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관계로 우리 조의 첫번째 조모임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역시나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우리 조장님은 어색할법도 한 시간을 잘 이끌어 주셨다.
대부분의 조원들이 어느정도는 강의를 듣고 참석한 모임이였다.
어떤 분은 강의를 듣고 가능성을 확인해서 좋았다고 하시고…
어떤 분은 좌절과 희망이 왔다 갔다했다고 하시고..
저마다의 상태에서 듣는 강의의 내용은 다르게 와 닿은 듯 했다.
강의신청을 할 때
많은 분들이 조모임을 꼭 해야하느냐 물음에..
더 많은 분들이 조모임은 꼭 추천한다고 하셨었다.
이런 이유에서였구나..
천명가량이 모여 있는 단체방에서도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지만..
조촐하게 모이게된 7인에게서 얻는 용기와 응원이 참 좋다.
저마다의 현재상태가 달라도
저마다의 드림하우스가 달라도
우린 할 수 있다고 함께 해보자고
사실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인데 벌써 친해진 느낌이다. ㅋ
남은 기간도 함께 으쌰으쌰 할 수 있기를~
10여년전 히말라야 베이스캠프에 도전했을 때 외쳤던 말을 여기서 다시 한번 외쳐본다.
혼자 가면 빨리가고, 함께 가면 멀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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