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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월부학교 성장경험담-영리자] 6강 후기 및 3개월 복기

25.09.25

안녕하세요, 

영앤리치한 자산가가 될 영리자입니다. 

 

저의 첫 학교인 25년 여름학기가 벌써 끝무렵에 다다르었습니다.

저에게 월부학교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하루하루가 재밌고 행복했는데 

그 이유는 너무 와보고 싶었기에, 

좋은 튜터님과 반원분들과 함께 하는 환경에 감사한 마음 때문인 것 같습니다. 

또 2호기도 해낼 수 있었기에 저에게 정말 뜻깊은 세 달이었습니다. 

 

이번 너나위님의 강의 복습 및 후기와 함께 

월부학교를 마무리하면서 3개월간의 복기도 함께 적어보고자 합니다. 

 

 

[월부학교 6강 후기 - 너나위님]

 

너나위님 강의가 많지 않아 유니콘 같은 존재이신 나위님인데 

이번 기회를 통해 너나위님 강의를 정말 오랜만에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는 시장진단에서 행동요령에 대한 내용과

월학 수강생들의 질문을 선별하여 답변해주시는 질의응답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수강소감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어디가서도 못 들을 수강생들을 향한 진언'이었습니다. 

질문 하나하나에 긴 시간을 들여 답변해주셨는데

답변들이 어쩌면 밤송이처럼 따갑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걱정, 진심, 응원이 담긴 조언들이었습니다. 

 

힘들면 쉬는 게 아니라 목표에 맞게 그만한 노력을 해야 한다.

투자는 많이 오를 거, 좋은 걸 하는 게 아니라 여차했을 때 지킬 수 있는, 안 잃는 것 하는 거다.

서울과 붙어있는 경기도들은 가치 의심하지 마라. 그정도로 하급 아니다. 

이래저래 따지기보다 뭐라도 해야 한다.

롱런하는 투자자가 되어라. 

어떤 선택을 하든 오래 이 바닥에 남아있는 게 중요한 거다.

위치/환경/보조지표/기타 호재 순서대로만 하면 90% 정답이 나온다.

여러분들이 고민하고 있는 단지들 다 최상위 5%안에 드니 걱정말고 try해라. 

어설프게 할거면 고생만 하는 거다. 안하느니만도 못하니 제대로 해라.

등등

 

멘토님의 진심이 느껴지고, 경각심도 생겨

강의 듣는 내내 딴짓도 안하고 초 집중하며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운전하다가 토할 정도로 힘들었던 시기,

‘너나위'라는 존재를 세상에서 없애고 싶었던 시기 등 

멘토님의 힘들었던 시간들에 대해 솔직히 말씀해주셨는데

너나위님은 정말 매사 진심을 다하신다는 걸 느낄 수 있었고, 

경외심까지 들었습니다.

 

‘와, 이런 얘기를 어디가서 들을 수 있을까…’ 

기초반에서도 듣지 못했던 충고와 조언들에 

제가 월학에 있다는 환경에 또 다시 한 번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진심으로 강의해 주신 너나위님 정말 감사합니다. 

너나위님은 슈퍼맨이신 줄 알았는데 똑같이 힘들고, 똑같이 느끼는 사람이었음을 알고나니 

더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하셨구나..’하고요. 

 

멘토, 튜터님들께 허락받으려 하지 말고, 

내 목표를 제대로 알고, 목표에 맞는 노력을 쏟아부으며 

좋은 거, 최고의 투자가 아닌 

잃지 않는 투자를 하며 롱런하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월부학교 성장경험담] 3개월 복기

 

독서

  • 목표 : 총 7권
  • 달성여부 : 부족 (총 5권 : 7월 2권 / 8월 1권 / 9월 2권)

 

올해는 독서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했습니다. 

투자가 우선이었기에 독서는 항상 우선순위에서 밀려 

학교 오기 전까지 독서량이 5권 미만이었습니다. 

학교초기에도 독서의 중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가 

투자하는 과정에서 일희일비하는 제 자신을 발견하며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다지기 위해, 단단한 뿌리를 가지기 위해선 독서가 필수라는 걸 제대로 느꼈습니다. 

(매물터는 과정에서 매물이 날라가고, 원하는 조건이 만들어지지 않을 때 월부은을 보며

멘토님은 이럴 때 어떤 마음으로 해나가셨을까 보며 위로가 되었습니다.)

또 독서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메퍼튜터님의 피드백에 

하루에 20분 이상씩 매일 독서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부족하다. 폰 보는 시간, 쉬는 시간 줄이고 독서하자)

 

연말까지 총 15권의 책을 더 읽고 25년 마무리하겠습니다. 

  • 10월(2권) : 돈의얼굴/마인드셋
  • 11월(9권) : 나는나의스무살을…/에고라는적/문제는무기력이다/최고의휴식/서울아파트지도/독설/월부은(재독)/하버드새벽4시반/한국의젊은부자들
  • 12월(4권) : 부자들의생각법/부자가되려면…/돈의속성/지방아파트소액투자비법

 

 

임장

 

이번 월부학교를 통해서 매임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튜터님을 통해 임장 중 매임이 제일 중요하며 최소 00개 이상의 매물을 봐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첫번째 달은 30개밖에 안봤지만 두번째 달은 70개, 셋째달은 이번주까지 하여 50개 볼 예정입니다.  

이렇게 해보니 확실히 앞마당이 더 선명해진다는 걸 느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이 채워나가야겠습니다. 

또 이제는 단순히 분임때 분위기만 보고, 단임 때 단지만 볼 게 아니라 

미리 사전조사를 마쳐놓고 더 넓게 바라보고 비교하여 더 알차게 임장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매번 임장 준비해주신 메부님, 맵 그려주신 총님 감사해요^^)

 

 

투자

 

이번 학기의 원씽은 ‘도권에 2호기 투자’였는데 8월에 이룰 수 있었습니다. 

투자물건을 찾고, 튜터님과 씽크를 맞추면서 느낀 점은

  • 가진 앞마당들이 선명한 앞마당이 아니라는 것 → 뾰족한 입지 및 단지분석 필요!
  • 규제 한계에 부딪혀 상황에 맞는 투자를 하면 안 된다는 것 → 항상 ‘가치’가 우선이다!
  • 미래가 불투명해도 된다 된다 생각하며 긍정적, 열정적 태도 잃지 않기 → 긍정마인드, 자기확신 필요!  
  • 과거에 답이 아니었던 게 현재는 답이 될 수 있다. → 시장은 살아있는 생물과 같은 존재!
  • 답은 ‘네이버부동산’이 아니라 ‘현장’에 있다. → 무조건 현장에서 살아있는 가격 확인! 

입니다. 이번 학기 투자하느라 앞마당 만들기, 루틴에서 소홀한 면이 있어 아쉬웠지만 

원씽을 기한 내 이뤄내서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

다음에 또 학교에 올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 땐 더 딥하게 실행하고 루틴 꼼꼼히 해나가며 더 많이 나누고 싶습니다. 

 

 

나눔

 

이번 세 달동안은 제가 나눔보다 받은 게 더 많은 달이었습니다. 

루틴이나 단지분석 공유해주시고, 장표 공유해주시고, 

전화주시고, 댓글 달아주시고, 맛난 간식들 나눠주시고 등등 참 감사한 퍼8로분들이었습니다.

2호기에 매진하여 제대로 많이 못나눴던 것 같아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래도 여름학기동안 제가 나눈 것들을 적어보자면 

  • 주3회 이상 칼럼 공유하기
  • 튜터님 말씀 공유하기
  • 선배와의 대화
  • QnA 질의응답
  • 동료 투자, 전세빼기 돕기

입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선배와의 대화를 준비하면서 

다른 동료분들은 어떤 고민을 하시는지, 얼마나 힘들지 공감할 수 있었고, 

나누는 것에 대한 걱정, 조심하는 마음이 컸지만 막상 나누고 나면 기쁨이 더 크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나눔을 하면서 제 것이 고갈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채워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배대화 함께 이끌어주신 요니스 조장님 감사해요^^)

 

또 제가 전화를 즐겨하는 편이 아닌지라 다른 동료분들에게 전화를 거는 게 

괜히 바쁜데, 가족과 시간보내는데 제가 시간 뺐는 것 같아서 조심스러워 더 적극적으로 못했었는데 

그저 안부 묻고, 관심 가져주는 통화로도 큰 힘이 된다는 걸 퍼8로 분들의 통화를 받으며 깨달았고 

저도 더 연락하고 더 관심 가지며 도와드려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동료분들께 “제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라는 저의 말에 

“기버는 이 사람이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어떤 고민이 있는지 먼저 알아보고 도와주는 사람이에요”라는 튜터님의 말씀 잊지 말고 

먼저 주도적으로 도와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투자 방향성 잡아주시며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신 프메퍼 튜터님♡

따뜻하게 챙겨주시고 명확한 설명으로 투자기준을 설명해주신 한가해보이 멘토님♡

힘들 때마다 귀신같이 알고 전화주셨던 따숩 도링반장님♡

시간내어 함께 재밌는 매임해주시고 항상 반을 위해 서포트해주신 흙부님♡

매달 임장 준비해주시고, 임보의 신으로서 메부님♡

멋지게 투자하시면서 투자용사들 투자까지 이끌어주신 즈아님♡

힘나도록 틈틈히 전화주신 우리반 에너자이저 국사님♡ 

힘나도록 응원해주시고 매번 캐리어에 맛난 간식들 잔뜩 챙겨와주신 보리님♡

매임메이트로 운전해주시고 손수 귀염뽀짝하게 포장해서 간식 나눠주신 구름님♡

항상 맛난 곳, 좋은 장소 알아봐주시고, 깔꼼하게 정산처리해주신 총님♡

 

너무나도 좋은 강의해주신 양파링님, 자향님, 빈쓰님, 센쓰님, 모쓰님, 루틴님, 보아님, 나위님

 

모두모두 너무 감사했습니다 :) 잊지 못할 거에요! 

앞으로도 인연 쭉 이어나가며 멋진 투자자로 성장해 나가보아요! 

퍼8로 포에버♥

 

 


댓글


부총
25. 09. 25. 11:39

리자님 마지막날 손편지 감동이었습니다 :) 3개월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대흙
25. 09. 25. 11:59

다정한 리자... 고생했어요 ㅎㅎ 즐거웠습니다

프메퍼creator badge
25. 09. 25. 12:04

리자님 한학기동안 엄청나게 성장하셨을거에요 넘 고생많았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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