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이어오는 돈독 모임에 다시 참여하였다.
글로 만났던 워렌부핏 멘토님, 동료들과 함께한 좋은 시간이었다.
돈의 얼굴 도서 내용도 좋았는데, 모임 시간도 밀도있고, 알차며,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는 풍성한 시간이었다.
돈의 얼굴을 아직 읽지 않은 분이 계시다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돈의 얼굴은 곧 자기자신의 얼굴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는 좋은 내용이었다.

돈독 모임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기억하고 싶은 부분은
저환수원리 원칙 고수에 관한 강조
10.15 대책 이후에 투자방향에 어려움을 갖는 동료들과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였는데,
저환수원리, 특히 저평가, 환금성, 리스크관리를 꼭 고수하라는 멘토님의 말씀이 가슴에 콕 꽂혔다.
친정엄마의 집에 관해 고민하고, 여쭤봤는데, 이 부분에 대한 경험도 나눠주시고, 엄마의 입장에서 더 생각해보고, 충분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씀해주셔서 앞으로 그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또, 다음 돈독 모임 날짜가 이삿날이라 한달은 못하겠다고 생각했는데,
돈독 모임을 하고 있으니 이 좋은 모임을 한달 쉴 수가 없겠다. 좋은 책을 읽고, 동료들과 풍성하게 이야기 나눌 시간을 놓치고 싶지 않아
돈독 모임 날짜가 이삿날임에도 불구하고 11월 돈독모를 결제하였다.
오늘은 다음달 책 워렌버핏의 삶의 원칙을 주문하여야겠다.
새로운 책을 읽고, 새로운 멘토님, 동료들과 책 내용을 나눌 시간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11월 돈독모 53조 워렌부핏과 동료 여러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