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블로그로 돈을 벌 수 있다. "
이 말은 오늘날 디지털 부업 시대의 희망찬 주문처럼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돈 버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또한 많은 이들이 블로그를 시작하지만, 의미 있는 수익을 거두지 못하고 이내 포기하는 것이 현실이다.
어떤 이는 블로그로 돈을 잘 버는데, 어떤 이들은 아예 벌지 못하는 걸까? 어떤 비결이라도 숨겨져 있는 걸까? 이는 '단순한 글쓰기'와 '수익을 창출하는 글쓰기'가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돈이 되는 글쓰기는 독자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신뢰를 구축하며, 이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는 전략적 접근을 통해 완성된다.
지금부터 돈이 되는 블로그 글쓰기의 모든 것을 설명하고자 한다. 이 글만 읽는다면, 블로그가 돈이 되는 메커니즘을 전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01
무엇을 써야 하는가?
돈이 되는 블로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주제'이다. 이는 단순히 내가 좋아하는 것을 넘어, 다른 사람들도 궁금해하고 검색하며, 소비할 의향이 있는 주제를 의미한다.
광고 단가가 높은 주제는 수익 창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구글 애드센스나 네이버 애드포스트 같은 광고 플랫폼은 주제별로 단가가 전부 다르다. 그렇다면 블로그에 쓸 수 있는 주제는 뭐가 있을까?
대표적으로 IT, 부동산, 건강, 자동차, 패션 뷰티, 푸드, 경제 비즈니스, 도서 등이 있다.
이 주제들의 광고 단가는 전부 다르며, 인기 있는 주제를 선택했을 때,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다. 대표적으로 IT, 푸드, 건강, 자동차, 뷰티, 부동산과 같은 전문 분야는 경쟁이 치열하며, 키워드 단가가 높게 형성된다.
경쟁이 치열하다고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우리가 다룰 수 있는 주제는 경쟁이 치열한 전문 지식이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꿀팁을 전달하는 정보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02
어떤 키워드를 다뤄야 하는가?
블로그를 시작한다면, 키워드를 알아야 한다. 블로그는 검색 기반으로 운영되는 웹페이지다. 따라서 블로그 창작자의 편의가 아니라, 검색자의 의도에 의해 정책이 변경되고 운영된다.
이 사실을 잘 아는 사람들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주제'를 중심적으로 블로그에 글을 쓴다. 그래야 방문자수도 오르고,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가끔 블로그 주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 일단 나 자신이 흥미가 있는 주제를 선택해야 된다.
그리고 그 주제 안에서 사람들이 궁금해할 만한 정보와 경험, 전문지식을 글로 쓰면 된다. 블로그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일기나 메모를 쓰면 안 된다는 점이다. 일기나 메모가 아니라면, 그 어떤 글이라도 돈을 벌 수 있는 주제가 될 수 있다.
각각의 키워드마다 경쟁도가 있으며, 이에 따라 노출도가 결정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키워드의 경쟁도를 파악하고, 분별할 수 있을까? 이를 손쉽게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사이트가 하나 있다. 바로 '키워드 마스터'다.
키워드 마스터에서 쓰고 싶은 글의 키워드를 검색하고, 총 조회수와 문서수를 파악해 보면 된다. 좋은 키워드는 총조회수가 높고, 문서수가 적은 것이 되겠다. 보통은 조회수가 높은 키워드는 문서수도 많다. 따라서 총 조회수 기준으로 키워드를 선정하는 편이 좋다.
노출이 되지 않을까 두려워 조회수와 문서수가 낮은 키워드를 선택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총조회수가 낮은 키워드는 상위노출이 된다고 해도, 유입수가 낮다. 그러므로 일단은 총조회수를 기준으로 키워드를 설정하는 편이 좋다.
또한 초보 블로거에게 가장 좋은 키워드 선정 방법은 '핵심 주제'와 '서브 주제'를 결합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위례 도서관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쓰고 싶다면, 여기에 카페라는 서브 주제를 덧붙이는 것이다. 그럼 '위례 카페 도서관'이라는 키워드가 완성된다. 이렇게 2가지 키워드를 결합할수록 경쟁은 피해하고, 안정적인 노출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03
블로그는 신뢰를 쌓는 장기전이다
독자는 불확실한 정보를 얻기 위해 블로그에 방문하지 않는다. 시간과 노력을 들여 글을 읽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가치, 즉 유익하고 흥미로운 정보와 지혜를 원한다. 독자들은 검증되고 깊이 있는 콘텐츠를 원하며, 이는 곧 노출과 트래픽 증가로 이어진다.
블로그 알고리즘은 상세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담은 1,500자 이상의 장문 포스팅이 좋은 문서로 평가한다. 이를 알 수 있는 구체적인 기준이 있을까? 바로 체류시간이다.
체류시간이 길수록 블로그의 신뢰도와 지수가 상승한다. 즉 레벨이 오르는 것이다. 알고리즘은 체류시간이 길면, 방문자가 글을 꼼꼼히 읽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다.
또한 체류시간이 길면, 광고 클릭, 구독, 이웃 추가 등으로 이어진다. 체류시간을 늘리는 방법은 딱 3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첫째, 양질의 포스팅이다. 둘째, 내부 링크 활용이다. 셋째 가독성 좋은 이미지와 글의 배치이다.
블로그는 대부분 모바일로 소비되기 때문에, 모바일 환경에서 잘 읽힐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한다.
예를 들어 문단을 나누지 않고, 길게 쓴 글은 가독성이 떨어지고, 이탈률을 가속한다. 따라서 자주 끊어서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긴 문장보다는 짧은 호흡으로 글을 쓰는 것이 가독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글의 맨 하단에 관련도가 높은 다른 글의 링크를 배치하는 것도 체류시간을 늘리는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위례 카페 도서관'이라는 글의 하단에는 '위례 맛집'이라는 자신의 다른 글의 링크를 걸어두는 것이다.
양질의 글이 차곡차곡 쌓인 블로그는 결국 신뢰라는 자산을 얻게 되며, 이는 결국 돈이 되는 블로그 글쓰기로 연결될 것이다.
04
블로그로 돈을 버는 구체적인 방법
블로그 자체로 수익을 버는 방법은 대표적으로 5가지가 있다.
1. 광고 수익 (네이버 애드포스트, 구글 애드센스) - 가장 기본적인 수익 모델이며 꾸준한 트래픽이 발생하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광고 단가가 높은 주제를 선택한다면, 꽤 쏠쏠한 수익원이 될 수 있다.
2. 제휴 마케팅 (쿠팡 파트너스, 에드픽) - 제품 리뷰나 추천 콘텐츠에 특화된 수익 모델이다. 직접 사용해 본 제품을 솔직하게 리뷰하며 신뢰를 쌓고, 구매가 일어나면, 수수료를 받는 방식이다.
3. 마케팅 및 제품 판매 - 블로그를 통해 쌓은 전문성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고객을 직접 모집하거나,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자신의 콘텐츠가 확실하다면, 가장 효과적인 수익 모델이 될 수 있다.
4. 체험단 - 기업이나 자영자로부터 제품이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아 직접 사용해 본 후, 자신의 블로그에 후기 리뷰를 콘텐츠를 작성하는 방식의 수익 모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체험단으로 생활비를 아끼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간접적인 수익을 달성하고 있다. 체험단은 초보 블로거라도, 비교적 빨리 결과를 낼 수 있는 수익 수단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체험단은 블로그의 재미를 붙이면서도, 성장시키는 매우 유용한 윤활유 역할을 한다.
5. 원고료 - 특정 분야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았을 때, 가능한 수익 모델이다. 기업으로부터 직접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받고 후기를 작성하거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원고료를 받는 형식이다.
이처럼 블로그 수익화에는 다양한 길이 있으며, 성공의 열쇠는 각 모델의 개념을 정확히 히해하고 자신의 블로그의 개성과 방향성에 맞게 전략적으로 적용하는 데 있다.
05
가치 제공이 곧 수익이다.
블로그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하다. 무작정 글을 많이 쓴다고 해서 수익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가장 핵심은 독자의 문제를 해결해 주고, 그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는 것이다.
반드시 독창적이거나 새로울 필요는 없다. 모두가 알는 내용을 블로그에 적어도 상관없다.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글을 쓰기만 하면 된다. 나의 경험과 쓸만한 정보가 융합되면, 그것이 개성이 되고, 브랜드가 되는 것이다.
솔직한 글을 쓰고,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지혜를 전달하려는 노력은 가치가 되며, 곧 수익으로 연결된다. 독자의 문제와 궁금증을 해결하고, 솔직한 경험과 진솔한 글로 마음을 얻으며, 적절한 전략을 통해 수익으로 전화하는 것, 이것이 지속 가능한 수익을 창출하는 블로그 글쓰기의 핵심 원칙이다.
구독과 좋아요, 댓글은 콘텐츠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주요 채널 안내]
▶ [저서 소개]
할 수 있을 때 하지 않으면 하고 싶을 때 하지 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