community?tab=100144&subTab=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