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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그릿
2. 저자 및 출판사: 안젤라 더크워스 / 비즈니스북스
3. 읽은 날짜: 2025.09.26 ~ 2025.09.30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
5. 위 점수를 준 이유
저자의 경험에 비추어 설명해주는 방식 덕분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인터뷰로 그릿의 의미를 많은 예시를 통해 이해할 수 있었다. 언젠가부터 재능보다 꾸준함이 더 중요하다는 얘기를 들어왔지만 그 앎을 실현하기 어려웠기에 게으른 나는 ‘그런가보다’하고 살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뭔가 좀 더 내 삶에 적용시킬 생각을 계속 했었다. 저자는 단지 다양한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성공한 사람들 사이에선 흔한 일이야. 너도 할 수 있어’ 하고 말해주는 것 같아 격려와 위로를 동시에 받았다.
STEP2. 책에서 본 것
[우리가 재능 신화를 버려야 하는 이유]
#재능<노력 #하고자하면길은언제나있다. #동기부여는흥미일수도,증명일수도,둘다일수도
재능은 분명 사람마다 다르고 그 사실은 인정해야할 부분이다. 다만, 재능에만 집착하는 자세는 ‘재능만 집중 조명함으로써 나머지 모두를 가릴 위험이 있기에’ 해로울 수 있다. 저자는 스콧 배리 코프먼의 사례를 보여주었다. 그는 자신의 가능성을 믿어준 교사를 만나면서 ‘네가 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야’라는 말 대신 ‘네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누가 알겠어?’라는 말을 들었다. 그때 ‘나는 누구인가’부터 시작한 물음이 그의 엔진을 움직였고, 증명, 확인을 위해 모든 일에 적극적은 그로 변신시켰다. 첼로를 처음 잡은 그는 하루에 8~9시간씩 연습했는데, 꼭 즐거웠기 때문만은 아니라 스스로가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해보이고자 했던 것이다. 결국 동기부여는 어떤 기회로든 찾아올 수 있으며, 그 순간이 왔을 때 내 마음가짐 하나만 바뀌어도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그릿도 성장한다]
#역플린효과 #연령별그릿 #필요는적응의어머니다
우리 대부분은 인생경험이 쌓이면서 성실성, 자신감, 배려, 평정심이 발달한다고 한다. 주로 20대~40대에 변화가 찾아오지만, 평생 인성 발달이 멈추는 시기는 없다. 이 것이 ‘성숙의 원리’이다. 소설가 존 어빙은 ‘어떤 일을 아주 잘하려면 능력 이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타고난 재능이 없는 일도 거듭하다 보면 제2의 천성처럼 된다’는 점을 깨달았다. 나이가 들수록 여러 필요에 노출되고 필요에 따라 적응하며 거듭하게되어 ‘잘한다’는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요즘 우리나라 젊은이들 중에는 ‘매사가 시들하고 진로도 정하지 못하겠다’라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에게 과학은 이런 조언을 해준다. ‘자기 일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는 것은 시작일 뿐 그 열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평생 심화시켜야 한다.’라고 말이다. 이것을 현실과 연결지어 본다면, 열정을 발견하는 것은 어쩌면 우연일 확률이 크고, 이를 심화시켜 잘 틔워내는 것이 ‘내’가 할 일이다. 따라서 재능이나 기회, 적성을 발견하는 것만으로는 무엇을 해낸 양 도취하면 안되는 것이다. 그 발견의 기회를 시작점으로 나는 기회를 잘 가꾸고 연마하여 좋은 결과로 ‘내가’ 도달해야 한다. 결과 앞에 변명은 없다. 이것은 회사나, 주위 환경에게로 책임을 돌릴 수 없는 문제이다.
2. ‘열정의 지속성’과 ‘지속적인 열의’의 의미를 깨달았다. 무언가에 대해 처음부터 쉬지않고 몇 년간 집중하는 형태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A로부터 출발한 열정이 중간에 다른 과정을 거치더라도 A에 대한 생각이나 의지가 한 켠에 자리잡고 있다가 뒤늦게 경로를 찾아도, 그것을 지속성이라고 얘기할 수 있다. 적어도 나의 경우에는 100% 집중을 오랜시간 하지 못한다. 하지만, 수많은 현실을 거치더라도 이 끈을 놓지 않을 자신이 있다.
3. 그릿은 ‘안에서 밖으로’ 및 ‘밖에서 안으로’ 모두 기를 수 있다. 독서모임을 한 결과, 이는 둘 다 필요하며, 특히 ‘안에서 밖으로’ 작용하는 소위 ‘내재적 동기’는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밖에서 안으로’ 그릿을 잘 키워나가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환경을 잘 조성하는 것이며, ‘안에서 밖으로’ 그릿을 잘 키워나가기 위해선 매일 연습하는 습관을 길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원씽에서 말한 ‘큰 도미노’이자 ‘큰 목표’를 세워 하위 목표를 연결짓고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잘 인지해야겠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성취 = 기술(=재능 X 노력) X 노력 = 재능 X 노력^2
2. 열정의 대상을 찾고, 흥미와 자극을 통해 발전시키며, 시간을 보내며 열정을 심화시켜야 한다. 그러는 동안 우리는 약간의 새로운 변화가 있는 익숙함을 컨셉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할 수 있다.
3. 의식적인 연습을 수만시간 해야 한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1. 다음날 다시 찾아와 러닝머신에 올라가는 행동이야말로 확실히 그릿을 보여주는 것이다.
2. 나는 대규모 연구들을 차례로 검토하는 동안 투지가 강한 사람일수록 진로를 수정하는 일이 적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STEP6. 논의할 점 (조모임 하시는 분들만!)
연령별 그릿의 차이가 세대 변화와 아무런 상관이 없을 가능성도 있다. 이 자료는 단순히 사람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다. ∙∙∙ 얼른 포기해야 할 하위 목표들과 좀 더 고집해야 할 상위 목표들의 차이를 알게 되면서 그릿이 성장하는 듯하다. 이런 성숙 가설에서는 우리가 나이가 들면서 장기간 열정과 끈기를 유지하는 능력이 발달한다고 본다.
>> 연장자가 경험이 많고 지혜로운 사회는 이상적인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에서 각자 느끼기에도 나이가 들면서 정말 그릿이 성장한다고 생각하나요? 그렇다면 그렇다고 느꼈던 사례와 그렇지않다면 왜 그렇지 않은지 이유를 얘기해봅시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