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부] 크리스마스 이브 선물을 받다 (with 뚜또 튜터님)

안녕하세요

람부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많은 사람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강남을 향할 때


저는 뚜또님께 팩폭 맞을 두려움과

반면에 앞으로 나아갈 길이

드디어 그려지겠구나 라는

기대감이 공존한채로

아지트로 향했습니다.


아지트에 도착하자마자

사전에 구글폼에 작성했던 내용들을

프린트해주셔서 코칭 전에

질문을 다시 한 번 정리해볼 수 있었습니다.


코칭가기 전에 다양한 후기를 봤는데

많은 분들께서 초콜렛, 음료 등이 있는데

긴장이 되서 안먹힌다고 하시던데.....

진짜 안먹히더라구요 헷...

오로지 질문지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질문했던건 3가지입니다.


1. 싱글투자자 투자 포트폴리오

2. 현재 실거주 집 자산 재배치

3. 임장, 임보를 쓰면서 궁금했던 것




Q1 : "싱글투자자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제가 뚜또 튜터님에게 코칭을 신청한 이유도

싱글투자자이시기 때문이었습니다.

누구보다 제 고충을 잘 하실거라 생각했고,

튜터님께서 역시나 현답을 제게 주셨습니다.



" 람부님은 싱글투자자이기 때문에

6호기 부터는 힘들꺼에요,

종부세가 시작되는 구간이기 때문에

지방에서 채수를 계속

늘리긴 어렵습니다.


람부님은 제가 처음 할 때와의 시장과는

또 다른 분위기라 지방에서 3~4채 하고

바로 수도권으로 가야할 수 있어요.

언제든지 올라 갈 준비를 하셔야합니다."




세금이 중요하다라는 말을 익히 들어왔지만,

아직 소유한 집이 1채밖에 없기 때문에

종부세나, 세금문제가 남일로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저는 싱글투자자라서

채수를 많이 늘리면 종부세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종부세 한도 내에서 계속 굴려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비전보드에 작성한 목표금액을 달성하기위해

시뮬레이션을 돌려봤을 때 지방에서 채수를

많이 늘려서 그 수익으로 수도권으로 가야한다

라는 저만의 결론이 나왔었는데,


수도권으로 갈 시기가 생각보다 빠를 수 있다,

언제든 올라갈 준비를 해야한다는

새로운 결론을 얻었습니다.


제가 작년에 실거주집을 마련한 상태이고,

내년 상반기엔 1호기 한다는 목표로

임장, 임보를 쓰고 있지만

너무 근시적 목표에만 집중을 해와서

세금과 전반적인 시장상황을 고려한

저만의 로드맵을 만들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튜터님께서 그려주신 길만 따라간다면

비전보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BM

- 종부세 한도 내에서 자금 굴리기

- 수도권 시장 항상 지켜보기

- 지방만 집중하는게 아니라 수도권 임장도 꾸준히 다니자!





Q2 : "현재 실거주 집 자산 재배치를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코칭 받기 전 가장 궁금했던 질문입니다.

내집마련 수업을 듣고

난 어차피 계속 여기 살꺼니까

내집 사보자! 하며 덜컥 사버렸는데,,,,,,

월부를 하면 할 수록

제게는 점점 장애물이 되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반면에,

"좁은 오피스텔 살다가

아파트에 적응이 되어 버렸는데

다시 좁은데로 갈 수 있을까?

그냥 팔지말라고 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람부님이 실거주 하고 있는 집은

무리해서 팔 필요가 없어 보여요,

아직 손실구간이기도 하고

매월 상환하는 금액이 월세 수준이다 보니

그냥 월세 산다는 생각하시고 보유하세요,


현재 실거주집 자산 재배치를 하려는 이유는

잔금 때문이잖아요,

그러면 세낀 물건, 주전세 등 리스크가

적은 물건을 열심히 찾아다니면 됩니다.


그리고 투자에는 항상 리스크가 있습니다.

수도권 장이 오면 잔금 못치룰 상황이 훨씬 많을 겁니다.

미리 연습한다 생각하세요"



속으로 만세!!!!!!!를 몇번을 외쳤습니다.

사실 다시 좁은 오피스텔로 갈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거든요 ㅎㅎㅎ


하지만 제 자신에게 반성하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1호기를 하고 싶은 간절함이 얼마나 있는지에 대해

물어보셨을 때 말문이 턱 막혔습니다.


제 상황에서는 리스크가 적은 물건을

더더욱 열심히 찾아 다녀야하는 상황인데,

너무 안일했던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실거주집을 자산재배치를 고민했던 이유는

잔금리스크 때문이었습니다.


이 떄문에 1호기를 하기 위해

부동산을 다녀봤지만, 잔금 생각을 하면

어차피 잔금도 안되는데 봐야할까? 라는

회의감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튜터님께서는,

투자에는 항상 리크스는 있다,

리스크 적은 물건을 열심히 찾고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해야한다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잠금이 안되니까 안돼! 라는 생각은

이제 집어치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는 자세를 가지겠습니다!


BM

-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물건을 더 열심히 찾아보자.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라고 생각하는 자세를 갖자!





Q3 : "투자 공부를 하면서 항상 고민되던 질문들입니다. 알려주세요..."


매월 앞마당을 늘려가면서

궁금하던 것들이 쌓여갔습니다.


그 중에서 두가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강의를 보면 멘토님, 튜터님들이 이 지역은 싸다 비싸다,

되게 쉽게 말씀해주시는데 대체 어떻게 아시는 건가요?"


"람부님이 답변하신 것처럼, 지역 위상대비 가격을 비교해보는 것입니다.

저는 지역마다 피라미드 크기가 다르다고 생각해요"



튜터님께서는 천안과 전주를 예를 들어주시면서

피라미드를 그려주셨습니다.

천안은 큰 피라미드, 전주는 좀 작은 피라미드.


피라미드의 크기가 다르다 보니

피라미드의 꼭대기 위치도 달랐고,

전주의 상급지가 천안의 상급지와는

레벨이 다른게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지역도 똑같이 비교해보면 될 것 같습니다.



2. "입지가 안좋은 신축과 입지 좋은 구축과의 비교가 어렵습니다"


제가 이 질문을 한 이유는

지방은 대규모 택지가 개발되지 않으면

도시 중간 중간 신축이 들어오는데

투자를 해도 되는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고,

현재 시장에서 투자 범위에 들어오는건

구축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평형을 좁히면서 까지 가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는가?

평형을 넓히더라도 구축으로 가고싶어 하는가?

부동산은 A면 B다가 아닌

사람의 심리가 중요합니다. "



결론적으로 싸면 투자를 해도 되지만

사람의 심리를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천안을 예시로 들어주셨는데,

정말 부동산은 인문학 그 자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튜터님께서 알려주신 방법대로

다른지역에서도 적용해보겠습니다.



BM

- 그 지역 사람들의 심리를 파악하여 정확한 비교평가를 하자!





크리스마스 이브날이라서

많은 동료분들이


"뚜또님과 데이트 잘 하고 와라,

카페에서 커플들 보지말고

노트북만 봐라"


응원 아닌 응원을 해주셨는데요 ㅎㅎㅎ


뚜또 튜터님께서도 크리스마스 이브날 찾아오셨으니

더 잘 해드려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셨다고 했는데,

정말 제게는 이번 코칭이

크리스마스 선물 그 자체였던 것 같습니다.


월부생활을 하면 할 수록

답답했던 부분들을 이번 코칭을 통해

모두 해결하고 돌아가는 것 같아

홀가분했습니다.


한 시간을 꽉꽉 채워 설명해주신

뚜또 튜터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점점 더 발전하는 람부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


user-avatar
뚱만이user-level-chip
23. 12. 25. 10:30

조장님 화이태애애애앵

user-avatar
신호등user-level-chip
23. 12. 25. 10:35

뚜또님께서 코칭을 잘 해 주셨겠지만 람부님도 긴장하신거 치고는 하나도 놓치지 않고 받아 오셨네요~^^ 제가 직접 가서 코칭 받고 온듯 속이 후련해 집니다.ㅎ 한발 더 나아긴 람부님 앞으로도 응원 할께요~^^*

user-avatar
엔젤엔젤user-level-chip
23. 12. 25. 19:13

고민타파하고 오셨네요❤️ 알찬 크리스마스 이브였군요❤️ 복기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