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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민갱] #25-24 EBS 다큐프라임 돈의 얼굴 - EBS 돈의 얼굴 제작진, 조현영

25.10.10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

저자 EBS 돈의 얼굴 제작진,조현영

출판 영진닷컴

발매 2025.07.05.

 

1. 책을 읽고 본 내용을 써주세요

목차 
1부 돈의 탄생, 그리고 흐름

돈이란, 신뢰와 약속에 의해 작동하는 상징적 존재

돈의 본질인 신뢰는 영원하지 않다. 브레턴우즈 체제 종말 이후 명목화폐라는 신뢰에 기반한 시스템이 그간 잘 작동되어 왔음을 의미.

1부에서 던지는 가장 큰 질문은 당신은 돈을 믿는가? ,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이다.

  
2부 이자 굴려드립니다

돈이 물이라면 금리는 물의 양을 조절하는 밸브와 같다.

금리는 돈의 가치를 측정하는 기준으로 채무자와 채권자간의 합의에 따라 결정, 각자의 비용과 이익을 감수 해야 한다.

돈의 가치를 그대화 하기 위해 미래의 시간을 당겨쓰기도하고, 현재를 더 견디며 기다리기도 한다. 돈에 대한 수요와 공급의 줄다리기가 금리를 움직이는 것이다.

갑자기 오른 물가는 은퇴한 사람의 노후를 앗아가 버렸다.

인플레이션 이상의 가치 상승을 가져갈 수 있는 자산을 쌓아두는 것의 중요성

빚은 미래의 내 삶을 당겨오는 것.

대출받아 투자하는 것이 위험한 이유

고수익 추구 : 대출이자 + 인플레이션 이상의 투자수익을 추구해야함

  
3부 인플레이션의 정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특정 물건이 고가인지 저가인지 판단이 어렵고 복잡해진다.

예를 들어 1피트나 1미터에 대한 정의가 매달 바뀌고, 길이 측정 방식과 신발 사이즈가 계속 변한다면? 그 신발이 큰 것인지 작은 것인지 알기 어려워지는 것과 같은 원리.

화폐착각- 사람들이 화폐의 액면가에만 집중하고, 그로 인해 실질가치(실질 구매력)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는 심리적 현상

화폐 발행 행위가 실질적으로 세금과 다를 바가 없다.

화폐발행의 대가는 인플레이션이고 결국 소득은 그대로인데 구매력이 줄어들어 소비가 위축되고, 기업은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수익성에 타격을 입게된다.

소비쿠폰발행으로 발생하는 인플레이션은 어떻게 잡을것인가?

연말정산? 다른 세금?

달러가 기준이 된다는 것은 미국 경제의 변화가 곧 세계 경제의 변화를 의미한다. 미국의 경제 정책 하나가 전 세계 수많은 나라의 금리, 환율, 물가에 직결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임금이 상승함에도 가난해졌다고 느끼는 이유는 실질임금과 화폐착각에서 출발한다.

과거 투자금과 매매가격을 보면서 머리로는 당시의 3천만원 6억이 현재의 3천 6억과는 다르다고 하는데, 명확하게 알기 어렵고 대략적인 느낌으로 밖에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이유.

당시 그돈으로 할 수 있는게 무엇이었는가를 제시해줄 수 있다면 감을 잡기 쉬울 것으로 보여진다.

  
4부 빚 갚고 계십니까?

누군가의 삶을 무너뜨린 빚이 아이러니하게도 누군가에게는 인생을 뒤바꿀 기회의 문이 되기도한다. 채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성공과 재기를 이룬 사례는 빚이 단순히 절망의 원인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연결지어 생각해보면 대출은 분명 강력한 도구이지만 그것이 자산인 동시에 부채임을 명확히 인식해야한다. 레버리지를 통한 투자의 성공은 자산을 빠르게 확대하는 효과가 있지만 엄격한 자기관리와 명확한 계획을 필요로 한다. 실패할 경우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에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자산의 확대가 아니라 몰락의 연습일 뿐이다.

지금 필요한 건 더 많은 대출이 아니라 더 많은 자각이다.

  
5부 돈의 또 다른 얼굴, 암호화폐

시뇨리지(주조이익)을 통해 화폐는 발행되는 순간부터 세금 역할을 한다.

금융의 탈중앙화가 이상적일지는 몰라도 국가 통화 체계와 조세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했을 때 현실적 대안으로 자리잡기까지는 넘어야할 장벽이 많다.

돈은 국가가 아닌 기술을 따라 움직이고 있다. 우리의 경제주권은 앞으로 정부가 아닌, 알고리즘의 손에 달리게 될지도 모른다. 이 흐름은 단순한 기술 지보가 아니라, 누가 '신뢰 받는 돈'을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한 주도권 싸움이다.

화폐의 본질은 '무엇을 믿을 것인가' 라는 질문에 달려있다.

암호화폐 : 투자재, 디지털금, 물리적존재X, 가치인정 역사 짧음

금 : 투자재, 금본위재, 물리적 존재O, 오랜기간 가치인정

부동산: 투자재, 필수재, 땅(좋아하는 땅은 한계가 있음)

  
6부 투자, 왜 하시나요?

경제학은 단순히 숫자와 계산만을 다루는 학문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을 연구하는 학문이기도 하다. 특히 행동경제학은 심리학, 사회학, 문화학 등 다양한 학문의 관점에서 인간의 행동을 분석하고 그 내면의 심리를 연구한다.

투자는 과학입니다. 한편으로는 직감이나 예술에 가까운 측면도 있다. 좋은 투자자는 과학과 예술을 잘 조화시킵니다. 금융시장에서 적응하는 과정에서 직감이 어느정도는 발달하는 것 같다.

투자는 정답이 있는 공식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고 익혀야 하는 여정이다. 중요한 것은 남의 말이 아니라 나만의 원칙을 세우는 것이다.

완벽한 사고를 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누구나 편향된 생각을 하게 마련이고, 이는 투자에도 영향을 미친다.

시장앞에서 겸손해야하는 이유

 

2. 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을 써 주세요

(새롭게 알게 되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것, 이 책에서 동기부여 받은 것, 이 책에서 찾은 롤모델의 노하우, 가치관 배울 점 등)

과거 자본주의 책을 읽었을 때, 은행이 지급준비율을 통해 돈을 늘리는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았었는데, 이번에는 국가가 화폐발행을 하는 이유와 얻는 이익에 대한 부분이 많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돈을 찍어내는데 필요한 비용이 실제 돈의 가치보다 저렴하기도하고 사람들의 반발 없이 돈을 마련하고 혜택을 줄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을 발생시켜 구매력을 축소시킨다는 부분에서 화폐발행 행위가 세금징수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화폐발행을 통해 통화량의 절대치 자체를 늘릴 수 있다는 부분에서 늘어난 돈이 다시 은행으로 흘러들어가면 다시 지급준비율과함께 돈이 복사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련해서 소비 쿠폰으로 인한 물가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 기준금리는 미국의 영향을 받아 마음대로 조절이 어렵고, 결국 세금을 통해 돈을 거둬야하는데, 어떤식으로 돈을 회수할 것인가? 어떻게 대응해 나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과함께 원활한 대응을 위해서는 빨리 재무구조를 다시 건강하게 만들어놔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3.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할 부분을 써주세요

(내 삶에서 변화시켜야 할 부분, 변화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아이디어를 적용할 구체적인 계획 등)

자본주의와 돈(금리) 역시 비용과 편익에 따라 움직인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투자를 함에 있어서 결국은 비용과 편익을 잘 따져봐야하고 그 속에서 예측과 대응 그리고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냉철함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시간싸움이기에 오래 살아남기위해 엄격한 자기관리와 명확한 계획을 통해 좀 더 안전한 방식의 투자 적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무리한 대출금지, 투자과정 복기를 통해 안좋았던 부분 보완, 직간접적으로 투자경험 쌓아가기

 

4. 발췌문 및 발제문

발췌문

p.278 투자는 정답이 있는 공식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고 익혀야 하는 여정이다. 중요한 것은 남의 말이 아니라 나만의 원칙을 세우는 것이다.

발제문

- 투자에는 정답이 없다고 합니다. 강의를 통해 투자원칙과 기준에 대해 배우고, 그에 맞는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나만의 스트라이크 존을 만들어나가고 계실텐데요 그 과정에서 생긴 나만의 원칙이나 팁이 있으실지 이야기 나누어보고싶습니다..


댓글


잠토
25.10.10 17:42

경제학은 마음을 연구하는 학문이라니 멋지다!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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