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응원

10.15 대책 발표 후 당일 현장 분위기(매임 후기)[월부학교 가을학기 재ㅇ12ㅣ 튜터님과 전력투구⚾ 룰루랄라7]

25.10.16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 

인생을 즐겁게 살고 싶은 

룰루랄라7

입니다. 

 

투자자라면 

오늘 하루(2025.10.15) 

정말 

정신없이 보냈을 것 같습니다. 

 

갑자기

위와 같은 기사들이 

속보로 떴기 때문입니다. 


오늘 직장에서 

점심시간 이슈는 

부동산 규제 정책이었습니다. 

 

평소에 부동산에 관심 없던 사람들에게도

핫한 이슈이었던 것 같습니다. 

 

(심지어 가족들에게도 

“부동산 투자 그거 괜찮냐”고 

연락이 왔답니다.

 

‘엄마 나 괜찮아. 

내 뒤에는 너나위님이 계셔^^’ 

속으로 생각했답니다. )

 

25.10.15 초강력 이슈 등장 이후 

혼란스러웠는데

담당 튜터님이신 

재이리 튜터님♥께서 

멘탈을 잡아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월부 멘토님, 튜터님께서도

칼럼을 통해

이번 규제의 주요 내용과

투자자로서의 대응에 대해서도 알려주신 덕분에

마음을 다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25.10.15 정책이 나온 후 

현장 분위기가 어떨 지 궁금하였고 

이럴 때 사람들은 어떤 단지를 

먼저 선택하는지 궁금하여

바로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매임은 이쪽 방향입니다.

 

오늘 현장 분위기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부사님의 전화기는 쉬지 않는다.

 

평소 전임했던 친절한 부사님께 연락을 드린 후 현장을 방문하였는데…

부사님께서 친절하지 않으셨습니다.

엥? 

무슨 말이냐고요?

부사님께서 진짜 너무 너무 바쁘셨기 때문입니다. 

 

 

전화 내용은 대략 

“전자 계약은 ~ 이렇게 하면 되고… 

일단 먼저 계약서 써야 하니까…”

 

그리고 끊임없이 연락 오는 사람들… 

 

"할 거면 오늘 해야 해요. 빨리 정해야 한다니까?

지금 매물이 없어요. 이게 마지막 투자 가능한 매물이라니까?

지금 다 안보고 계약금 넣고 있어요." 

 

(실제로  저도 미리 예약했던 물건지 사장님께서

이미 안보고 거래 되었다고. 오실 필요 없다는 연락도 받았습니다. )

 

지금 매물이 없다는 사장님의 말씀이

거짓이 아니라 

실제로

이미 9월까지 거래된 매물들이 많았고

투자가 가능한 매물들은 

규제가 나오 직전인 

지난 주말부터 이번주 월,화요일까지

다 거래되었다고 합니다.

 

 

지금 시장에 남아있는 매물은 

월세가 들어있어서 투자금이 많이 드는 매물

저층 매물이었습니다.

 

부사님께서 부동산에 들어오셔서도 통화를 하셨는데

충전기에 핸드폰을 꽂고 통화를 하시더라고요.

 

그걸 보며 

 

오늘 하루 동안

얼마나 많은 전화가 왔는지 

느껴졌습니다. 

 


세낀 매물 매도자분의 설득 (급한 매도자가 생기다)

 

세입자가 잘 안보여주지만

운이 좋게 보게 된

집!

 

이 집의 매도인께서는 

세금 문제로 꼭 파셔야 하는 분이셨습니다. 

 

하지만 올라가는 시장에서

호가를 실거래가보다 

무려 +5천만원 높게 내놓으셨습니다. 

 

하지만 부동산에서 

사장님께서 

“사모님, 20일부터는 아예 거래가 안된다니까요”

 

매도인분께서는 어르신이셨는데

“아니, 세끼고 파는데 왜 못팔아?”

이해를 못하시다가

 

부사님께서 토허제 지정되면

세낀 매물을 못팔고

어르신 매물도 10월 20일부터는 

거래할 수 없는 매물이 된다고 

말씀드리니 

 

화들짝 놀라서 일어나시더니

저에게 오셨습니다. 

(해당 매물 보고 오니까 부동산에 와계시더라고요)

 

"내가 3년 전에 세입자 들어갈 때

여기도 수리하고,

저기도 수리하고

남향이고 얼마나 좋아.

이 매물로 해요. 

이걸로 해요."

저를 설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르신 매물 너무 비싸요ㅠㅠ”

라고 말씀 드리니

“ 얼마면 할건데 말해봐요” 

라고 하셨습니다. 

(이와중에 부사님은 계속 전화 중이십니다^^)

 

현장에 있으면 안될 것 겉아서 

일단 한 발짝 물러서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위와 같이 연락이 왔습니다. 

 

규제가 터지니까

세낀 매물 매도자도 급해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식사 못하신 부사님?

 

대장 단지 부사님이 말씀하시길

“ 오늘 여기 주변 부동산 점심, 

저녁 제대로 먹은 사람 없을걸요?”

 

실제로 매임 전에 대장 단지 부동산을 둘러 보았는데

 

계약서 쓰고 있는 부동산이 제법 많았습니다. 

 

비가 오는 날인데도

계약서를 오늘까지 작성하기 위해  온 사람들과

끊임없이 전화로 인해

 

정말 바쁜 하루를 보내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부사님께서 한숨을 쉬시더라고요. 

 

이렇게 규제 나오면 

이번 주까지는 바쁘지만

또 다음 주부터는 

거래가 뚝 끊겨서 

“우리도 힘들어ㅠㅠ”

 

부사님들께서는 

사실 중개업이 먹고 사는 일이신데

규제가 나올 때마다

밥줄이 끊기는 것 같아서 

속상하다고도 하시더라고요…

 


사람들이 먼저 선택하는 단지를 알다. 

 

우리는 

분위기 임장

단지 임장

전화 임장

그리고 

임장의 꽃인

매물임장 하는데요. 

 

분임, 단임으로 파악하기 부족했던 

사람들의 선호도를 

오늘 현장에서 한 번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슷한 생활권인데도 

은근히 온도차가 있더라고요. 

 

이 온도차를 통해서 

사람들이 어떤 순서로 단지를 선택하는지도 

알게 된 하루였습니다. 


오늘 규제 이후 현장의 분위기는 

1. 부사님의 전화기는 쉬지 않는다.

2. 급한 매도자 분이 생긴다.

3. 식사 못하신 부사님이 많다. 

4. 단지의 선호도에 따라 부동산 분위기가 다르다.

이었습니다. 

 

하루 종일 정신없었지만 

위기를 기회로!

규제 속에서도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며

 투자자로서 

역량을 키워나가겠습니다. 

 

우리 모두 경제적 달성을 이룰 때까지 화이팅입니다


댓글


투명혀니
25.10.16 00:43

빠른 현장 분위기 감사합니다~~행동하는 모습 멋져요~~

빌리89
25.10.16 00:46

역시! 뭐든지 잘해내는 라부님~! 꼼꼼한 현장분위기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민은 짧게하고 빠르게 행동하는 라부님 멋지십니다!

김뿔테
25.10.16 00:46

랄라님 바로 현장으로 달려가셔서 생생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