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수강하게 된 지방투자 실전반!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는데 힘이 들지만 그만큼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조원 한분한분 신경써주시는 튜터님 덕분에 꾸역꾸역 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3주차는 튜터링데이로 진행이 되었는데 그 후기를 뒤죽박죽 남겨보겠습니다!!

임보발표

9시에 임장지 근처 스터디 카페에서 진행됐었는데요

알고보니 제가 다니던 학원건물에 스터디카페가 있어서 괜히 반가운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튜터님과 조원분들께서 마실 음료를 사서 스터디 카페로 돌아가던 중 한 분이 헐레벌떡 뛰어가는 모습을 보았는데, 

뒷통수에 ‘운조’라고 적혀있지도 않았는데도 “저 분은 분명 튜터님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따끈따끈한 규제에 대한 설명도 해주시고 현재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어떤 생각을 해야하는 지

지금 기회를 잡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에 대해 알려주셨는데, 모든 상황에 대한 대응방법을 준비하진 못하겠지만

특정한 상황이 오면 어떻게 하면 되겠다! 라는 길을 알고 있어야 하는구나,, 뭐랄까 백과사전 목차를 전부 외우고 있으신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번 임보발표는 각 조원분들의 1p 발표와 바람숲 부조장님의 입지파트 그리고 해피율율 조장님의 시세파트 발표 순서로 이루어 졌습니다!! 각 발표가 끝나면 튜터님께서 피드백을 해주시는 방식으로 진행이 됐습니다.

다들 임보를 잘 작성하시고 제가 평소에 생각지 못한 부분들이 많아 BM목록이 한가득 늘었습니다.

이런걸 왜 생각못했을까? 파도파도 끝이 없는게 임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자신이 임보를 잘 못썼다고 부끄러워하시는 느낌이 들었는데 너무 잘 쓰셨더라구용,,,!!ㅎㅎ

제가 작성했던 부분에서도 또 어떤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지, 여기서 한단계 더 발전하려면 어떤 것을 추가적으로 보면 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튜터님께서 임보의 발전 과정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1단계 : 임보 템플릿 채우기

2단계 : 발전된 템플릿

3단계 : 모든 걸 다 때려넣기

4단계 : 3단계에서 핵심만 남기고 덜어내기

저는 아직 1~2단계에 머무르고 있는데 아직 제 생각을 임보에 녹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보고 데이터에 대한 설명만 할 뿐 그 데이터가 임장지에 어떤한 의미인지, 투자와 연관한 생각을 하는게 어려운데요, 조원분들의 발표와 튜터님의 피드백을 듣고나니 조금은 감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임장보고서 각 목차가 어떤 의미인지, 어떤 것을 중요하게 봐야하는지 알려주셨습니다

현재 임장지의 상황과 지역주민들이 좋아하는 요소들, 왜 좋아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단지선호도를 조금이나마 선명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임보는 결국 투자를 하기 위한 재료이고 임보는 끝이 아닌 시작이다!!

비교분임

임장지와 가까이 있는 곳으로 비교분임을 갔었는데요 두 조로 나눠서 임장을 진행했습니다.

다른 조원분들의 질문도 다 들어보고 싶었지만 계속 걷다보니 쉽지가 않더라구요ㅠㅠ

분명 튜터님께서 질문을 잘 하는것이 정말 중요하다! 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좋은 기회를 놓친것 같아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래도 튜터님과 함께 임장을 하면서 평소 궁금했던 것들도 여쭤보고

튜터님께서 설명해주시는 비교분임 지역에 대한 정보들도 듣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입지와 단지의 특징을 보면서 이 정도면 임장지의 단지보다 더 비싸구나! 느껴보기

느낀점

튜터님께서 임보 피드백하랴, 질문 받아주시랴 몇 시간동안 쉴새없이 말을 하셨는데 막힘 없이 대답을 해주시는게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게 바로 전문가의 느낌인건가,,,

저는 튜터님, 조장님, 조원분들을 보고 “사람이 맞나? 어떻게 저렇게 하시지?”라는 생각을 하는데 튜터님 또한 반장님을 보면서 비슷한 생각을 하신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제가 반장님의 일상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들지, 멘토님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들지 감히 상상도 안되네요,, 

분명 튜터님께서도 직장을 다니시고, 챙기셔야 할 가족도 있으신데다가 투자에 시간도 많이 쓰실텐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했다는게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집에 가는 ktx를 타고 가는 중에도 평소같았으면 바로 안대끼고 잤었을테지만 튜터링 데이의 열기가 아직 몸에 남아

노트북을 펴서 열심히 정리하고, 임보를 작성했네요 ㅎㅎ 두시간이 정말 짧게 느껴졌던 기찻길이었습니다.

튜터님! 앞으로 고민이 생기면 튜터님 집으로 찾아뵙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튜터님!!

제왕즈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