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독서모임

[10월 돈독모 34조 돈의얼굴_부기우기] 돈죠앙 튜터님과 함께 우리 돈에 대해 솔직해봐요

25.10.18

 

 

안녕하세요~ 부기우기 입니다.

 

 

 

 

맞벌이 육아를 하기에

 

와이프와 아이의 도움 없이는 참여할 수 없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와이프와 아이의 적극적인(?) 협조로 

 

가족들의 도움으로 감사하게 돈독모를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늦어서 돈독모를 함께한 동료들의 소개와 근황토크를 못들은 것이 아쉬웠지만, 첫술에 배부를 순 없죠^^)

 

 

 

 

돈죠앙 튜터님은 24년11월 자향멘토님과 아너스 만남에서 뵛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뵛을때 처럼, 밝은 에너지와 솔직함으로

 

독서모임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10월 도서인 <돈의 얼굴>은

 

ebs에서 나온 <자본주의>라는 책의 두번째 버전이라는 것에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제가 처음 월부 왔을 때 너바나님께서 추천하신 <자본주의>라는 책과 영상에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돈의 얼굴>은 

 

여러 나라에서 보이는 돈에 관련된 상황, 역사 그리고 최근 이슈가 되는

 

암호화폐까지 다루고 있고

 

돈이 현실에서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요즘은 실물 카드나 핸드폰의 앱카드로만 사용하다 보니

 

돈에 대한 감각이 없는 것 같으면서도

 

식료품 등의 물가는 상승하여 생활하기는 빡빡하다는 느낌이었는데,

 

<돈의 얼굴>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내가 이 돈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투자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인플레이션

 

아파트 가격, 복권의 당첨금, 교통비, 식사비 등을 보면

 

어렸을 적에 생각해보면,

 

몇년전 과거를 생각해 보면….물가가 굉장히 많이 올랐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교통비만 생각해봐도

초등학생 때 어린이 지하철 표가 250원, 성인은 500원이었는데,

지금은 지하철 표가 1500원을 하고 있습니다.

(약 25년 간 100%의 물가상승률)

 

아파트 매매가격, 전세가격을 생각해 보면, 

2008년 잠실 엘스 25평 의 아파트 가격이 매매 6억/전세 4억이었는데,

약 20년이 지난 현재 매매 30억/전세 10억을 생각해 보면 400%의 상승입니다…

(물론 절대적인 가격만 그렇고, 2008년 당시로 보면 6억도 비싼 가격 이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플레이션이 계속 일어날텐데,

 

미래가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되면서도 

 

준비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의사결정

 

코로나 때 양적완화로 인하여 화폐가치가 하락하고, 

 

자산의 가치는 가파르게 상승한 때에 조원님들의 투자 경험이 많으셨습니다.

(코로나 피해사례 #1,#2,#3…….)

 

물가 뿐만 아니라 자산의 가치가 상승하다 보니

 

투자에 있어서 원칙과 기준 없이 투자를 진행 하여서 손해를 보셨거나,

 

돈을 벌었어도 요즘 가격에 비해서는 큰 수익이 아니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내집마련할 때까지만 해도 저도 부동산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실거주 집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접근 했었고

 

그 것도 부모님에 의해서 결정 되었습니다.

 

결과론적으로 보면 다행 스럽지만,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왔다면 어떻게 됫을까요?

실거주 추천을 해준 부모님을 원망하고 있지는 않았을까요? 

부동산과 맞지 않고 내 생에 절대 매매는 없다면서 전,월세로만 살았을까요?

 

만약 좋은 결과라고 해도 내가 결정하지 않은 결과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질까요?

실거주에 만족하고 더이상 투자에 관심을 갖지 않는 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런 여러 결정들 부터 투자 결정까지, 

모든 것이 의사결정에 포함되어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경제를 배우라는 이유는 무엇인가?”

돈을 더 벌기 위함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선택을 현명하게 하기 위함이다.

같은 재화를 갖고서도 얻을 수 있는 가치들을 비교 선택하여 불필요한 낭비를 없애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당연히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가치 비교가 있어야 한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를 고르기 위해 따져 봐야 한다는 말이다.

<세이노의 가르침>

 

 

 

 

돈을 대하는 태도

 

 

나는 돈을 어떻게 대하고 있나? 

 

그저 자본주의에서 생활하기 위해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필요하니까 돈을 바라보지는 않았나?

 

아니면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벌어서 좀더 편하게 살기 위해서?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소비를 하기 위해서?

 

월부에서 배운데로 저렴한 자산을 사기위해서 투자금이 필요하니까?

 

 

저도 월부 오기전에는 돈이 뭐가 중요해? 회사 생활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중요한거지라고 생각하면서도

 

누군가 어떤 주식을 사서 돈을 벌었네, 

 

어디 집이 있네 하면 귀가 쫑긋 했던 과거의 저였습니다…

 

 

마지막에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신 대로

 

“돈에 대한 이중적인 태도를 가지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습니다.”라는 말씀과

 

함께 돈죠앙 튜터님의 닉네임이 생각났습니다^^

 

 

 

 

 

정규강의를 들어도 강의온리만 수강하다 보니 월부동료들을 만나거나

 

접하게 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온라인으로라도 같은 방향으로 함께하는 동료들과 소통하니 굉장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조원님들의 상황도

 

그리고 튜터님의 상황에도 월부를 놓지 않고 계속 한다는 것에 자극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육아에 대한 접근과 생각”

 

“멘토님들께 코칭 받으신 내용”

 

등등….

 

튜터님과 조원님들께서 해주신 말씀은 정말 좋았고 자극이 되었습니다.

 

 

돈에 대해 이중적인 태도가 아니라

 

솔직하게 다가가겠습니다.

 

튜터님, 조원님들 감사하고 투자생활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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