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의 모두는 "열심히 사는 사람들",
열사사입니다.
2달간의 방학 이후
오랜만에 수강하는 지투!
오랜만에 강의를 수강하는 만큼
강의가 정말 소중하게 다가왔습니다.
특히나 이번 1강에서는
잔쟈니 튜터님께서 정말
지방 투자의 모든것에 대해
딥하게 알려주신 느낌을 받았습니다.
배운 내용이 휘발되기 전
휘리릭 후기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첫번째로 남기고 싶은 주제는
선호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지난 투자를 진행하며
잔쟈니 튜터님께 당시 매물 코칭을 진행했었는데요.
그때의 매물 코칭에서 얻은
가장 중요한 원메시지가 바로
하락장에서 "선호도"의 중요성이었습니다.
이것과 비슷한 이야기를
이번 강의에서 다시 말씀해주셨는데요.
하락장의 특징은 위아래 없이 뒤섞인 금액이고
좋은 것과 덜 좋은 것의 가격차이가 적은 시장입니다.
그렇기에 같은 금액대에서도
어떤 단지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이고
어떤 단지는 "덜 좋아하는 단지"인데요.
그렇기에 가능하다면 사람들의 선호가 있는 단지를
우선으로 선택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어떤 단지는 사람들이 좋아하고
어떤 단지는 덜 좋아하는지
딱 무 자르듯 나누기는 쉽지 않지만...
임장과 임보, 경험이 쌓이다 보면
그 느낌적인 느낌이란 게 오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점점 더 투자하기가 좋아지는
지방의 시장에서
이 금액이 분명 계속해서 남아있지 않을 것이기에
진흙 속에서 더 좋은 진주를 찾아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겠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또 공들여서 설명해주신 부분이
"적정 전세가"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22~23년도의 하락장 이후에
항상 전세 금액을 생각할 때는
전세 최저 금액 + 보수적인 기준을 두고
낮은 금액으로 많이 고민을 했었는데요.
이런 지난 3년의 경험 또한
앞으로의 시장에서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는
소중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정말 경험해봐야지만
알 수 있는 부분이네요...)
그런 변화하는 환경, 부족한 전세 수급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좀 더 제대로
적정한 전세가를 구할 수 있을지
이번 강의를 통해 보다 명확히 익힐 수 있었고
실제로 적용도 해볼 예정입니다.
이번 강의에서 또 마음에 박힌 부분이었습니다.
저도 싱글투자자, 소액투자자로서 투자를 시작했고
이제는 매도와 갈아타기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정말 소액으로 시작했던 투자가
3년이 지나자 수도권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게
경험으로서 돌아오니
정말 너무나 신기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매도/갈아타기에 대한 기준과 함께
잔쟈니님께서 해주신 말씀은
"보릿고개" 구간을 어떻게 보내는 지,
순전히 내가 보내는 시간에 따라서
언제든 갈아탈 수 있는 사람이 되거나
혹은 그 반대가 되거나가
정해지는 것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1~2건의 투자를 하고 돈이 바닥난 뒤
다음 투자가 막막하던 때를 생각해보면
정말 막연했었습니다.
그럼에도 튜터님들이 강의에서
해주신 말씀들을 믿으며
그냥 꾸역꾸역 한달에 하나씩
지역을 익혀가다보니
어느 순간 조촐했던 지방 투자의 자산들이
훨씬 더 좋은 물건들로 갈아끼워지더라구요.
이제는 매수에 이어 지방 물건의 매도까지 진행하면서
지방 강의에서도 더 많은 것들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두배로 재밌네요 정말...
상상도 못할 정도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많은 인사이트들이 없었다면
얼마나 돌아가게 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도 소중한 강의 전해주신
잔쟈니 튜터님!
항상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1. 충분한 수익이 났다면 설령 갈아탈 단지가 없고 리스크가 적어보이더라도 매도를 함께 고려해보기
(지방은 제때 팔기 너무 어렵다!)
2. 같은 투자금, 같은 수익이더라도
다른 환금성이라면 그건 다른 투자다.
특히 지방에서는 환금성 더욱 더 고민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