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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경험

흔들리는 시장에 더 빛이 나는 "흔들리지 않는 긍정적 사고방식" 따라하기

25.10.23

안녕하세요 :)

 

행복한 투자자이자 그런 삶을 돕고자 하는 

월부의 5년차 투자자 부주낙낙입니다

 

오늘은 낙관과 부정 그리고 긍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나에게 찾아오는 여러 부정의 메시지들을 긍정으로 바꿔보는 것이 핵심이에요. 이런 마음가짐이 결국 좋은 input과 좋은 output으로 이어지기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승하는 시장

하락하는 시장

또는 혼란이 가득한 시장

 

어떤 시장에서도 시장의 플레이어인 투자자는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마음을 가지기 위해서는 긍정적 사고방식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 또한 훈련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간절한 마음만큼 더욱 흔들리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확실히 요즘에는 규제 이 후 반영되는 모습들에 대한 뉴스가 많은 것 같아요. 위 사진은 최근(어제자) 경제 헤드라인 뉴스를 캡쳐하고 그 중에 눈에 띄는 기사를 표시한 사진입니다. 

 

주거사다리가 끊겼다는 부정적인 뉘앙스의 기사와 돈의 흐름이 지방으로 흐른다는 시장의 모습에 대한 기사가 들어오네요.

 

이 외에도 중요한 뉴스의 제목들이 아래같이 있었어요.

 

"갭투자 문의 줄이어"…정부 규제지역 지정에 매물 호가 높이는 동네

HDC현대산업개발, 제기동역 아이파크 완판···정비사업 관리역량과 상품기획력 통했다

"집값 떨어지면 사라"더니 34억 아파트 갭투…국토부 차관의 해명

"주담대 대환대출도 LTV 규제"…대출 갈아타기 막혀

규제 전 막차 '부동산 5일장' 끝나자…서울·경기 매물 1만건 사라져

인천·부천·고양… ‘비규제’ 수도권 풍선효과 확산

[기자수첩]국민이 궁금한 건 '세금 철학' 아닌 '내 집 미래'

“공급 확대 방점”…민주, 부동산 대책에 들끓는 민심 진화 나서

‘72억’ 전용 84㎡ 원베일리 신고가 거래…30대가 28억 빌려 ‘막차’

대출로는 고작 2억뿐…수도권 청약 '현금 부자'만 몰린다

 

매물 수, 비규제 풍선효과, 부동산 전망 등 여러가지 소식과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사를 보는 우리들이 있구요. 

 

혹시 어떤 마음이 드셨나요?

 

'서울 수도권 아파트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 대한 안도감'

'주거 사다리가 끊겼다는 얘기에 드는 실망감과 원망 혹은 자책'

'비규제지역이라는 기회를 보는 자의 흥분'

'성과가 없는 자신의 상황에 대한 자괴감'

'지방 시장의 물건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기대감'

'지방 시장의 기회를 보고 있던 계획에서의 조급함'

 

이 글에서 표현하지 못하는 다양하고도 복합적인 감정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감정들이 띄고 있는 성향은 낙관과 부정 그리고 긍정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첫번째 이야기)

"낙관주의, 비관주의 그리고 긍정적 사고방식"

 

 

 

 

모건 하우절의 책 [불변의 법칙]의 한 구절입니다. 

 

낙천주의 낙관주의 긍정주의 부정과 비관주의 등등, 여러가지 정의들이 있습니다. 말하고자 하는 의도에 따라 다 조금씩 다르게 표현되는 것 같아요

 

오늘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낙관 ▷ 극단적 낙관, 다소 현실을 덜 고려하며 무한 긍정을 하는 의미

"(근거는 없지만) 내가 투자한 건 2년 뒤에 무조건 오르고 난 그 때 팔거야."

 

비관 ▷ 극단적 비관, 부정적인 시선

"규제지역으로 묶이고, 부동산 투자는 이제 더 이상 안돼."

 

낙관과 비관 모두, 현실을 과하게 부정합니다. 긍정적 사고방식의 핵심은 현실의 상황을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우리는 긍정주의 투자자가 되어야 합니다.

 

긍정 ▷ 일의 두가지 면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시선과 행동으로 바꾸는 것

“좋은 곳들이 규제지역이 되었네, 혹시 틈사이로 기회를 잡을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개인 상황상 당분간 투자가 어려워졌지만, 차분하게 여러 아파트를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네. 다음 투자는 더 잘 할 수 있을거야."

 

 

통제할 수 없는 현실을 바꾸거나 무시하는게 아닌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대처하는 태도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객관적인 상황이 어떤지?"

"그 상황에서 나의 마음은 어떤지?"

"그 중에서 긍정적인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달성하기 위해서 나는 어떤 노력과 행동을 해야하는지?"

 

그리고

"할 수 있다는 마음"

 

 

 

빛이 있기에 앞을 볼 수 있고, 그림자가 있기에 쉬어 갈 수 있습니다. 빛과 그림자를 떼어놓을 수 없는 것처럼, 규제와 기회도 같이 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주택자에게 규제는 아쉬울 수 있지만, 실거주자(특히 생애최초)에게 규제는 기회입니다. 다주택자에게 비규제지역이나 지방은 기회일 수 있지만, 반대로 (수도권 거주)실거주자에게 지방은 상대적으로 아쉬울 수 있습니다. 

 

이처럼 모든 면에는 양면이 있습니다. 

 

처음의 충격 그 이후에 어떤 곳에 시선을 두는가는 스스로의 선택한 것입니다. 

나의 삶에 어떤 그림들을 그리실건가요?

 

 

 

이어지는 내용은 그래서 긍정적 사고방식을 훈련하기 위해서, 어떤 행동들을 하면 좋은가에 대한 것이 이어집니다. 


두번째 이야기)

"긍정적인 하루를 위해 권장하는 세가지"

 

 

1)운동

2)독서

3)긍정마인드를 더한 감사일기

 

"운동하세요. 우선 아침에 스트레칭으로 시작해보자구요."

 

운동을 하고 나면 체력뿐 아니라, 마음에도 활기가 차고 복잡한 실타래가 풀리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또한 많은 아이디어가 샘솟기도 하구요. 운동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하고 있는 운동은 수영과 러닝입니다.

 

올해 초 시작한 수영이 벌써 8~9개월이 되었어요. 실력이 뛰어나진 않지만, 숨쉬기도 괴로웠던 물속이 이제는 조금 포근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침 6시에 하는 새벽반인데요, 엊그제에도 반쯤 뜬 눈으로 울면서 갔습니다. 막상 도착하면 또 즐거운 마음이 크고 이제는 체력뿐아니라 그 순간의 재미도 있기에 나가게 되는 것 같아요. 아침에 운동을 하는 것의 장점은….운동 그 자체도 있지만, 하루를 알차게 시작했다는 그 효용감도 크게 다가옵니다. 헹여나 오전 시간을 잘 사용하지 못했더라도, 새벽의 채움이 있었기에 오후를 더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기도 하구요.

 

수영은 물속에서 하는 명상

러닝은 달리면서 하는 명상

 

운동을 하지만, 사실은 마음수련을 하면서 긍정마인드를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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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운동

2)독서

3)긍정마인드를 더한 감사일기

 

"마음 그릇을 키우는 직접적인 방법은 책을 읽는 것"

 

책을 읽는다고 해서, 지금 당장 투자처가 나타나고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책을 읽는 것은 지식의 습득과 더불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마음의 힘을 다듬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에서 필수적인 지식과 여러가지 기술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배우고 행동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계속되는 반복과 끊임없는 성장은 아무나 할 수 없고, 단단한 마음가짐이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독서가 그 기반이 되어주는 것입니다.

 

좋은 문장들에 공감하고 통찰력을 얻으며, 힘을 얻는 것도 너무나도 좋은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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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운동

2)독서

3)긍정마인드를 더한 감사일기

 

마지막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긍정마인드를 적는 것입니다. 이 부분이 직접적으로 긍정에 대하여 훈련하는 부분입니다. 기왕이면 손으로 직접 적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감사일기는 다들 꾸준히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노트에 직접 적는 것을 선호하고 그렇게 하고 있어요. 여러가지 감사한 일들을 적는 것에 더해서, 마지막에 짧게라도 오늘 일어난 부정적인 일들을 긍정화시켜봅니다.

 

"갑자기 장거리 출장이 잡혀서 너무 화가 났다."

▷ "갑자기 출장이 잡혔는데, 멀리 가는 덕에 책도 읽고 그 지역의 아파트도 자연스럽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긍정하는 것도 훈련이고, 이런 긍정적인 전환이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

 

1)운동

2)독서

3)긍정마인드를 더한 감사일기

플러스)

https://cafe.naver.com/wecando7/11014089

 

/

 

어지러운 마음은 실수를 유발합니다. 그리고 투자의 계약단계에서 그런 실수는 뼈아픈 실책이 될 수 있습니다. 분노라는 감정이나 실망 혹은 조급함이라는 감정이 들어서면, 나를 압박하는 현실에 밀려 스스로의 상황(재정적 상황이나 여력 또는 투자가 충분히 검토되었는지에 대한 실력)을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부정적 사고와 실수” 

인지 -> 부정적 감정 (당황, 원망, 분노, 실망 등) -> 받아들임 -> 부정적사고 ->  행동(실수)

 

“긍정적 사고와 대응”

인지 -> 부정적 감정 (당황, 원망, 분노, 실망 등) -> 받아들임 -> 긍정적 사고 -> 상황판단 -> 행동(대응)

 

 

경험많은 투자자일수록, 사건을 마주한 후 다시 평온한 상태로 돌아오는 것이 빠릅니다. 그리고 그런 사고의 전환이 잘 되어야 현재의 상황을 보다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고, 감정적인 반응이 아닌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올해 여러 부동산 대책들 직후에, 스스로 어떤 반응과 행동들을 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좋은 방향으로 만들어야 하는지 느끼실 수 있었을 거예요.

 


마치며,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조금은 돌아갈 수도 있구요,

조금은 늦게 갈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마음이 계속 불편하다면…..다소 과격한 표현이 될 수도 있지만, 까짓거 인생이 망한 것 아닙니다. 넘어졌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실패는 다시 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지금의 흔들림을 온전히 느끼고 있다는 것은,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언젠가 성과를 내고야 만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잠시 운이 나빴을 수도 있어요. 제가 알고 있는 운은 빈도의 영역이고, 노력하고 계속 두드린다면 반드시 열립니다. 그 때 그 운을 볼 수 있는 눈과 그 운을 잡을 수 있는 나의 상황의 준비가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긍정적인 마음으로, 다시 또, 한번 더 파이팅입니다 :)

 

 

 

 

마음에 담아두고, 꺼내어 볼 때마다 다시 또 깨닫게 되는 문구를 마지막으로 소개하고 글 마칠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히말라야달리
25.10.23 11:49

튜터님~~ 수영 아직도 하시는군요ㅎㅎㅎ 반쯤 뜬 눈으로 울면서 갔다는 게 상상되면서 너무 웃겨요ㅋㅋㅋㅋ😂 조금은 느리고 돌아가더라도 계속 노력하며 준비하는 것 명심하겠습니다🩵

수수진
25.10.23 12:05

진짜 멋진 우리 낙튜🤍 진짜 중요한 내용들 다 담겨있네요! 절대 흔들리지 않겠어요🤍 그래서 염소는 언제...

그뤠잇v
25.10.23 12:46

튜터님 많은 분들에게 큰 힘과 희망을 주는 글인것 같습니다. 많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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