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늦지않았다고 생각이들었던 내마기 2강후기

IMF터지기 전엔 아빠의 월급이 좋아 작은 4층 주택도 지을 수 있었고 그 중 3층은 우리가 살꺼라 한 층 전체를 써서 집이 넓었었다.

그런데 IMF가 터지고 아빠의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돈에 맞게 이사를했다.

이전집에 비해 좁고 연식도 오래 된 빌라라 계속 부모님께 원래 집으로 가자고 조르다가 혼나기도했었다.

그때부터 나는 30평대 브랜드 아파트에 살고싶었다.

그런곳에 사는 친구집에 놀러가면 무척이나 부러웠다..

어린 마음에 빚도 싫었고 3억이면 평생벌어서 갚으면 될거라 생각했는데 성인이되고 돈을 벌기 시작 한 뒤엔 3억으로 30평대 신축브랜드 아파트를 살 수 없다는 걸 느끼고 좌절을 했다..

그래서 안쓰고 최대한 안꾸미며 돈을 모아서 1억정도 모아서 집을 알아보니 집값은 또 많이 올랐고 부동산 시장에서의 1억은 참 작은 돈이라고 생각이 들게하였다..

내 기준 괜찮은 첫집을 마련했고 1강을 듣고 드림하우스를 정했지만 계속 ‘늦은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이미 오를 곳은 오르고있고 내집이 올라도 드림하우스는 더 많이 오를텐데 갈 수 있을까?’ 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계속 공부를 하고 시장안에 있으려고하면 기회를 잡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게 해준 강의였다.

징검다리가 되어 줄 다음집을 위해 월부를 떠나지 않고 계속 공부해야겠다!

이런 강의와 커뮤니티를 만들어 준 너나위님외 강사님들 튜터님들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