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직장인이 10억 달성하는 법, 열반스쿨 중급반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안녕하세요 부의 그릇을 키워가는 투자자 새웅입니다.
4주차 강의는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고
함께 투자자로 성장해가는 동료분들의 고민을
듣고 주우이님의 솔루션과 저의 솔루션을 번걸아 생각하면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강의 후기에서는 제가 답변하기 어려웠던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주우이님의 인사이트를 기록으로 남겨
BM을 해보려고 합니다.
BM1. 소규모 단지를 볼때는 입지와 연식을 함께 봐야한다.
작년 6월 영등포구 임장할때 조원분들과 정말 핫한 주제 중 하나인
문래가 좋아요 신길뉴타운이 좋아요였습니다.
얼핏듯기로는 당연히 뉴타운이 좋아야하고
특히 그당시 서울투자기초반에서 뉴타운은 1급지 올려서
판단해야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을 정도로
이전엔 서울은 교통이 가장 중요했지만 점점 환경의 중요도 역시
올라가고 있음을 강조했기에, 혼란에 빠졌습니다.
이상하게 임장을 다녀오니 문래에 신혼부부들이 정말 많은걸
몸소 느낀반면 신길뉴타운은 조~용했기 때문이였습니다.
그래서 소규모 단지들로 오밀조밀 있는 문래와 신축택지로 자리잡았지만
철남에 위치해있어 아직 주변 환경이 어수선한 신길뉴타운 중
어디가 더 땅의 가치가 좋냐로 논의를 많이했었고
실제로 반반 의견이 나눠진 상태로 끝났던 기억이있습니다.
저는 신길뉴타운 파였지만요^^
당시에 제가 문래를 손을 못들었던 이유는
구축임에도 택지라고 하기엔 뭔가 아쉬운
다 조각나있는 것이였습니다.
다행히 이번 강의를 통해 문래라는 땅의가치를
이해하기 위해선 입지와 연식을 함께 고려해야하며
세대수가 작더라도 아파트끼리 묶여있으면
추후 통합재건축이나 통하리모델링의 이야기로
매매가가 한번에 훅 올라갈 수 있음을 알려주셨습니다.
이전에 재건축 또는 리모델링의 이슈가 있었지만
지금은 없은 곳을 투자하는 것 역시 좋은 투자자의 눈을
기를 수 있을거라 생각을 했습니다.
BM2. 등급이 모든걸 말해주진 않는다.
강의에선 언급해주진 않았지만
강의때 비교해주신 부천 A단지와 산본 B단지의
입지등급(직장/교통/환경/학군/공급)을 보면
A단지는 SBBSS, B단지는 BABBS 로
A단지가 더 좋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 두곳을 앞마당으로 두고 있고
B단지가 더 좋다는걸 알고 있기에
이번 비교분석을 통해 아.. 손품만으로는 한계가 있는거구나
역시 발품이 없다면 가치평가를 제대로 할 수 없구나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고,
둘 다 투자할 수 있지만 투자의 우선순위를 먼저 정하고
투자금이 들어오는지 판단하여 더 좋은것을 매수해야한다는 점을
다시 명심할 수 있었습니다.
BM3. 일단 지금은 수도권 소액 투자자
처음엔 사실 무조건 다주택!! 10주택 가자!가 목표였지만
부동산 투자공부를 계속해 나아가고
1호기를 하고 나서야 내가 진짜 원하는 투자자의 삶이 무엇인지
조금 씩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욕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다주택자도 하고 싶고, 사업도 일궈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책을 읽고, 이번 1호기 투자를 통해 느낀점은
둘다 못챙긴다는 것이였습니다.
나중에 둘다 어느정도 숙달이 되고 나서
임보를 더이상 쓰지 않아도 될정도의 실력이 잡히면
그땐 또 다른 문제이겠지만 지금은 부동산도 잘하고 싶은만큼
정말 내가 원하는 ‘일’은 무엇일까?에 대한 질문에 대답을 하고 싶은 욕구도 크다는걸
인정해야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간이 주는 복리’를 믿어보려고 합니다.
10억 달성하는 시간은 다소 느릴지라도
제가 생각하는 ‘부’는
내가 얼마나 많은 돈을 가졌나
내가 얼마나 많은 부동산 자산을 가졌나로 정의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이 되었느냐로 정의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도전을 위해
저는 일단 지금은 다소 느리더라도 수도권 투자자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수도권도 이번 1호기때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을
제가 투자를하면서 확신을 가졌기에
다시 한 번 더 다음 투자를 수도권 소액투자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BM4. 루틴의 중요성
루틴이 얼마나 중요한지 몇시간을 이야기해도
부족할태지만 딱 2개만 이야기해본다면
첫번째는 루틴은 저에게 ‘확신’의 기초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두번째는 루틴은 저에게 ‘슬럼프’를 극복하게 해주었습니다.
두번째는 강의에 나와 다들 아시겠지만
첫번째가 사실 저에게 더 중요하게 다가왔습니다.
사실 저는 일요일 밤이 너무 행복합니다.
왜냐하면 월요일 평일 루틴의 시작을 알리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주변분들에게 이야기하면 미친놈 소리를 듣지만..
월부분들에게 이야기하면 그래도 박수를 받을 수 있지않을까한데요..아닐까요 ㅎㅎ
그 정도로 저는 누군가 루틴을 만들라고 알려주진 않았지만
이상하게 루틴을 만드는걸 재밌어했습니다.
아무래도 P와 J 반반 섞이다보니
뭔가 계획적으로 살고 싶진 않은데
너무 무질서하게 살고 싶지도 않아서
그래서 규직적인 하루를 살아가는걸 원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1호기 투자할때 다른 분들보다 조금 더 ‘확신’을 갖고
투자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우리 조원분들이 이 글을 읽으면 고개를 절래절래할꺼 같은데요)
정말로 루틴은 저에게 삶을 살아감에 무수히 많은 선택 앞에서
내가 선택하는 것의 확신을 안겨준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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