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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돈독모]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

25.10.10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 대표 이미지

  ✅ 도서 제목

 

    EBS 다큐프라임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 / EBS 돈의 얼굴 제작진, 조현영

    /  영진닷컴, 2025. 7.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p. 257 오랜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 온 화폐는 인류에 날개를 달아 줄 도구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인플레이션과 부의 불균형이라는 새로운 고통을 가져왔다. 그리고 그 고통이  반복되며 사람들을 괴롭히던 40년 전의 어느 날, 차움이라는 청년이 내놓은 하나의 아이디어가 결국은 암호화폐 혁명을 일으켰다. 

  조개껍데기에서 금과 은, 종이 화폐를 지나 디지털 신호에 이르기까지, 역사가 진화하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돈도 계속해서 얼굴을 바꿨다. 그러나 어떤 얼굴을 가지게 되는 돈은 결국 신뢰의 매개체이고, 약속을 기반으로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교환 수단이라는 본질을 잃지 않고 있다. 

  혹시 당신은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는가, 아니면 여전히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화폐의 안정성과 권위를 신뢰하고 있는가? 우리의 신뢰가 닿는 그곳에서 우리는 돈의 새로운 얼굴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 생각하는 돈의 얼굴은 무엇인가?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이 책은 레바논에서 자신이 은행에 예금한 돈을 인출해 달라고 은행에 총을 들고 습격한 한 여성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돈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그로인한 뱅크런이 발생한 것이다.

  이 책은 돈이 신용을 얻게되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의 금융의 시작과 금리가 미치는 영향, 인플레이션의 영향, 빚과 레버리지에 대한 명과 암을 거쳐 신뢰의 탈중앙화를 외치는 암호화폐에 대하여 이야기한 후 투자에 대하여 주제로 마무리한다. 

  
 그 과정에서 돈은 격한 춤을 추기도, 폭삭 주저 앉기도 하고, 때로는 흐르는 강의 모습을 보이기도, 추적하기 어렵게 도망가기도, 노상강도 같기도, 탐욕을 부르기도,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기도 한다.

 

 

✅ 나에게 적용할 점

 

  요즘 환율이 오르고 인플레이션이 걱정되고 있다. 내 월급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적절한 수준의 부채수준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이 돈을 어떻게 잘 투자할 것인가에 대해 더 고민해 봐야 겠고, 이제 제도권으로 진입하고 있는 가상화폐로 잘 들여다 보아야겠다. 

  이 책의 마지막 문구로 정리해 보고자 한다. 돈과 만나는 일이 곧 ‘투자’이고, 그 투자는 결국 ‘자기 자신과 마주하는 일’임을 깨달았다. 당신은 지금, 어떤 얼굴로 돈을 마주하고 있는가? 당신이 믿는 돈의 얼굴은 어떤 모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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