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임장 보고서 노하우
권유디, 자음과모음, 코크드림, 너나위

10.15. 부동산 규제가 강하게 나오고 든 생각은 ‘이제 안되나?’라는 생각이었다.
강의를 들을 때는 열심히 필기하고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열정을 불태웠다가
뉴스를 보고 나면 다시 힘이 빠지는 게 반복되던 며칠이었다.
게다가 임장과 보고서 작성, 비교평가 등 많은 인풋이 필요하다는 것을, 머리로는 이해하면서도
나의 능력과 시간, 돈의 한계가 있는데 쉽지 않겠다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계속 들었다.
잘 모르는 분야라 어렵기만 했다.
하지만 강의에서 지금은 ‘과정’에 있으니 만들어 가면 된다는 말에 조금 위로를 받았다.
짠하고 완성물을 바라는 것이 나의 욕심, 조급함이 아닌가 싶었다.
오히려 지금 상황이 시간을 벌었다고 생각하려고 한다.
그리고 할 수 있는 것을 차근차근 하면서,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는 지 의미를 찾아가보려고 한다.
강사님은 투자를 하며 해외 아동을 꾸준히 후원을 하셨고, 아프리카로 직접 만나러 가셨다고 했다.
바로 저게 의미 있는 삶이 아닐까?
나는 매일매일 To do list를 해나갔던 삶이었다.
왜 사는 가, 어떻게 해야 잘 사는 가라며 의미를 부여하고 찾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 강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