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생을 바꾸는 투자자 눈빛꿈입니다:)
지난 금요일 저녁 사옥의 3층에서 멘토, 튜터님들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귀한 자리 만들어 초대해주시고
여느때처럼 솔직하게 모든걸 가르쳐주시고 채찍질 해주시고
조언과 용기 주셔서 감사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웃고 울었던 꿈만 같던 시간이라 여운이 가시질 않는데요..
후기 적으며 저도 다시 정리하고,
같이 공부하는 수강생분들에게 도움될만한 내용을 함께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10억이라는 돈의 의미
여러분 10억이라는 돈이 얼마나 큰지 아시나요?
순자산 10억은 자산 상위 10%에 해당하는 기준입니다.
“ 10억 버니깐? 어때요? ”
개인적으로 삶이 크게 아직 달라지지 않아서 별로 와닿지가 않고,
큰 돈인건 알겠는데 처음이라 얼떨떨하면서 감이 없는 느낌이네요..
예전 멘토님이 투자해서 10억을 만들었을때는 7,8챗수의 투자경험이 있었지만,
사실 저를 포함해서 많은분들이 하락장에 시작해 실거주나 상급지 투자로 인해
몇년사이로 운이 좋아 시장이 만들어준 자산이었습니다…
월부에 오지 않고 그 집을 살 수 있었을까?
저만 하더라도.. 때마다 옆에서 튜터님이 도와주신 덕분에 챗수를 늘려갈 수 있었고
못한다고 생각해서.. 투자할 생각 1도 없었던 시기에도
방법을 알려주신 덕분에 용기내서 서울투자까지 할수 있었기에.
혼자서는 절대로 절대로 할 수 없었던 일들이었습니다.
이제까지는 많은부분 좋은 선생님들과 운으로 자산을 만들어왔다면,
이것을 이제 잘 지키고 더 불려가기 위해서는 실력의 부분이 더 키워져야하며
투자경험이 곧 실력이 되기에 챗수로 경험을 쌓으면서
지나가는 시장의 경험도 온전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10억은 목표자산에 비하면 이제 시작일 뿐이며,
이 기점을 계기로,
내가 원하는것이 무엇인가?
목표자산은 얼마로 설정할 것인가?
그 자산달성을 위해 앞으로 어떻게 할것인가?
로드맵을 재정비하고 다시금 달려나갈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 해주셨습니다.
"10억이 됐으면 내가 어디까지 갈것인지 고민해야하는 시점이라는거야 "
“10억이 아직 폭죽을 터트리기엔 이른시기야, 10-30억 구간을 넘어갈때 여전히 경험하지 못했던 시장을 계속 만나면서 뒤로 갈수록 겸손해졌어. 투자자로 경험. 성장해나가고 싶다면 계속 불려나가야 해 ”
⭐가족, 부모님, 출산, 육아…
5년차 투자자까지 많은분들이 모여계셨는데
중요한 유리공에 대해 고민하고 계셨습니다.
부모님이 편찮으셔서…
임신 준비로…신생아 육아로…아픈 아이로…
가족과 시간을 더많이 보내지 못하는것에 대한 아쉬움.
지지해주던 배우자가 이제는 더이상 내편이 아닌것 같을 때.
임신.육아로 이전의 투자시간만큼 몰입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생각만큼 행동에 제약이 따를 수 밖에 없는 상황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육아하며 투자로 성과를 내신 워킹맘이셨던 자향멘토님, 마스터멘토님께서 조언해주셨는데요.
과연 가족이나 회사에서의 문제들이 모두 해결되면 투자에 몰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부모님과의 시간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한편으로는 부모님과의 시간만 1년 내내 보내는걸 부모님이 즐거워하실지?
쉽지 않은 상황에서 결단을 내려 시간을 내어준것만으로도 고마워하셨을것 같고,
내가 주어진 자리에서 역할을 다하는것도
잘살아가고 있는것으로 바라봐주실것이라며 위로와 용기를 더해주셨습니다.
또 “ 형제들이 있다면 자식들끼리 역할을 나눠보는건 어떨까요? ”
물리적인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있는 사람/ 경제적인걸 주로 담당하는 사람.
조언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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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월부에는 젊은 분들도 많이 계시기에
임신준비, 출산. 육아와 같은 생애주기와 관련된 고민도 많이 하시는데,
이때에는 투자활동이 중단된다고 생각하지말고, 독강임투 중에 할 수 있는 것을 이어나가며
생애주기상 한번은 넘어야할 일이니, 행복의 중요한 부분과 연결되니 주저하지 말 것.
월부에서는 출산하고도 돌아오시는 분들도 있고
신생아육아시기가 지나면 아이가 커감에 따라 뺄 수 있는 시간이 난다면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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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늘어날 수록,
열반스쿨기초반에서 너바나님이 해주셨던 말씀이 기억이 나는데요…
‘’ 나의 상황이 항상 투자하기 여유롭고 좋았던 때는 없었다. ‘’
당시에는 잘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삶에는 늘 어려운 일은 있고,
싱글은 싱글대로, 신혼은 신혼대로, 육아는 육아대로, 일은 일대로..
젊으면 젊은대로…나이가 있으면 있는대로…
모든 상황에서의 나름의 힘듦은 항상 있기에…
힘들때는 문제와 상황에 갇혀 내가 제일 힘든것 같아 주변이 보이지 않지만,,,
거기에 매몰되고 가지지 못한 남의 상황을 부러워하기 보다는…
할 수 있는것에 집중하면서
나의 속도대로, 내 방향대로 내 투자를
올곧이 해나가는 것이 참 중요하다. 라는 것을
배워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후의 자산이 불어나는건 지금까지 고생한 것 보다 더 고생하지는 않을꺼야.”
“멈추긴 뭘 멈춰, 5년이 지나봐야 뭔말인지 알게 돼”
"투자공부하는 이유가 남편은 돈인데, 본인은 돈이 아니야~ 그걸 설명해주라는거야 "
⭐의미있는 삶
은퇴이후의 삶을 고민하는 분이 계셨습니다.
이 질문과 해주시는 답변을 들으면서 비단 은퇴이후 뿐만이 아니라
적어도 투자를 하고 있는 우리들은
어떤 삶을 살 것인가? 에 대한 고민과 스스로의 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어도 월부에서 투자를 배우고 해나가다보면
이 방법대로라면 잃을 수가 없고, 자산을 불려나가는 배운 투자 원칙에 따라 최선의 선택을 하면서
보유물건을 잘 지킨다면 언젠가 목표자산을 달성할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드는데요.
단순이 돈버는 방법 뿐만이 아니라,
성숙해지는 인간, 인생에 대한 태도까지 배우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할 수 있는 시기가 온다면
내가 정말 하고 싶은일이 뭘까? 를 늘 고민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너나위님께서 어떤일을 하면 행복할 것인지?
어떤걸 할때 멈춰있지 않은 느낌이 드는지
다행히도 요즘 세상은 탐색하는데 비용이 드는시기가 아니므로
여러가지를 해보면서 본인이 행복한 것을 찾아보도록 응원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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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경제적 자유를 향해 한발 한발 내딛으면서
육아에서 한발 떼어 낼 때쯤 나에게 좀 더 시간적. 물리적 여유가 생긴다면…
투자하지 못하는 시간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싶은 꿈이있고,
그것이 언제 어디서 어떤 방법이 될지 모르겠지만
투자공부를 하며 배웠듯,
나에게 확실한 목표가 있다면 언젠가는 꿈꾸고 바랬던 그곳에서
원하는 일을 하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투자를 해나가시면서
한번뿐인 소중한 인생! 의미있고 행복한 삶을 위해
나 자신과 대화를 많이 나눠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투자를 하며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봐야해. 깔고앉는게 만족감을 주느냐, 그게 불편한 사람인가”
“마스터님 하루에 코칭 몇분이나 하는지 아세요? 이분들 돈벌려고 이거 했다면 안했을 거에요”
"투자공부한지 오래됐으면 힘 안들이고 이걸 할 수 있는 수준으로 해야 돼, 그 안에서 새로운 꿈이 있으면 열심히 해야지. 그건 다른영역이야 "
⭐25년 10월의 시장이 어떤지 여러분은 몰라도 너무 몰라요
무려 4시간이 넘도록 내내…질의응답시간을 가지면서 들었던 생각은
하아…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구나.
투자를 배우고 해나가고 있지만,
전체적 시장 흐름파악과 해야할 행동을 파악하기엔
아직 실력이 한참 모자람을 많이 느꼈습니다.
비전보드에는 다들 40억 이상을 써놓고, 최소한의 할 것을 하면서도..
아 힘들어. 도대체 언제까지…
더 쉽고 빠른길은 없을까? 다른곳에 가면 새로운거 배울 수 있을까?
생각했던 제가 부끄러워졌던 시간이었습니다…
투자와 시장경험이 부족했기 때문에 굳은 심지 없이
흔들렸던 것들이 너나위님, 자향님, 마스터님 말씀에 지금 제가 해나가야 할것들이 명확해졌고
강의에서 매번 들었던.
“ 투자는 심플해요 ” 이게 무슨말인지 알아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늘 배운것들을 토대로, 배운투자방법대로 자산을 계속 쌓아나가다가
조만간!!!ㅎㅎㅎ 다시 20억 달성기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금 맞을걸 걱정하는게 아니라, 세금을 맞을만한 가치 없는걸 사면 어떡하지를 고민해야 돼”
“이정도 흔들리는거는 본인이 굳은 심지가 없는거야”
“투자는 내가 투자를 몇번 경험해봤냐가 투자실력이야”
“지금이 어떤시기인줄 알아? 2017-2018년도 시기야, 좋은 시기에 조금 해놓고 힘들다고 나갔던 사람들, 나는 두번째 보는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