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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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끊임없이 자신의 판단을 검증하고, 감정을 다스리며, 현실과 기대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는 일이라 할수 있다.
투자에서 손실은 피할 수 없는 필연이지만, 그 손실이 반드시 실패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통해 세상에는
공짜 점심은 없음을 배우고 더 나은 투자자가 되어 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조금씩 더 현명해진다.
어쩌면 진정한'투자 수익'은 수치가 아니라, 그렇게 성장한 자신일지도 모른다.
1.인플레이션의 무서움
>>연일 국내 주식시장이던, 미국 주식시장이던 지수는 최고점을 경신중이고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 화폐, 원자재인
금의 가격, 또 스물스물 상승 기미를 보이는 서울 아파트 등 모든 것이 오르고 있는데 이 상황에서 내 월급, 내자산을
금리 연 3.5%의 예금에 매달리게 된다면 나도 책에서 예를 들어준 일본의 70대 연금 생활자와 같은 모습을 하게 되는건지 두려웠다. 다시 한번 자산을 축적해야 함을 느끼게 되었다.
2. 암호화폐를 제대로 이해 할 것
>>비트코인, 이더리움, 알트코인등 어느 순간 비트코인이 벼락부자가 생겨나게 된 계기가 되었다.
형체도 없고 24시간매매, 20대도 소숫점으로 매수해서 투자한다는 비트코인의 성장세를 보며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겠지만 아직까지 나에게는 여러 자산중 가장 큰 허들인것은 맞다. 나의 마음 한켠에 여전히 비트코인은 투자가 아닌 투기인것 같은데 투기로 돈을 벌던, 투자로 돈을 벌던 돈에 이름표가 있는 것도 아닌데 그냥 멀리할 것이 아니라 시스템, 원리등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 말한것처럼 돈이라는 것은 신뢰가 바탕이 되고 실물경제와 교환이 되는 데 비해 암호화 화폐는 아직까지는 그 갈길이 멀지만 슬슬 스테이블코인이라는 것도 국내에서 등장할 것 같은 뉴스도 나오는데 변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야 하겠다.
3.투자
>>나는 어떤 투자자인가? 책에서 예시를 들어준 투자자 유형에서 나는 소유효과, 손실회피가 강한 유형인것 같다.
가치투자에 방점을 찍었다면 소유효과가 가진 복리의 마술을 무시할 수는 없을테지만 실제 내가 가진 자산들이
잃지않는 자산, 장기로 보유해도 괜찮은 자산인지 검토해봐야겠다.
-투자를 멀리하면 안된다는 것을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닫고 여러 자산 중 가장 큰 투자금이 들어가는 아파트에 투자하려고 월부환경에 들어온 만큼 강의에서 몇번이고 반복되는 저환수원리에 따른 가치있는 아파트를 싼가격 또는 적정한
가격에 살 수있는 실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다시끔 들었다.
-또한 대출과 관련한 항목에서 책에서 말하듯 자신의 재정적 한계를 명확히 하고,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늘 투자를 하기 앞서서 향후 발생 가능한 일에 대해 A, B, C 등 대안을 가지고 서로 비교하고 결정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겠다.
-앞으로 돈의 속성에 대해 읽어보고 ‘돈’에 대해 좀더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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