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 31기 3삼오오 모여서 연제9 정복하조_치즈05] 2추가 강의후기

이번 2강에서는 창원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창원 지역을 분석하는 게 아니라, 창원을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내 앞마당을 어떻게 분석해야하는지를  함께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유익했는데욥 

특히 시세지도를 그릴 때 단지 선호도를 구분하고, 가격 흐름의 특징을 잡는 법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셔서 이해가 쉬웠고,
1강에서도 지방투자는 ‘지역의 특징을 읽는 게 핵심’이라고 하셨는데, 

이번 강의에서는 그 부분이 한층 더 실감났습니다.

또, 인상 깊었던 부분 중 하나는 투자 범위를 설정할 때 환금성의 중요성이었습니다.
튜터님께서 “구축이라도 선호도가 있는 곳, 즉 실거주자들의 꾸준한 거래가 이어지는 곳이 중요하다”고

하셨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애매한 단지들도 그래프를 보면 상승장에 다 올랐기 때문에 가끔.. 희망회로를 돌리기 쉽지만,

가수요가 붙는 시기에만 의미있는 가격상승이 있는 단지는 반대로 이야기하면

그런시기가 아니면 잘 안팔릴수도 있다는것을 짚어주셨어요. 

우리는 항상 상승장에만 매도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환금성이 확보된 단지에 투자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크게 와닿았습니다.

또 강의 중간중간, 20평대 투자나 구축투자 같은 고민들에 대해서도
데이터와 선호요소를 기준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현실적인 도움이 됐습니다.

창원 사례를 통해 배운 걸 제 앞마당에도 직접 적용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고 
‘이 지역의 선호 요소는 뭘까? 이게 가격에 얼마나 반영될까?’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게 되더라고요.

이번 강의도 투자 기준을 꼼꼼히 세워보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