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하고 싶은 투자자 이호 입니다
규제가 나오고 혼돈의 상황에서 투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투자한 지역이 이제 규제+토허제로 묶이게 되면서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투자를 마무리 하게되었습니다
에필로그
9월에 수도권 외곽에 매수를 하려고 물건을 찾아 놓고, 매물 코칭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지방에 투자한 1호기 세입자분이 퇴거요청을 했습니다. 오잉?? 그럼 잠시 매수 보류(매도를 먼저 하고 더 투자금을 합쳐서 더 좋은 물건을 사자!!)
정말 어렵다는 매도가 정말 운이 좋게 광고를 진행한지 3일만에 매수 손님이 와서 네고를 진행했고, 일주일 만에 매도계약을 완료 했습니다. 9월에 정말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는데요! 그때 물건을 바로 찾았으면 더 좋았는데?
조금더 열심히 했어요 했는데.. 내가 조금은 나태해졌나 봅니다
생각보다 빠른 매도가 되었고, 기존에 투자 하려고 했던 물건에서 조금만 한발만 나아 갔으면 좋았지만?
그러지 못 했습니다
그래!! 추석 연휴 끝나고 잘해보자!! 달려보자!
반드시 10월안에 물건 찾아 오자
10월 15일 규제가 나왔습니다
분명 규제가 나올꺼다. 생각을 하고 있었고 9월에 담당튜터님(인턴튜터님)께서도 규제가 나올꺼니 이번에 기회가 있을때 하는게 좋다고 했었는데…이렇게 쎄게(?) 나올지 몰랐습니다
와!!! 이렇다고?? 이렇게 나오다고?
오전에 내용을 보면서 생각 정리가 좀 필요 했습니다.
그럼 나는 어떻게 하지? 지금 내가 수도권 투자를 하려고 했는데, 방향을 바꿔야 하나?
머리속에 생각을 정리 하면서 빠르게 손은 움직였습니다
-우선 연차!! (직장인이니..) 최선을 다해서 찾아보자
-규제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는거지? 내용 정리, 그리고 멘토님들, 튜터님들 글을 모면서 마음 정리
-내 앞마당 다시 정리, 시세 파악
빠르게 움직일 준비를 했습니다.
정말 놓치면 안된다.
이번에 안되면 아직 규제가 안된 지역도 있고, 물건을 못 찾으면 광역시 내려가자
제 자신을 다독이고 그리고 방향성 혼돈이 되어 25년 가을학기 센스튜터님과 방향성을 잡고 19일까지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숨은 다이아몬드를 찾아서
25년 가을 학기를 시작하면서 기존에 검토했던, 그리고 투자검토 지역을 전수 조사해서 매물을 문의 드렸는데 조금은 넓게 봤으면 좋겠다 하면서, 상급지 앞마당+다른 지역을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여기 계속 물건이 없는데, 또 찾아야 하나?
그래 우선은 전수 다시 하고 찾아보자
이렇게 움직이고 있을때 규제가 나왔습니다
15일 규제가 나오기 전 매임을 하려고 비규제 지역+규제 지역 매임을 다 해놨었는데 규제가 나오는 것을 보고 규제가 될 지역을 우선 선정을 해서 갔습니다. 우선 여기부터 보자.
현장은 생각보다 많이 긴급하게 돌아 갔습니다. 사장님들 계속 전화 하시고, 계약서 쓰고 계시고..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저의 시계는 이제 16일, 17일, 18일, 19일 남았습니다
20일 부터 토허제라 19일까지는 계약이 완료되어야 했기 때문 입니다
18일은 반임장 / 19일은 일요일
…
딱 2틀 남았구나!!
15일 시세를 다시 정리하던 중 의외의 물건이 보입니다
급매!! 19일까지 계약 조건, 갑자기 호가를 내린 물건
급한 물건이 나오는구나!! 놓치지 말아야 한다
16일 아침부터 전임을 하고 예약을 했습니다
투자금에 조금은 벗어 났지만, 급매로 있는 물건이 있지는 않을까?하면서 물건을 보기 시작 했습니다
물건을 보고 전화하고 예약하고 반복!!
그렇게 시세를 보고 전임하는데 전날 여기 괜찮은데..금액 네고 해주면 좋겠다
광고도 '19일 계약 조건으로 네고 가능 함' 써져 있고
이때까지 이물건은 저의 투자금에 벗어나 있었고, 네고 없이는 투자가 불가 했습니다
여기 단지도 우선을 예약 해보자.
단지를 찾았는데, 내가 원하는 가격까지 내려서 광고를 하는 것이였습니다
(15일에는 가격보다 많은 가격을 내려서 광고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장님 저 언제든지 갈수 있습니다. 매물 언제 볼수 있죠?"
그렇게 저는 가장 먼저 보게 되었습니다
가격, 조건, 수리상태 모두 괜찮았습니다
아!! 이 물건이다
협상은 그래도 해보자!
원칙은 있다!!
급했지만,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늘 제가 부족했던 조급증(?)병을 조심했습니다
늘 우리가 했던 것 처럼 1등을 정리하고 내가 정말 투자 해도 되는지 제스스로 정리 했습니다
물건은 한개만 있으면 불안 하기에 대안 물건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이번학기 담당튜터님이신 센스튜터님께 문의 했습니다
동시에 네고를 진행했습니다.
난색을 표하셨지만 우선은 이야기 해주셨고, 네고는 안되었습니다
매도자는 단, 백만원도 더 해드릴 수 없다. 지금 계속 대기 손님 있는데 굳이 그럴 필요 없다고..
그러면서 튜터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물건은 괜찮고 매물코칭을 받아서 진행 하고 하셨습니다
네?? 매물 코칭이요?
지금 현재 상황을 설명 다시 드렸고, 밤 10시에 부동산에 전화를 해서 물건 매도 되었는지 확인하고 그리고 튜터님과 다시 소통을 하면서 최대한 빠르게 매물 코칭을 받기로 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다시 생각해 보자!!
원칙이라는 건 뭘까?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
물건이 정말 날아 갈꺼 같았습니다.
투자를 하면서 물건이 날라 가는 경우에 이제는 쫌 많이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좀 동요가 있었습니다
날라가면 대안이 있기는 하나, 지금의 물건이 베스트인데…어쩌지?
물건을 단 반나절이라도 잡아두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많은 부동산에 광고를 했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몰랐습니다)
그냥 가계약금 넣을까?
내가 지금 이순간 그렇게 하면 원칙이 무너질 수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 했습니다
방법있을까? 방법있을까?
우선을 다음날 바로 사장님께 연락을 해서 다시 네고 진행을 하면서 시간을 벌었습니다
벽지 훼손 사장님도 보셨지 않아요? 5백만 네고 해주세요. 해주면 바로 계약금 넣을께요
사장님: 절대 안된다는데요? 어쩌죠?
이호: 사장님 생각좀 해볼께요
잠시후
이호: 사장님 해당 가격으로 진행할께요. 세입자동의, 그리고 매도자에게 전세계약서 좀 받주세요
(속으로.. 조금만 천천히 해주세요.. 조금만)
사장님: 매도자분하고 이야기 다시 했어요, 지금 다른 곳에서 계좌 달라고 했다고 하는데요, 제가 설득 했습니다. 서류 요청 하고 있는데 그렇게 다른 곳에 계좌 주시는게 어디 있냐고요!! 가격 흥정하다고 큰일 날뻔 했어요. 매도자 분이 왜 가격 깍으려고만 하냐고…
사장님이 일을 잘하시는 분이였습니다.
저의 입장에서 많이 이야기 해주셨고, 모든 제가 요청한 것을 한꺼번에 정리해서 보내주셨고, 특약까지 깔끔하게 정리해서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중간 조금 기달려 달라고 했을때 매도자를 설득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벌고 그러는 동안 매물 코칭 결제, 그리고 생각보다 빠르게 코칭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코칭을 받고 다시 한번 정리하고 바로 가계약금을 넣었습니다
안된다는 생각 하지 말자
환경의 중요성 그리고 단, 한번도 이번에 투자를 못하도 생각하고 있지 않았다.
나는 반드시 이번에 물건을 찾아서 투자한다.
그렇 생각을 하고 계속 물건을 찾고 찾은거 같다.
나에게 온 찰나의 순간이 정말 운이 좋은 것도 있었지만, 나는 투자한다는 생각을 물건을 찾았고 포기 하지 않겠다는 마인드가 좋은 결과로 나올수 있지 않나 생각을 한다
나의 생각이, 나의 마인드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코칭부터 조언까지 아낌없이 챙겨주신 센스튜터님이 함께 했기 때문에 이런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빠르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아직은 독립된 투자자가 되지 못한 나에게는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투자는 왜 경험이 중요한가?
아직은 초보 투자자로 많은 경험이 없지만, 그동안의 매수 경험 그리고 하기 직전까지 갔던 경험들 눈앞에서 날라갔던 수많은 매물들이 나에게 많은 경험 그리고 노하우를 쌓을 수 있게 해주었다.
이론으로 배우는 것도 중요한데 실전 경험이 왜 중요한지 이번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번에 투자를 진행 하면서 그래도 그동안 쌓은 경험이 있어서 인지 급한 상황에서도 놓치는 것 없이 체크 할 수 있었고, 시간을 벌어 가는 상황도 어쩌면 1호기를 하는 상황이였다면 정말 어렵지 않았을까 생각 한다
그만큼 실전투자의 경험이, 왜 투자를 해봐야 하고, 경험이 중요하다고 하는지 이번계약을 하면서 몸소 느끼고 조금은 더 성장 했다고 느끼게 되었다. 실전 투자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동료들을 도와 주면서 간접경험을 해보는게 나에게 도움이 될까? 이렇게 생각을 해본적도 많았다. 하지만 그런 경험이 쌓인다면 그냥 도와주는것 말고, 그 이상으로 나에게 돌아 올 수 있을것이라 생각이 든다
다시 내가 돌아 간다면?
결과가 잘되어 점을 찍었으나? 만약 내가 이번에 투자를 하지 못 했다면 너무 아쉬웠을 것이다
9월에 매도를 하면서 분명 나에게 지금도 보다 더 좋은 기회가 있었음에도 바로 매수를 못 한 아쉬움이 가장 큰 거 같다. 기회가 있을 때 조금 더 몰입을 하고 마무리 했었으면 좋았을 텐데, 마무리 못 한 부분이 가장 아쉽다
그만큼 나에게 기회가 올때를 위해 미리 준비해 놓는 것도 중요 하고, 내가 기회가 왔을때 정말 몰입해서 마무리 하는것도 중요 한 듯 하다. 갈아타기를 하는 경우가 계속 있을 것이다. 다시 찾아올 순간에는 충분히 몰입하고 기회를 놓치지 않고 빠르게 마무리 하면 좋을 듯 하다
15일 규제가 나오고 17일에 가계약을 하는 순간까지 딱 3일만에 마무리가 되었고, 토허제로 묶이는 마지막 3일전에 마무리를 할게 되었다. 마지막에 이런 생각을 했다.
정말 포기 하지 않고 하면 되는구나?
그래서 절대 포기 하지 말라고 하시는 구나?
정말 나를 믿고 투자를 끝까지 응원해주는 와이프에게 가장 고맙다
늘 저보다 저의 투자를 신경쓰고 챙겨주셨던 많은 멘토님, 튜터님, 그리고 동료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 투자 후 1년 만에 매도!! 나 잘한 선택일까?? [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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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월부학교 그리고 3번째 투자!![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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