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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멘토, 독서리더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저자 및 출판사 : 이지성, 정회일 / 다산라이프
읽은 날짜 : 2025.09.1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독서#이유#THX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6점 / 10점
“오늘도 나는 책을 읽는다!” 목소리에 힘을 주며 세 번을 말하자 신기하게도 정말 오늘 하루 정해진 시간에 책을 열심히 읽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첫 날이라 그런지 책장을 넘기는 가슴이 설레기조차 했다. 재미있는 실화를 바탕으로 흥미롭게 서술한 책이다보니 아침 1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53p)
→나도 열중 수업을 들으며 독서하는 시간을 매우 많이 늘렸다. 조장님의 응원으로 매일 “나는 다독왕이 된다!”를 생각하며 9월을 살았다. 종이 책은 무겁고 불편해서 전자책만 읽었는데 종이책의 매력을 다시 느끼게 되었고 전자책을 읽으면 다른 어플들에 주의를 뺏길 때도 있지만 종이책을 읽으면 집중이 잘 되어 시간 가는지 모른다는 것을 오랜만에 느꼈다. 숏츠도 지루해서 넘겨보던 내가 책을 읽기 시작하고 핸드폰이 아닌 것에 시간을 많이 쓰게 된 것이 좋았다.
책을 읽을수록 생각은 깊어졌다. 절망스러웠던 여름에 비한다면 고요하고 맑은 겨울이었다. 여름날 장마 후 거미줄 쳐지듯 수없이 많은 생각들이 들끓던 날들이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복잡하고 어지럽던 마음도 평온함을 유지할 때가 많았다. 처음엔 생존을 위해 책을 읽어야 한다고 어쩔 수 없이 절박한 마음으로 독서를 시작했지만 지금은 좀 더 간절한 목표가 생겼다. 자신의 업무 분야에서 최고 1인자가 되겠다는 확고한 결심을 했기 때문이다. 뚜렷한 목표는 강한 성취동기를 불러일으켰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목표를 세우고 나자 흔들림 없이 나아갈 힘이 생겼다. (95p)
→다독왕을 위해 시작한 한달 15권 읽기 목표를 하면서 매일 매일 책을 읽게 되었다. 기분이 좋은 날에도 나쁜 날에도 독서는 나의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어줬다. 재미있던 책도 있고 지루했던 책도 있지만 목표량을 달성하고 나니 다음 목표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책을 통해 더 깊은 생각을 하게 되고 지식의 범주가 넓어져서 더욱 독서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중이다.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키우고 자신의 삶에 적용해서 변화를 이끌어내야 진짜 독서라고 생각해요. 책을 읽을 땐 반드시 독서 메모장을 펴두고 읽어요. 책의 중요한 부분엔 밑줄을 긋고 페이지를 접어두었다가 필요한 부분은 따로 수첩에 옮겨 적어요. 그리고 A4 한 장에 중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요약한 후 파일에 따로 정리해두죠. 이렇게 해두면 자신에게 필요한 콘텐츠와 액션 플랜을 뽑아낼 수 있거든요. 이걸 '콘텐츠 독서'라고 부르는데 철저한 실용 독서죠. (165p)
→어렸을 때부터 책 읽는 것은 좋아했지만 소설책에 흥미가 많았고 자기계발서를 아주 싫어했다. 또한 독후감은 누가 시키지 않는 한 써본 적이 없었다. 지투기 수업이 끝나고 나서도 매일 책읽기 습관을 만들었는데 그저 읽기만 하다보니 실생활에 적용 시키진 않았다. 열중 수업을 들으며 귀찮더라도 독서 후기를 작성하며 이 책이 왜 나에게 좋았는지, 책을 보고 어떤 점을 얻을 수 있었는지 글로 작성해보니 명확하게 보였다. 열중 수업이 끝난 후 새로 만들 습관도 그저 책을 ‘보는 것’이 아닌 ‘콘텐츠 독서’를 해야겠다.
책을 읽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양하고 읽는 방법도 다르다. 내가 왜 책을 읽는지 목적을 알고 그것을 얻어내기 위한 독서법을 해야한다. 책을 통해서 나를 어떻게 변화 시키고 싶은가?를 생각해보아야한다. 책을 읽기 시작하자 핸드폰을 보는 시간도 크게 줄었고 짧은 이동시간이라도 대중교통에서 책을 읽기 시작하니 시간을 절약하게 되고 뿌듯했다. 그 짧은 시간이 무슨 소용이겠거니 생각했었는데 책을 짧게 라도 읽기 시작하면 '이만큼 읽었으니 더 읽어볼까?'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는 것이 놀라웠다. 역시 헬스장을 가는 것이 어렵지 헬스장에 도착한다면 운동을 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는 것을 더 느끼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