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돈의 얼굴 후기 [산성비]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돈의 얼굴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 인플레이션은 일종의 세금입니다. 연간 인플레이션이 10%라면 이 지폐의 가치는 10% 낮아지는 셈이죠. 그러므로 이 지폐를 가진 사람들은 모두 10% 세금을 낸 셈이죠. 국회는 세금을 걷으려 애쓸 필요 없이 세금을 걷은 효과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 인플레이션은 돈을 빌려준 사람에게서 빌린 사람에게로 돈을 이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심화되면 채무자는 더 나은 상황에 처하고 채권자는 조금 더 나쁜 상황에 처하는 것이죠. 채무자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빚을 좀 더 갚기 쉬워지지만, 채권자 가치가 떨어진 상태에서 대출금을 돌려받게 됩니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 자본주의 책에 후속판이라는 생각으로 가볍게 읽으려 했으나, 자본주의를 또 한번 더 생각하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우리 교육체계에서는 왜 자본주의를 별도로 가르치지 않았을까? 정말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돈의 정의,의미,역사,그에 따라 오는 수많은 용어들. 이 모든것의 의미를 제대로 모르면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너무 안타까움을 느꼈다. 인플레이션을 통해 가만히 있어도 가난해진다는 것을 모르면서 살아갔던 지난시간이 너무 아쉽고 후회된다. 그리고 환율을 적당히 이용하여 나의 이득뿐만 아니라 나라의 경제를 살리 수 있다는 사실도 놀라웠다. 그리고 대출을 잘 사용하면 무기가 되고, 잘못사용하면 치명적인 독이 된다는 점. 너무나도 많이 들어서 알지만 우리는 독만 보고 득을 보지 못했다.
• 특히 이번 책에서 와닿은 곳이 바로 대출도 인플레이션을 탄다는 점이다. 채무자의 상환해야하는 빚이 매년 인플레이션을 겪으며 조금씩 줄어들고, 채권자는 받아야하는 돈이 적어진다는 개념. 이번 책에서 받은 큰 깨달음이다. 대출이 무서워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감당가능한 수준에서 대출을 적당히 이용한다면, 인플리이션을 역이용하면서 돈을 이용하는 것이고, 살수 없었던 자산을 취득함으로써 그 자산의 가치상승도 얻을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부자로 가는 지름길이고, 과도한 욕심만 부리지 않는다면 누구나 자산을 불릴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 이를 처음으로 깨닫게 해주신 너바나님,너나위님에게 지금도 너무 감사하고, 이를 잊지 않고 실천에 옮겨 자산을 불릴수 있었다. 3년간 월부생활을 하면서 자본주의에 대해 몰입해서 배웠다. 나는 부동산을 공부한 것이 아닌 자본주의를 배웠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 지식을 가지고 부동산 뿐만 아니라, 가치를 가진 모든 자산을 취득하는데 접목하여 역으로 자본주의를 이용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 나에게 적용할 점

• 인플레이션, 명목임금 등 나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다시 한번 개념 정립하여 투자에 적용하기.
• 지금까지 받은 대출을 정리하여, 상환계획, 앞으로 받아야하는 대출 등을 통해 미래 자산 취득 계획 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