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내집마련 하기 전 꼭! 알아야할 A to Z
너나위, 용용맘맘맘, 코크드림

-. 이사를 결심하다!
첫째 아이의 등하원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다가 갑자기 내 주변 환경을 돌아보게 되었다. 10여년을 살아서 많이 익숙하고 편하지만, 아이에게는 좋은 환경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서 순식간에 걷잡을 수 없이 이성적 판단보다는 감성적 으로 집을 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전세를 알아보다가, 매매를 찾아보면서 근처 괜찮다고 생각한 주변 아파트 시세를 보기 시작했고 급매라고 생각된 물건을 만나게 되었다. 조금만 더 네고가 되면 범위에 들어올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면서 욕심에 부모님께 돈을 빌렸으면 좋겠다는 언급까지 하였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 물건은 집주인이 급한 불이 꺼지면서 호가를 더 올리게 되었고, 집을 보러 다니면서 월부에서 배운대로 하고 있는 않는 나를 마주하며 불편했다. 또한 집을 보기 시작하면서 6/27 대책에 이어, 9/7 대책까지 나오고 주거래 은행은 올해 1주택자 전세자금 대출 취급은 더이상 하지 않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상반기까지는 가능했던 대출이 다 막히니 ‘아차, 늦었구나!’란 생각에 많이 속상하기도 하고, 무언가가 속에서 울컥거리기도 한 상태였다. 그렇게 다시 내마기를 수강하게 되었다.
-. 다시금 초심으로
너나위님의 1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무엇보다도 조급했던 마음에 브레이크가 걸리고, 감정을 가라앉힐 수 있었다. 그리고 집을 보러 다니면서도 왜 확신이 들지 않았는지 알게 되었다. 월부에서 강의를 취미 겸 자기개발식으로 들었긴 하였지만 덕분에 이게 맞지 않다는 것을 그 동안의 인풋을 통해 알수 있었기 때문이다. 너나위님의 강의를 통해서 규제에 부딪혀 좌절했던 것이 오히려 나의 상황을 재 점검하고 기회를 만들 수도 있다는 희망이 생겼고, 내가 왜 월부를 오게 되었는지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했던 비전보드가 떠오르며 왜 부동산을 공부하고자 했는지를 되집어 보게 되었다.
-. 더욱 User friendly 해진 월부
월부에 많이 익숙해진 것인지 아니면 2번째 들어서인지 이번 내마기 강의를 듣고 활동을 하면서 느낀 것은 월부가 커지고 수강인원도 더 많아져서인지 내용이 더 쉽게 들렸고, 과제도 매우 하기 편하게 해 놓았다는 것이다. 강사님이 전면전이라면 튜터님과 매니저님들의 후면 지원으로 중도 탈락자가 최대한 없도록 발전한 월부를 체험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