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임장 보고서 노하우
권유디, 자음과모음, 코크드림, 너나위
이번 「월부 실전준비반 2강」 강의를 들으면서, 그동안 혼란스러웠던 마음이 조금은 정리되었다.
강서구에 꼭 투자하겠다는 확신으로 임장을 다니던 중, 갑작스러운 10.15 규제 발표를 맞으면서
마치 길을 잃은 것처럼 충격이 컸다. 무주택자로서 느껴지는 불안감과 좌절감도 있었다.
하지만 정신을 다잡고 강의를 다시 들으면서, ‘그래, 언제 정책이 바뀔지 모르지만
강서구를 포기하지 말자. 다시 기회는 반드시 온다’는 마음이 들었다.
지금은 단순한 기다림이 아니라, 다음 기회를 잡기 위한 준비의 시기라는 걸 깨달았다.
강의 내용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전 분석이어서 흥미로웠다.
특히, 입지 분석에서 ‘교통·학군·일자리·생활편의시설’의 네 가지 축이 왜 중요한지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었고, 지역별 등급(S·A·B·C)을 구분하는 논리적 기준도 인상 깊었다.
앞서 과제로 이부분을 작성하고 들으니 복습이 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유도하신게 맞나..?
강서구와 인근 DMC·여의도·마포 등의 비교를 통해, 입지의 힘과 회복력의 차이를 체감할 수 있었다.
또, 시세를 직접 조사하고 정리하는 과정이 초반에는 다소 노가다처럼 느껴졌지만
익숙해지면 투자 감각을 키우는 가장 좋은 훈련이라는 것도 알게 됐다.
시장 흐름을 숫자로 바라보는 시각을 배우면서, 감정이 아닌 데이터 중심의 투자 판단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느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지금은 위기이지만, 결국 다시 기회는 온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고,
강서구를 중심으로 내 기준에 맞는 입지 분석과 시세 공부를 꾸준히 이어가며
다음 기회를 대비하겠다는 다짐을 굳혔다.
(그래도, 강의를 들으며 이 말도 안되는 규제가 아니었다면 정말 올해와 내년에는 정말 투자하기 좋은 시기였겠구나 하고 다시한번 생각이 들어서 너무 많이 아쉬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