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렇게 처음 글을 쓰게 되네요..
제목 그대로 갈아타기로 고민중에 있습니다.
현재 검단신도시 아파트를 22년말 매수(대장 아파트는 아닙니다.) 거주중인데 내년 상반기 서울이나 인근 경기도 지역으로 갈아타기하려고 합니다.
저희 부부 모두 직장이 서울 서부권, 강남이라 물리적으로 거리가 너무 멀기도 하고 아이가 태어나 와이프 육아휴직 끝나는 시점과 함께 갈아타기 하려고 하고있습니다. (아이를 봐주실분이 없어 물리적 거리가 부담되어…)
얼마전 서울 및 경기도 주요 지역이 토허제로 묶여 생각했던 대출규모가 많이 작아지는 바람에… 후보지로 생각해두고 있던 곳들이 많이 줄어버렸습니다.
여름부터 강의들으며 열심히 임장다니고 있었는데 좀 허탈하기도 하네요…
지금 가장 유력하게 생각하고 있는곳이 1호선 개봉역 인근 대단지 구축 아파트입니다. 현재 시점에서 검단신도시 아파트를 매도하고 갈아타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전세를 놓고 직장 근처로 전세나 월세로 살다가 시장이나 정책 상황을 보고 나중에 매도 후 갈아타기 하는것이 좋을지… 여러분들의 조언을 좀 듣고싶습니다.
참고로 현재 자가로 거주중인 검단신도시 아파트는 제가 매매했을 당시 대비 현재 실거래 기준 7~8천만원정도 오른 상황입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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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파더님 안녕하세요, 갈아타기 고민이시군요 우선 접근 자체는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인천은 아무래도 외각이라는 인식과 지방이라는 환경적 요소가 복합적이기 때문입니다. 인천보다는 당연히 서울의 구로구가 더 입지가치가 있기 떄문에 갈아타기를 위한 요소도 어느정도 갖췄다고 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토허제지정으로 대출가능 금액이 줄었지만, 아직까지도 구로구까지는 상승의 흐름이 왔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충분히 저평가 구간에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후보를 가지고 직접 임장을 통해서 발품을 팔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시장은 실거주를 위한 시장이기때문에 노력하신만큼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의할 점은 다행히도 보유주택이 올랐기 때문에 매도 후 매수를 진행하시면 안전합니다※ 파더님의 성공적인 갈아타기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
안녕하세요 나니파더님~! 인천에서 구로로 갈아타기 준비 중이신가봐요.! 직장이나 육아 등 실질적인 이유가 있으시다면 충분히 고민해볼 만한 방향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비슷한 고민이 있었는데, 월부에서 투자/매물코칭 받아보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먼저 갈아타기 후보 단지를 몇 군데 정해두시고, 매물 정리한 다음에 코칭을 받아보시면 훨씬 더 명확하고 체계적으로 방향 잡는 데 도움이 되실 거예요 응원합니다! 함께 힘내요 😊
나니파더님 안녕하세요 :) 검단에서 서울로 갈아타기를 고민하고계시는군요. 앞마당을 늘려가고계시는중에 규제로인해서 놀라셨을텐데 그럼에도 방향성을 잡고 해나가시는 모습이 대단하십니다~! 향후 시장분위기가 어떻게될지는 지켜봐야할것같습니다. 이부분은 예측할수 없는 부분이기때문에 저라면 목표단지와 목표매수가를 정해놓고, 물건이 나오면 매수하는 방향으로 생각할것같습니다. 목표단지가 정해지지않은상황에서 매도가 먼저되는경우 월세로 잠시 거주하는것도 방법이 될수있습니다. 원하시는 곳으로 갈아타기 성공하시길 응원드리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