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배당금 361만원을 받는 실제 배당투자 포트폴리오 현황(10.18.)입니다. 투자에 도움이 되도록, 포트폴리오는 한달에 1-2회 공개합니다. 또한 실제 매매 내역(일자, 종목, 수량, 매수매도 가격)은 매주 토요일 네이버 블로그에서 5년째 공개하고 있습니다.
월평균 배당금 361만원 내역
평온의 10월 현재 월평균 배당금은 361만 원(세전, 환율 1,320원)입니다(2주 전보다 약 7만원 증가).
월평균 배당금 361만원은 보수적으로 계산한 금액입니다. 10월 실제 입금된 배당금은 실제 환율(1,420원)을 고려하면, 450만 원은 넘는 거 같습니다. 10월처럼 SCHD(슈드) 배당금이 입금된 달은 배당이 많고, 아닐 때는 좀 적습니다.
또한 배당금 계산할 때 기준 환율을 1,320원으로 잡고 있는 것은, 나중에 환율로 하락하더라도, 배당금 증가 추세가 영향을 받지 않도록, 환율 마진을 조금 여유 있게 잡고 있습니다.
맨 처음 배당투자 시작할 때 월 배당금 10만 원도 안 되었습니다. 10 원도 인출하지 않고, 하락이든 상승이든 상관없이, 배당재투자와 월급 등으로 수량을 늘리다 보니, 월배당금은 360만 원을 넘어서, 제 2의 월급처럼 느껴집니다.
월배당금 361만 원 투자자의 실제 포트폴리오
평온은 총 27개 종목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성장주는 총 10종목으로, 주로 M7 위주이며, 반도체는 TSMC, 성장주 ETF는 SCHG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큰 비중은 아니지만, 템퍼스 AI(의료분야 팔란티어), 비트마인(이더리움 5% 트레저리 회사), 로빈후드(주식 및 코인 거래 플랫폼) 3종목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국내 상장 해외 ETF와 국내 배당주로는 국내 절세계좌를 통해 커버드콜 위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순수 국내ETF는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KODEX금융고배당TOP타겟커버드콜, KODEX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미국 배당주는 SCHD와 DIVO, 리얼티인컴, 아이언마운틴(IRM) 등 9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일본 배당 ETF는 1489인데, 일본의 대표적인 배당성장 ETF(SCHD보다 배당성장률이 높음)로 엔화 투자도 겸해서 직투 하고 있습니다.
S&P500을 이기는 배당투자 포트폴리오
평온의 25년 YTD(1월 1일 -10월 18일) 기준 수익률은 22.7%(평온 엑셀표 기준, 달러기준) 상승으로, S&P500의 14.6%(배당포함) 대비 8.1% 정도 앞서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물론 엑셀표의 비공식 데이터이지만, 평온은 매월 포트폴리오와 매주 매매 내역을 5년째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1개월 기준 수익률로는 평온은 0.7% 상승, S&P500은 0.48% 상승, 정도입니다.
현재 배당금이 360만 원을 넘어가니, 추가 예수금 투입이 없어도, 배당재투자로도 매월 2만원은 배당금이 알아서 스스로 증가합니다. 배당투자는 지루한 듯 하여도, 끊임없이 증가하는 배당금 덕분에, 배당투자의 파괴적인 매력을 매일매일 즐겁게 체험하고 있습니다.
평온의 실제 투자 종목별 비중
평온은 배당투자자이지만, 배당 장기 투자를 막는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가, 성장주 FOMO임을 오랜 전에 깨닫고 성장주와 배당주, 채권 3개에 분산투자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성장주 35%, 배당주 61%, 채권 4%에 투자중 입니다. 국내외 비중을 나눈다면 해외 직투 84%, 국내(원화 베이스)가 16%입니다. 원화 베이스는 전액 절세 계좌(IRP, ISA)로만 투자하고 있습니다.
성장주와 배당주 분산투자가 중요한 2가지 이유
배당투자자라고 전부 배당투자만 하면, 23-25년 현재까지의 성장주 랠리시 극심한 FOMO에 빠질 수 있습니다. 아무리 배당주 장기투자를 굳게 맘 먹어도, 상승이 더딘 배당주를 쳐다보면 FOMO를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못 견디고 애써 가꾼 배당 과수원을 갈아엎고, 뒤늦게 성장주로 갈아타다 크게 손해볼 수도 있습니다.
성장주와 배당주 분산투자가 중요한 이유는 2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배당투자도 시장수익률을 이길 수 있다. 성장주가 상승할 때는 보유한 성장주도 같이 상승하면서, FOMO를 막아주고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지켜줍니다. 하락장에서는 배당주가 상대적으로 적게 하락하여 하락폭을 낮춰서, 추후 상승장에서 오히려 시장을 이길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투자의 지속성을 유지한다. 성장주에만 투자하면 상승할 때는 좋지만, 하락할 때는 속수무책입니다.
엔비디아나 테슬라도 2022년 같은 큰 하락장이 오면 80% 하락은 금방입니다. 그러나 배당주는 이런 하락장에서도 하락폭이 적고, 계속 나오는 배당금은 매도하고 도망가지 않고 시장에서 버티는 큰 힘을 줍니다.
배당투자자는 시간에 투자한다
2020년, 2022년 같은 무서운 하락장을 경험 안 해본 투자자 즉 23년 이후의 상승장만 경험한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배당투자는 15% 배당 세금만 낭비하는 바보같은 투자처럼 보입니다(이런 이야기도 유튜브에 많아요). QQQ나 SCHG 같은 ETF에 투자해도 연간 20%씩는 먹는데, 배당주 투자는 어리석은 투자처럼 보이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배당재투자 하면서 시간에 투자하여 복리로 늘어나는 배당금이 주는 안도감은 생각보다 놀랍습니다. 월급처럼 매월 입금되는 배당금이 주는 그 놀라운 매력과 안도감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커집니다. 시간에 투자하면 배당투자의 스노우볼 효과가 얼마나 파괴적인 힘을 가지는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 배당투자는 즐겁게 오래 오래 투자할 수 있고, 그 성과 역시 오랜 기간 증명하고 있습니다.
애덤 스미스와 한비자를 통해서 본 부동산 정책 실패 이유
https://blog.naver.com/develop-your-life/224005795974
평온의 이번주 실전 매매 내역(종목, 수량, 매수매도가 공개)
https://blog.naver.com/develop-your-life/224036971078
평온의 배당투자 책
(YES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38546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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