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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돈의얼굴 독서후기[부기우기]

25.10.05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 돈의 얼굴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레버리지를 통한 자산 확대는 엄격한 자기관리와 명확한 계획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제목돈의얼굴
저자EBS 돈의얼굴제작진_조현영
읽은날짜20250930
키워드#신뢰 #인플레이션 #레버리지
  
쪽수기억하고 싶은 내용 / 느낀점
2부 이자 굴려드립니다.
81금리는 시간의 가치를 반영하기 때문에 현재의 서비를 미루고 기다릴 수록 미래에 더 큰 가치를 얻을 수 있게 설계되었다.
반대로 이자를 부담하는 입장에서는 내일 갚아야 할 금액을 모두 갚으면, 이자 발생을 줄이므로 더 적은 손해를 보게 된다.
이 처럼 시간의 경제적 가치를 이해한사람들은 역사 속에서도 등장하는데, 금이 돈이었던 시절의 금세공업자들이 그들이다.
3부 인플레이션의 정체
136명목임금은 명목 이자율과 같이 내가 받는 월급, 즉 액면 그대로의 금액을 의미한다
반면 실질임금은 명목임금에 물가상승률이 반영된 임금을 의미한다.
월급 상승률 210/200 *100 = 5%
물가상승률 = 2.3%
실질임금 상승률 = 5%-2.3% = 2.7%
142중앙은행이 시중은행으로부터 여러 자산을 매입해 직접 돈을 푸는 것을 양적완화라고 한다.
(양적완화 Quantitative Easing, QE : 중앙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해 사용하는 통화정책 중 하나로, 시중에 자금을 직접 공급하는 방식)
...국가가 위기 상황에서 자금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방법은 세금이다
도로, 공공건물, 지하철 건설, 복지혜택 등을 위해 평소에는 세금으로 예산을 마련해왔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는 이러한 방식이 불가능했다. 국민은 세금을 더 내기는 커녕 지원금을 달라 아우성쳤고,
국가는 이를 외면할 수 없었다. 실제로 우리나라도 코로나 팬데믹 당시 국민들에게 코로나 지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
그렇다면 정부는 세금을 거두지 않았음에도 어떻게 그 막대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었을까? 그 답은 매우 간단하다. 바로 화폐발행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화폐 발행행위가 실질적으로 세금과 다를바 없다고 지적한다.
"화폐를 발행할 수 있다면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세금을 징수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화폐발행은 일종의 세금입니다." 
-폴커터(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연구교수)
164가령 1억원을 대출받았고, 인플레이션율이 연 3%라고 가정해 보자. 화폐의 가치가 떨어졌기 때문에 빌린 돈 1억 원의 1년 후 실질 구매력은 인플레이션율
3%를 제한 9천 7백만 원이 된다. 따라서 대출자가 실제로 갚아야 할 돈은 1억원이 아닌 9천 7백만원, 10년 후에는 약 7천 4백만원으로 줄어든다.
이것을 속칭 '빚이 녹는다.'고 표현한다.
그렇다면 반대로 1억원을 빌려준 사람이나 금융기관은 어떨까 명목상으로는 1억 원의 원금을 돌려받겠지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화폐가치가 
하락하면서 실질적으로는 그보다 훨씬 적은 금액을 돌려받게 되는 셈이다. 특히 인플레이션이 심하면 심할수록 이러한 손실은 더욱 커진다. 
"인플레이션은 돈을 빌려준 사람에게서 빌린 사람에게로 돈을 이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필레이션이 심화되면 채무자는 더 나은 상황에 처하고
채권자는 조금 더 나쁜 상황에 처하는 것이죠. 채무자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빚을 좀 더 갚기 쉬워지지만, 채권자는 가차가 떨어진 상태에서 대출금을
돌려받게 됩니다." -조나단파커(MIT경영대학원 금융경제학과 교수)
-> 금융기관, 채권자가 그렇게 호락호락 할까? 이자를 인플레이션보다는 높게 받아서 빚이 녹는 상황에 처하지 않게 하겠지?!
166경제학은 숫자의 학문이 아니라, 숫자 속에서 인간의 행동과 인식을 읽는 학문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얼마를 받느냐가 아니라 그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를 물을 수 있는 경제적 자각이다.
-> 월급이 얼마이다. 를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월급으로 내가 모은 돈으로 내가 투자한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실제로도 그렇다.
4부 빚 갚고 계십니까?
181"나는 장애인이야. 정신장애인이라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돈을 갚을 수가 없어."
->실제 이런 말을 들으면 어떨까? 감히 상상이 안된다...
204은행은 채권자로부터 채권 회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절차 없이 채권회수를 위해 담보로 잡힌 부동산을 경매로 처분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채권의 정의가 확실하지 않다...
211빚은 돌고 돈다.
은행은 대출을 통해 발생하는 이자 수익만으로 이익을 창출하는 것은 아니다. 대출자들의 빚을 특정 방식으로 묶어 다른 이들에게 다시 판매하기도 한다.
빚을 또 판매한다니, 다소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다.
"부채는 항상 다양한 주체 사이에서 거래됩니다. 부채가 원활히 거래되면, 여러 사람의 부채를 모아 하나의 패키지 상품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리스크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여 부채상환 의무라는 특성을 보인 금융상품이 탄생하는 것 입니다."
-마틴 엘리슨(옥스퍼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그렇다면 부채를 어떻게 하나의 패키지 상품으로 만들 수 있을까? 그 핵심은 채권이다.
(채권 Bond : 정부 공공기관 기업등 발행 주체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투자자들에게 발행하는 고정 수익 증권)
채권이란 쉽게말해 정부, 공공기관, 기업 등이 장기적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돈을 빌리고 발행하는 일종의 차용증서로, 일정만기까지 빌린돈을 
상환하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다. 정부, 공공기관, 주식회사 등 다양한 주체가 발행하고, 주식처럼 누구나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다. 
일반 투자자들은 채권을 매입함으로써 투자에 참여할 수 있고, 여러 금융회사나 투자회사가 판매하는 채권을 통해 우리의 예금이 자본시장으로 
흘러들어간다.
결국 개인이나 기업이 대출받은 자금이 누군가의 예금에서 비롯된 것처럼, 다양한 경로로 판매되는 채권 역시 본질적으로는 누군가의 예금인 셈이다.

예를 들어, 당신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집을 구입했다고 해보자. 은행은 당신의 대출 차용증서를 채권 형태로 발행한 뒤, 이를 쪼개어 투자자에게 
판매한다. 투자사는 다시 이 채권을 더욱 잘게 나누어 다른 투자자에게 판매하거나, 여러 개의 채권을 조합해 새로운 패키지 상품으로 만들어 다시
팔기도 한다.
문제는 이러한 구조로 인해 내가 구입한 채권이 정홯한 어떤 채권인지, 어떤 위험을 안고 있는지 명확히 알지 못한 채 거래될 수 있다는 점이다. 
결국 금융기관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계속 빚을 돌려가며 빌려주는 것이다.
...여러채권에 담보잡힌 집값이 하락한다면, 대출자가 파산할 가능성은 물론, 해당 채권에서 파생된 금융상품에 엮여 있는 사람 모두 도미노처럼
연쇄적으로 파산할 수 있다. 이런 위함이 현실로 드러난 대표적인 사례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다. 경제 회복을 위해 시행된 저금리 정책으로
인해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들까지 대출할 수 있게 되었고 결국 주택시장에 형성된 거품은 붕괴하고 말았다.
-> 머리가 좋다..............
218리스크의 사회화'
채무자가 빚을 갚지 못하면 은행은 대손충당금으로 손실을 메우고, 이는 다른 금융소비자에게 전가된다. 
누군가의 무리한 대출은 모두의 비용이 되는 셈이다. 더 큰 문제는 개인의 부채가 언제든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될 수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금융위기에 앞서 쉬운 대출이라는 모습으로 우리에게 손을 내민다. 
그러나 그 위험이 세상에 드러나면 비용은 모든 이가 세금이라는 형태로 나눠서 지게 된다.
이제 묻자. '대출이 내 능력'이라는 말은 과연 진실인가? 아니면 시스템이 우리에게 속삭이는 환상일 뿐인가?
레버리지를 통한 자산 확대는 엄격한 자기관리와 명확한 계획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자산의 확대'가 아니라 '몰락의 연습'일 뿐이다.
-> 엄격한 자기관리와 명확한 계획
5부 돈의 또다른 얼굴, 암호화폐
257"두 가지 아주 큰 문제가 있습니다. 그중 한 가지는 국제적인 소득과 부의 불균형 입니다. 모든 문제의 뿌리죠. 우리는 돈보다 나은게 필요합니다."
-> 부의 불균형을 진정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가? 그런 유토피아를 기대하기 보다 내가 노력하여 노후대비를 하는 것이 빠르겠다...
6부 투자, 왜 하시나요?
288투자란 단순히 부의 증식수단이 아닌 결국 '나 자신과 마주하는 일'이며, 누구나 각자의 방식으로 그 정답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것을 말이다.
...손실을 피하려 애쓰는 손실회피 성향, 이미 가진 것에 가치를 과도하게 부여하는 소유효과, 과잉 자신감으로 판단력을 흐리는 자기 과신까지...
...투자는 끊임없이 자신의 판단을 검증하고, 감정을 다스리며, 현실과 기대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투자에서 손실은 피할 수 없는 필연이지만, 그 손실이 반드시 실패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통해 세상에는 공짜 점심은 없음을 배우고
더 나은 투자자가 되어 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조금씩 더 현명해 진다.
어쩌면 진정한 '투자 수익'은 수치가 아니라, 그렇게 성장한 자신일지도 모른다.
-> 아직, 투자하는 직장인 이지만...굉장히 공감가는 말이다.


 

 

 

✅ 나에게 적용할 점

 

동전, 지폐도 안가지고 다니는 요즈음,

‘돈’이란 무엇인가, 왜 그렇게 사람들이 열광하고, 절망하는 존재인가…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특히 용어에 대해서 약하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레버리지를 통해서 투자하는 직장인이지만 

현재 금융시스템에 자연스럽게 당연하게 투자하면 돈 벌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책에서 나온 것처럼 레버리지를 통해서 투자하기 위해서 엄격한 자기관리와 명확한 계획을 가지고

조금더 현명해 져서 성장한 자신을 투자수익으로 가지고 싶습니다.

독서를 많이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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