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동을 바꾸고 실천하는 투자자 추월차선대디입니다.
10월 돈 버는 독서모임은 EBS다큐프라임의 돈의 얼굴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책을 통해서 학교에서는 알려주지 않고,
어렴풋이는 알지만 명확하지 않았던 지식을 참여자 분들과 함께 실제 사례로 풀어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EBS에서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영상도 있었는데요. 같이 보니 이해가 너무 잘되서 혹시 못 보신 분들 있다면 한번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인플레이션을 극복하지 못한 우리는 선택권을 잃습니다.
자본주의 체계하에서는,
은행이라는 시스템에 누군가는 돈을 빌리고 누군가는 저축을 하면서 세상의 돈은 계속해서 복제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근데 그 과정에서 누군가는 계속 부자가 되고 누군가는 월급보다 더 빠르게 오르는 물가 때문에 점점 팍팍해집니다.
저도 우리 딸아이의 요청으로 가끔 인형뽑기를 하곤 하는데요.

15-20년 전 제가 친구들과 인형뽑기를 하고 놀 때에는 비싸도 한 판에 500원이었던 반면,
딸아이와 가서 할 때에는 2,000~3,000원을 줘야 한 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 저는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15-20년동안 과연 우리네 월급은 4-6배 올랐을까?"
"인형뽑기 같이 사소한 놀이도 이정도인데 의식주는 더 오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에 간담이 서늘했습니다.
이래서 우리는 투자나 사업을 통해서, 또는 내 몸 값을 엄청나게 올려서
인플레이션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점점 더 가난해진다는 것을 느끼게 됐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가감없이 우리 5조 조원 분들과 나누면서
조금은 더 진지하게 미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서
너무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2. 투자를 한다면 원칙과 기준에 맞춰서 한다.
돈버는 독서모임에서 참여자 분들을 만나다 보면 결과가 어떻든 한 번씩의 투자 경험은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꼭 부동산 투자가 아니더라도 누군가는 초심자의 행운을,
누군가는 무지성 투자로 인한 손실을 통해 울고 웃는 경험이 있으신 것 같아요.
저 또한 과거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아무것도 모르고 무지성 주식투자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우리들의 영원한 친구 S전자였죠.
비싼 가격에 샀지만
"삼성은 절대 망하지 않는다."
"삼성이 망하면 나라가 망한다."
"가격이 떨어지면 물타기해서 반등을 기다려라." 등
수많은 주변 노이즈에 휘둘렸던 것 같습니다.
비록 그때 저는 초심자의 행운이 아니라 뼈 아픈 손실이었지만
그 과정을 겪고 지금 부동산 투자를 공부하면서 복기해봤을 때
중요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이 교훈을 얻고 제가 월부에서 계속 공부하면서
어떤 투자를 이어왔고 어떤 미래를 기대하며 투자를 이어나가는지 말씀 드리기도 하고,
지금과 같이 불안정하고 강력한 규제가 나온 시장에서도 언제든 기회가 있다고 저도 배웠고,
그렇게 믿고 행동해나가고 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우리 5조 분들에게 본인이 목표로 하는 자산 금액이 있고
부동산 투자를 하고자 마음 먹으셨다면 흔들리지 말고
지금 시장에서도 기회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공부하며
준비하자고 응원 드렸습니다.
투자를 하고자 했다가 규제 때문에 속상해하던 조원 분,
투자한 물건의 임차인과의 조율이 필요한 조원 분,
내 집마련을 했지만 앞으로의 투자를 위해 부업을 통해 현금흐름을 늘려나가고자 하는 조원 분,
그리고 투자를 위해 계속 공부하고 열심히 달려나가고 계신 조원 분,
모두 각자의 목표대로 열심히 달리고 계시고
서로 응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어서 너무 뜻깊었습니다.
그리고 외부 상황에 휘둘리지 말고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가며
계속 월부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가 돈을 대하는 태도가 어땟고 과거보다 변화가 있었는지,
그리고 2025년 현재 내가 지향하고 있는 돈과 관련된 목표를 나누며
서로를 응원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도해리님, 하람님, 숭이님, 미리님님,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앞으로 달려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생각은 낙천적으로, 계획은 비관적으로, 행동은 다시 긍정적으로 하시며
월부에서 또 만날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