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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에이스 3반 뭉프로] 독서 후기 : 돈의 얼굴

25.10.09

 

 

 

제목 :  돈의 얼굴

저자 : EBS 돈의 얼굴 제작진, 조현영

 

“돈은 당신의 욕망과 불안을 비추는 거울이다.”

이 문장은 책의 핵심 주제이자, 돈을 통해 인간 내면을 들여다보는 관점을 가장 압축적으로 보여줍니다.

 

 

 


 

‘돈의 얼굴’을 통해 본 현실 투자자의 레버리지 인식

 

부동산 시장에 발을 들이면서 가장 먼저 부딪히는 단어는 ‘레버리지’였다. 
처음에는 단순히 ‘빚을 이용한 투자’ 정도로만 이해했고

월부에선 ‘전세 레버지리를 이용한 투자’로 인식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그 의미가 달라졌다. 
레버리지는 단순히 돈을 불리는 수단이 아니라, 나의 사고방식과 태도를 드러내는 거울이었다.

 

책은 그 점을 날카롭게 짚어준다. 
책에서는 돈을 인간의 욕망과 불안을 드러내는 얼굴이라 말하는데
이 문장이 부동산 투자와 밀접하게 떠올랐다.
시장이 흔들릴 때마다 사람들의 표정이 바뀌고, 금리와 규제에 따라 심리도 출렁인다. 
돈은 숫자가 아니라 사람의 심리를 움직이는 언어임을 이 책은 명확히 보여준다.

 

또한 레버리지를 쓰는 투자자에게 중요한 건 자금 규모가 아니라
자기 통제력과 시장을 보는 프레임이다. 


나는 한때 ‘빚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조언을 무작정 따랐다.

하지만 그 0호기들의 결과는 늘 같았다. 
이자 비용이 늘어나면 불안이 커지고, 불안은 확고했었던 나의 의사결정을 흔들었다.

 

“돈은 당신의 진짜 얼굴을 드러나게 한다.” 라는 말처럼
결국, 레버리지는 나의 ‘내면 관리 능력’과 비례했다.

 

숫자에 휘둘리지 않고 냉정하게 수익 구조를 설계할 때, 
비로소 빚은 위험이 아니라 성장의 가속페달이 되며
반대로 욕심이 앞서면, 같은 도구가 파멸의 지름길이 되는 것이다.

 

 

 



책에서 인상 깊었던 대목

 

‘돈이 만든 사회적 관계의 왜곡’에 대한 이야기.
부동산 투자도 마찬가지다. 


성공한 사람일수록 겉으론 여유로워 보여도, 실제로는 빚의 무게와 싸우고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진짜 고수들은 그 속에서도 ‘빚을 지배하는 사람’으로 남는다. 
그들의 공통점은 시장의 유행보다 ‘자신만의 원칙’을 우선시한다는 것이다.


처음 월부에 들어와서 깨닳았던 것처럼 
'돈의 얼굴'을 통해 나는 레버리지를 다시 정의하게 되었다.

레버리지는 돈을 불리는 기술이 아니라, 나를 드러내는 것이다.
이제 나는 ‘얼마를 빌릴 수 있느냐’ 보다 

‘이 빚을 통해 내가 어떤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느냐’ 를 먼저 생각하려 한다.

 

돈의 흐름을 쫓기보다, 돈을 다루는 나의 태도를 점검하는 것. 
그것이 이 책이 던지는 원 메시지이자, 
불안정한 시장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투자자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시장 유행보다 ‘자신만의 원칙’을 따르는 투자자가 살아남는다
단기 트렌드에 흔들리지 않는 자기만의 투자 원칙이 필수.
BM :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내 자산을 지킬 수 있는 나만의 투자원칙 확립!

 

레버리지는 ‘성장의 가속페달’이 될 수도, ‘파멸의 지름길’이 될 수도 있다
같은 도구라도 욕심이 앞서면 독이 되고, 절제가 있으면 기회가 된다.
BM  :  감당가능한 선에서 욕심내지 말고 ‘레버리지를 쓸 자격이 내게 있는가’를 먼저 생각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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