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68기 전국 9석구석 등기치조 행부가] 세상 따수웠던 너바나님과의 만남 후기


너무나도 감사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너바나님과의 만남에 다녀왔습니다 :)

입구에서부터 익숙한 이름의 운영진분들을 뵐 수 있어서 설렜어요ㅎㅎ

저는 2조에 반가운 뿌라운 반장님과 여러 조장님들과 같이 배정되었습니다.

5시에서 7시까지 예정이었으나 훌쩍 넘겨 두배나 되는 시간 동안 진행해주셨어요

질문을 더 알차게 많이 준비해올걸.. 하는 후회를 살짝 했습니다^^


BM

이런 질문 해도 될까.. 좀 부끄러운데 싶어서 넘기지 말고

질문은 항상 맥스로 준비할 것! 기회가 흔치 않다는 것을 기억할 것!



우리조에는 양파링님, 권유디님, 너바나님, 주우이님 순서로 들어와 주셨습니다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조원님들의 훌륭하신 질문이 넘쳐서

4시간을 통채로 BM해야하지만

가장 핵심적으로 저에게 와닿았던 부분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양파링님

"수익률 200%의 진정한 의미는?"



이번주 강의에서 양파링님의 완벽한 수익률보고서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여기서 초보투자자가 혼동하는 200% 수익률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보충해주셨어요



투자의 수익률이 공식처럼 딱 딱 나오는게 아니예요

양파링 멘토님


우리가 200%를 상정해 수익률 보고서를 쓰는 이유는

"반드시 200%를 달성해 매도할거야" 가 아니라


▶현재 이 물건을 사서 내 목표 매도가를 설정했을 때 도달할 수 있는가를

비교평가를 통해 매수 전에 알아야 한다

▶`저점에서 싸게 샀을 때` 투자를 오래 이어갈 수 있고(버틸 수 있고)

▶싸게 사서 수익이 나면 재투자를 이어갈 수 있다

▶투자자가 수익률을 계산하는 것은 그런 의미이지 `절대적인 공식`이 아니다


즉 오래 가져갈 확신이 있는 싼 물건을 사서 잘 기다리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면 매도에 대한 고민이 따라오는데요,

"200%가 될때까지 기다려야하나요?"

투자금 대비 200% 수익률을 기다리느라

적당히 올랐는데도 불구하고 꼭대기를 기다리면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매수 때는 200% 수익률의 계산을 통해 이 단지가 저평가 된 싼 가격이 맞는지를 확인하고

매도 때는 (특히 지방이라면) 200% 수익률이 달성되지 않았더라도

회수되는 투자금을 통해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특히 현재 시장에서 지방의 그런 모습을 잘 배워가야 한다고 합니다.


BM

매도를 할 때 내 투자금이 같이 돌아온다는 것을 기억하고 200% 수익률에 집착하지 말 것

지방시장의 짧은 텀을 꼭 기억하고 욕심내지 말 것






권유디님

"나는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이다, 나는 그냥 실행만 하는 사람이다"


저는 지난 실전반 이후로 수용력이 강한 인간상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음은 "튜터님이 하라는대로 해야해" 라는 생각이 있지만

막상 (튜터님은 튜터님이니까)(나는 부족하니까)(너무 피곤해서)(시간이 없어서) 이런 변명들을

앞에 붙여놓게 되더라구요,

월부를 200% 흡수하셨을 권유디 튜터님께 이 질문을 드렸습니다.

"수용력이 높은 사람이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저도 되게 수용성이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항상 피드백 받는게 고집부리지 말라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어떻게 결론을 냈냐면

나는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이다

나는 그냥 실행만 하는 사람이다

권유디 튜터님



권유디님조차 고집부린다는 얘기를 항상 들으시고

그래서 강사님들이 하라는 걸 그냥 실행만 했더니

잘하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수용력 있는 사람이 되는 걸 가로막는 대표적인 두가지를 알려주셨는데요

"첫째, 너무 높은 대상을 따라가려니 너무 차이가 커서 아예 받아들이지 못하는 거예요"

(처음 입사해서 부장님은 다 잘 하는 데 나는 왜 못하지? 하는 거랑 똑같다고 ㅋㅋㅋ 급 납득!!!)

"둘째, 특정 분야에 대한 성공 경험이 있어서 자기도 모르게 세운 성공방정식을 대입하기 때문에 그래요

이걸 완전히 버리고 강사님들이 하시는 말씀을 그대로 따라 해야 돼요"


저도 어쩌면 두가지 모두의 이유로 100% 흡수를 못하고 있는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M

올바른 롤모델을 정하기

"나는 실행만 하는 사람이다"







너바나님

"LG 갈까요? 다른 기업 갈까요? 다른 기업이 뭐냐에 따라 너무 달라요"



너바나님께는 개인적인 투자 고민들을 여쭤보았습니다.

떨려서 정확하게 여쭤보지 못한게 조금 아쉽지만

저의 역전세 상황을 말씀드리고 조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신기한건, 해당 단지의 현재 가격만 확인하신 후

바로바로 피드백을 해주셨다는 거예요

예전에도 유튜브에서 봬왔던 모습이라 당연히 다 아신다는 걸 알았지만

현장에서 목격하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서울에서 제가 사는 경상도까지

단지명만 들으시고 해당 지역의 현재 상황,

현재가격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까지

막힘없이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지역을 안다는 것은 가격만 알고도 현재의 리스크, 매수 매도 결정을

바로바로 내릴 수 있다는 것.

내가 향해야 할 최고의 목표점을 목격한 좋은 기회였습니다.


또 다른 분의 매수 질문에서는 비교 매물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비교대상을 알아야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것도 상기시켜 주셨습니다


BM

가격과 단지를 알고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너바나님처럼!!







주우이님

"최소한 1년 안에 월 수입 천만원 이상을 만들 자신감이 있어요, 어떻게든."

"받는 돈에만 국한시켜서 스스로를 판단하지 마세요"



저는 역전세를 막고 지속적으로 투자할 종자돈이 부족한 것이 고민이었는데요

월부를 병행하며 추가 수입을 늘리는 것에 대한 고민을 여쭤봤습니다.


제가 한 해 모을 수 있는 투자금이 적다고는 생각하지 않으신다셨어요

다만 수입을 내려고 한다면 이렇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1) 목표 금액을 명확히 정하고

(2) 완전히 몰입해서

(3) 그 분야에서 강의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정점을 찍고

(4) 1년 이내에 돌아오세요

(5) 내가 왜 두번째 직업을 하려고 했는지 목적을 절대 잊지 마세요

(6) 아무리 많이 벌어도 노동이 들어가는 일보다는 투자가 더 많이 벌어요


가급적이면 빨리 시작해서 목표를 달성하고

그 동안은 그 일에 집중을 하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제 막 조장을 해보며

월부에서의 방향성도 새롭게 세워가는 중이었는데

완전히 놓으라는 말씀을 듣고 보니

정말 제가` 안일하게 생각했구나` 라는 반성이 들었습니다.


BM

정확한 목표와 실행방법 강구하기

월부 하듯이 몰입하기

목적을 잊지 말기





그리고 다른 분의 질문을 통해 "넓게 보는 법"에 대해

입이 떡 벌어지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임장을 한 시점 바로 앞 한개 앞마당, 두개 앞마당끼리만 비교를 해요,

근데 넓게라는 개념은 내 전체 앞마당에서 비교할만한 단지를 하루에 전부 다 보는거예요

따로따로 보면 몰라요, 비슷한 곳이 딱 떠오르면 바로 차 끌고 가는거죠.

그럼 100% 비교가 될 거예요

주우이 멘토님


칠판에 지도를 그리셨는데

내 앞마당이 끝과 끝이라도 임보의 마지막에는 꼭

전체 앞마당의 비슷한 곳을 `차를 끌고서 돌더라도`반드시 다시 본다고 하셨습니다

또 앞마당마다 임장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다른 계절에 가서 또 보게되면 다르게 보인다고 말씀해주셨어요



BM

앞마당을 만드는 마지막 단계에서

내가 비슷하다고 떠오른 단지들의 가격만 붙여보는게 아니라

다시 가서 "직접 보면서" 내 생각이 맞는지 판단할 것!




추가질문으로 주우이님의 독서 방법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주우이 멘토님께서는


매 장을 보면서 주요 키워드를 상단에 쓰고

마지막에 키워드들을 보면서 내 생각을 책 앞쪽 빈 종이에 쓴다고 하셨습니다

생각과, 책에 나온 내용을 어떻게 적용을 시킬지와

다시 책을 안봐도 될 정도로 요약정리도 하는 등 정리를 한다고 하셨어요.


읽어나가면서는 상단에 중요한 곳을 접고

다시 접은 곳을 보며 덜 중요한 곳은 펼치고

더 중요한 곳은 완전히 반을 접으며 읽으신다고 하셨습니다.

다음에도 꼭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하는 페이지는 아랫쪽을 접는다고 하셨어요

이렇게 최소한 접는 페이지를 5개이내로 만들면 된다고 알려주셨어요


단, 벤치마킹이 많이 나오는 책은 좋은 책이지만,

일일이 실행하기 어려우니

책별로 나오는 벤치마킹 사항들을 주제별로 분류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비슷한 말도 많고 요약해서 한번에 벤치마킹 하면 된다는 꿀팁도 같이 주셨습니다 :)



BM

주우이 멘토님 독서 방식 바로 적용하기








7시까지 예정이었지만 두배의 시간을 들여

늦은 시간까지 사진도 찍어주시고 하나라도 더 물으라고 해주신

멘토님들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마음에서 나눔을 행복해하시는 표정을 눈앞에서 봬니

저도 절로 저길을 따라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


언젠가 미래에 저도 차근차근 쌓아서 나눔의 기쁨으로 삶을 채우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고생해주신

너바나님, 양파링님, 주우이님, 권유디님, 코크드림님, 빈쓰님

정말 감사합니다!!


(진행 맡아주신 피치님, 다른 예쁜 분(닉넴을 까묵..ㅠ)도 감사드립니다!!)





<지금 꼭 읽어야할 월부 BEST 글>


경기도보다 싼 서울 5억대 아파트 어디?

https://link.weolbu.com/3QePn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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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을 나눠주신 이웃분에게 덧글은 큰 힘이 됩니다.

서로 감사함을 표하는 월부인 화이팅!!


댓글


삼원홍user-level-chip
23. 12. 24. 23:07

너무 추웠던 하루 오늘도 몰입하는 시간५✍⋆* 응원합니다 ✌˚◡˚✌

알로라user-level-chip
23. 12. 25. 00:03

행부가님 덕분에 좋은 질문과 답 많이 듣고 단지 질문 너바나님께 먼저 해주셔서 저도 편하게 질문 할 수 있었습니다. 행부가님이랑 많이 친해진거 같아 너무 좋아요 우리 소득 팍팍 올려 봅시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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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라운user-level-chip
23. 12. 25. 00:56

ㅋㅋ다른 예쁜분은 윌리아님이십니다! 행부가 조장님 몰입해서 올리고 다시 돌아오기로 약속한 만큼 꼭꼭 돌아왔다고 인증기대하겠습니다!!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