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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제목(책제목 + 저자) : 미움 받을 용기
저자 및 출판사 : 시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게 / 인플루엔셜
읽은 날짜 : 2025.09.27.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미움받을용기 #자기수용 # 아들러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 기시미이치로 : 철학자. 1956년 교토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교토에 살고 있다. 1989년부터 아들러 심리학을 연구했다. 아들러 심리학과 고대철학에 관해 왕성하게 집필 및 강연활동을 펼쳤고 , 정신과 의원등에서 수많은 청년을 상대로 카운슬링을 했다. 일본 아들러 시리학회가 인정한 카운슬러이자 고문이다.
고가 후미타게 : 프리랜서 작가. 20대 끝에 아들러의 심리학을 접하고 상식이 바뀌었다. 그후 몇년에 걸쳐 기시미 이치로씨를 찾아가 아들러 심리학의 본질을 문답식을 통해 배웠고 , 그리스 철학의 고전 대화 형식을 취한<대화편>을 모티브로 삼아 이책을 집필했다.
2. 내용 및 줄거리
- 1.트라우마를 부정하라.
: 어떠한 경험도 그자체는 성공의 원인도 아니다. 우리는 경험을 통해서 받은 충격 즉 트라우마로 고통받는것이 아니라 경험안에서 목적에 맞는 수단을 찾아낸다. 경험에 의해 결정 되는 것이 아니라, 경험이 부여한 의미에 따라 자신을 결정하는 것이다. 우리는 감정의 지배를 받아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인간은 감정에 지배받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또한 과거에도 지배받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아들러 심리학은 허무주의와 대치된다. 과거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현재의 상태가 정해진다. 프로이트의 트라우마 이론과는 대립된다. 중요한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생활양식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라고 본다. 생활양식이 선천적으로 주어진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것이라고 한다면 다시 선택하는것도 가능하다. 아들러의 심리학은 용기의 심리학이다. 불행은 과거의 환경탓이 아니다. 그렇다고 능력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그저 ‘용기’가 부족한것 뿐이다. 즉 행복해질 ‘용기’ 가 부족한 것이다.
- 2.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
: 왜 자기 자신을 싫어 하는가. 단점만 눈에 들어오는 것은 내가 ‘나자신을 좋아하지 말자’라고 결심했기 때문이다. 자신을 좋아하지 않겠다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장점을 보지 않고 단점에만 주목하는 것이다. 개인에 국한되는 고민, 이를테면 내면의 고민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아. 어떤 종류의 고민이든 거기에는 반드시 타인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인생은 타인과의 경쟁이 아니다. 건전한 열등감이란 타인과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상적인 나’와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다.
- 3.타인의 과제를 버리라.
: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타인에게 인정 받기 원하는 마음을 부정한다. 타인의 기대는 만족시킬 필요가 없다. 즉 ‘이것은 누구의 과제인가?’라는 관점에서 자신의 과제와 타인의 과제를 분리할 필요가 있다. 자신을 바꿀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 누구도 내 과제에 개입시키지 말고 나도 타인의 과제에 개입하지 않는다. ‘자유란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것’ 남이 나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든 마음에 두지 않고, 남이 나를 싫어해도 두려워 하지 않고 인정받지 못한다는 대가를 치르지 않는한 자신의 뜻대로 살 수 없다.
- 4.세상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가.
: 인간 관계의 목표는 ‘공동체 감각’을 향한 것이다. 타인을 친구로 여기고, 거기서 ‘내가 있을 곳은 여기’라고 느낄수 있는 것이 ‘공동체 감각’이다. 남에게 어떻게 보이느냐에만 집착하는 삶이야 말로 ‘나’이외에는 관심이 없는 자기중심적인 생활양식이다. 타인에게 좋다는 평가를 받을 필요 없이자신의 주관에 따라 ‘나는 다른 사람에게 공헌하고 있다’ 고 느껴지는것. 그것이 우리는 자신의 가치를 실감하게 되는 것이다.
- 5.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간다.
: 우리는 ‘나’라는 내용물이 담긴 그릇을 버릴수도, 교환할수도 없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 이다. ‘나’에 대한 견해를 바꾸는것 쉽게 말해 사용 용도를 바꾸는것이다. 이것은 자기수용이다. 인생은 점의 연속이다. 다시말해 찰나(순간)의 연속이다. 그래서 우리의 삶이란 찰나안에서만 존재한다. 그래서 지금 여기에 스포트라이트를 맞추고 ‘지금여기’를 진지하게 살아야 한다. 지금여기에 살지 않는 것은 인생 최대의 거짓말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이책을 10년전 초판으로 읽은후 이번에 재독 했는데 느낌이 달랐다. 시간이 많이 지났고 그동안 나도 오랜회사생활과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으면서 인간과계를 고민했던 것 같다.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무게추가 내 중심에 있어야 하는데 왜 그렇게 주변 사람들에게 중심을 두었을까? 복기해보게 되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나의 자유와 행복 그리고 내 삶의 균형을 위해서 무게중심을 밖으로부터 내 안으로 가져와야 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스스로 바로 세워야만 내 주변과의 삶 또한 조화롭게 가져갈수 있고 이것이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행복한 삶을 위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쇼펜하우어,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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