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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임장 보고서 노하우
권유디, 자음과모음, 코크드림, 너나위

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임장 보고서 노하우
열기 마지막 자모님 강의 들으면서도 호르몬 영향인지 눈물이 났는데,
코크드림님 강의 들으면서도 코끝이 찡하네요
올해 5월에 뒤늦게 첫째와 터울 있는 둘째 출산하고,
그동안 재테크 해야지 하면서 설렁설렁(?) 듣던 강의가,
강의 내용이 이제는 현실로 다가와서 그런가 봅니다.
이번 한 달 처음으로 실준반 들으면서
제대로 임장 프로세스를 밟아 나가는 중입니다.
이번 달은 추석 연휴도 길었는데, 보통 때 같으면 연휴 긴거 알면 미리 어딘가 여행을 갔을텐데
둘쨰도 어리고 해서 강의를 들으며 내가 사는 곳을 앞마당으로 정해서 임장을 다녔습니다.
모유 수유 중인데 그걸 놓치면 또 후회할까봐
조장님과 조원분들의 응원과 배려덕에
임장 하면서 중간에 집으로 갔다 오기도 하고 그랬네요.
애써서 보낸 이번 10월 3주.
마의 3주차라 그런지
나의 하루가 삶이 우당탕탕이 되가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힘들었는데
코크님의 타인과 달랐던 시간을 들으니 울컥 하네요.
지난 주 단임을 하며,
예전 같지 않게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픈데
남편도 혼자 처음으로 애 둘 데리고 시간을 잘 보내면서 처음 하는 것들을 해나가며
우리 가족 모두 성장 중입니다.
투자.
내가 해야죠. 진짜 딱 코크님 말씀처럼
언제까지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 정년까지 다니겠다고 맘먹고 들어갔던 대기업도 회사가 어려우면 인건비 먼저 줄여나가는 것을 보며 우리의 미래를 책임져주지 않는 다는 것을 겪었기에.. )
늦게 둘째도 낳았는데, 우리가 낳은 아이들인데
그 아이들에게 우리의 노후를 책임지울 수 없으니까요.
노후에 노후자금이 없으면 자식들이 어떤 마음인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거든요.
그 문제 제가 이제 끊을려고. 투자 공부합니다.
하루하루가 우당탕탕이고, 잘 해나가고 있는건지 모르는 하루하루인데
잘 해나가고 있다고.
그런 시간들이 쌓이면 언젠가 운이 올거라고.
그 말이 오늘 너무 위로가 되네요.
호르몬 영향인건지 마음이 울컥하여 수강후기가 아닌 수강 일기를 적게 되네요 ^^
단지 분석 이야기 들으며 해봐야지 했는데,
밤새 강의 듣고, 낮에는 육아랑 살림하고, 주말엔 임장하고 또 며칠 골골 대느라 시작도 못 했네요.
슬슬 지쳐가는 와중이었는데, 오늘 과제 제출 날인데 하나의 단지라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월부에서 멋지게 수강 후기 써서 우수 과제자로 선정되시는 분들 보며,
나도 그렇게 해나가면서 앞서 나가신 분들 이야기를 들으며 좋은 기운 받고 싶은 마음 참 컸는데,
오늘은 그냥 솔직한 수강 일기로, 무슨 말을 적은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마무리 해봅니다!
“수고했습니다. 오늘도”
언젠가 날 울린 강의 선생님들, 자음과 모음님, 코크드림님을 뵐수 있길 기대하며,
월부 안에서 3년 몰입하여 나의 노후를, 우리의 노후를, 시간의 자유가 생기길, 내가 꿈꿔온 대학원도 가고, 그림책 이야기도 펼쳐보길 꿈꿔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