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추천도서후기

[돈독모] 돈의 얼굴 독서후기 [검파]

25.10.10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돈의 얼굴 / EBS 돈의 얼굴 제작진, 조현영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 물물교환을 할 때에는 인플레이션이 없었다는 말입니다. 돈이 있을 때만 인플레이션이 있는 것이죠. 인플레이션은 돈의 전유물입니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1) 화폐는 교환 수단이자 가치 저장 수단이라고 하지만 결국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저장해 두었다고 기대하는 가치가 깎여나가게 된다. 이런 시장에서 자산, 그 중에서도 부동산에 투자를 한다는 것은 화폐가 보장하는 명목상 금액을 주관적 판단을 기저에 깔고 있는 효용성으로 치환하여 저장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 효용성의 가치를 높게 받느냐 낮게 받느냐는 시장 상황에 따른 것이나, 인플레이션에 전혀 깎이지 않는 가치이다.

 

(2) 화폐의 역사부터 시작해서, 현대 금융 시장의 작동 원리까지 이해하기 쉽게 훑어주어 좋았다. 특히 그 과정에서 ‘채권 추심’ 부분이 인상깊었다. 흔히들 생각하는 조폭들의 무자비한 회수 과정이 아니라, 채권자에게 돈을 돌려줄 수 있도록 채무자의 금융 자립을 돕는 금융 시스템의 한 고리라는 설명으로 인식이 전환되는 느낌이었다.

 

(3) 빚은 능력이 아니다. 돈으로 돈을 버는 게 능력이지. 올바른 곳에 레버리지를 쓸 줄 아는 게 능력이지. 
 

(4) 금융 시장은 움직인다. 정부 정책에 의해, 외부 경제 요인에 의해. 나의 영향력이 닿지 않는 곳에서 벌어진 일들이 나의 지갑에 직격탄을 쏠 수 있다. ‘수년 간 그래왔는 걸’하며 안일하게 생각하지 말자. 대미 수출 흑자국이던 일본이 미국 정책 기조에 무역 수지가 저하되고, 산업의 정체로 장기적인 저금리 시대가 지속되었지만, 지속적으로 유출되는 엔화와 코로나로 인해 강력한 인플레를 맞이한 일본의 경제처럼.

 

 

✅ 나에게 적용할 점

 

  • 레버리지 오남용은 금
  • 인플레이션 방어를 위한 투자는 계속해야 한다.
  • 시장은 변화하고, 나는 대응해야 한다. 앞으로의 투자에 더 보태서 생각할 사항은 없을지, 기존 투자 물건은 앞으로 어떻게 관리해 나갈지 꾸준히 들여다보기.

 

 

 

 


댓글


검파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