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추천도서후기

[에이스3반 드림텔러] 독서후기#3 리더의 돕는법

15시간 전

 

 

#리더의 돕는 법

#에드거 샤인

 

 

 

 

[요약 및 정리]

 

P51. 둘 중 더 중요한 첫 번째 원칙은 두 당사자 사이의 모든 의사소통은 주고받는 과정이며 공정하고 공평하게 느껴져야 한다는 것이다.

 

P63. 누군가를 신뢰한다는 것은 내가 어떤 생각, 감정, 의도를 드러낸다고 해도 그 사람이 나를 얕보거나, 기분 나쁘게 하거나, 믿고 털어놓은 정보를 이용하지 않으리라는 확신을 갖는 일이다.

 

P79. 마지막으로 우리는 모두 일상 속에서 도움 자체가 중요한 사회적 화폐라는 사실, 그리고 그 화폐를 적절히 다루지 못하면 불균형이 초래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언제, 어떻게 도움을 줄 것인지와 언제, 어떻게 도움을 받을 것인지를 알면 관계가 더 생산적이고 즐거워진다.

 

P96. 도움을 주고받는 상황의 목적 중 하나는 다음에 또 같은 문제가 벌어졌을 때 도움을 받은 사람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힘을 기르는 것이다. 어떤 경우든 도움을 받는 사람의 의존도를 서서히 줄여가는 방향으로 관계가 발전해야 한다.

 

P102.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은 사람은 도움을 구하는 사람이 실제 문제를 털어놓았고 제시된 해결책을 실행에 옮길 기술과 능력이 있다고 추정하는 경우가 많다. 도움을 주는 사람이 이 함정에 빠지면 무엇이 됐든 이미 제안한 조언이나 해결책은 옳다고 여기며, 상대가 이해할 때까지 주장과 설명을 반복한다. 도움을 주는 입장에서는 실망스럽겠지만 이런 태도는 양측 모두에게 짜증과 좌절을 불러일으키고 관계 자체를 무너뜨리는 지름길이다.

 

P107. 진심으로 귀를 기울임으로써 도움을 구하는 사람에게 위상과 중요성을 부여하고 상황에 대한 상대방의 분석이 가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도움을 주고받는 일이 영향을 주고받는 일의 일종이라면, 상대가 주는 영향을 받아들일 용의가 있어야 자신도 그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원칙이 여기에서도 작동한다.

 

P111.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까 깊이 고민해서 만들어낸 이론이나 모델이 있지만, 결국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신중하게 계산된 행봉보다 우연히 한 말이나 행동인 경우가 많다.

 

P116. 성공적인 도움 관계를 형성하려면 무엇을 모르는지부터 파악해서 무지의 영역을 서서히 없애는 방법으로 불균형을 해결해야 한다.

 

P136. 이 장의 첫 부분에서도 언급했지만, 도움을 주는 쪽이나 구하는 쪽 모두 모르는 것이 많기 때문에 효과적인 도움 관계를 쌓으려면 도움을 주는 쪽이 먼저 무지의 영역을 가능한 한 많이 없애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P146. 익숙해 보이는 상황이더라도 선입견을 가지고 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길을 가르쳐주는 것처럼 간단하기 그지없는 상황에서마저 도움을 주는 사람은 잠시 시간을 들여 도움을 구하는 사람이 진정으로 묻는 것이 무엇이고, 그 요청이 납득할 만한지 확인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P171. 도움을 주는 사람은 도움을 청한 사람의 행동이 아무리 도발적일지라도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성급함이나 혐오감을 보이지 말아야 한다. 물론 긍정적 강화는 타당한 상황에 적절한 정도로 이뤄져야 하고, 내가 엔터키를 누를 때마다 칭찬하던 컴퓨터 전문가처럼 상대방을 얕보는 태도가 깃들어 있으면 안 된다.

 

P192. 왜 라는 질문은 강력한 개입이다. 도움을 청한 사람은 그 질문을 받으면 여태까지 당연하게 여긴 것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들여다보게 되기 때문이다.

 

P255. 도움이 되는 리더가 되려면 위상의 균형, 역할 협상과 관련된 제반 문제를 고려할 줄 알아야 한다. 상사의 틀을 내려놓지 못하고 시작부터 전문가 역할을 자처하면 좋은 리더가 될 수 없다.

 

P289. 내 컴퓨터 선생님은 내가 하는 모든 것을 칭찬했는데, 이미 당연히 할 수 있는 것을 했는데도 칭찬하면 약간 짜증이 나곤 했다. 기본적인 키보드 몇 개를 눌렀는데도 대단해요! 라는 말을 들으면 속으로 신음 소리가 절로 나왔다.

 

 

 

 

[적용할 점]

  • 신뢰를 기반으로 한 도움

    보이멘토님께서 많이 말씀해주신 부분이다. 신뢰가 쌓인 상태에서 도움을 줘야 상대방도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 튜터링을 하면서 처음 만나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얘기를 해도 그분들에게는 도움이 아닐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같이 시간을 보내며 신뢰를 쌓고 진실되고 실효적인 도움을 줘야 상대방에게 도움이 된다. 처음에는 전문가로 역할을 하기 보다는 과정 컨설턴트 역할을 통해 신뢰를 쌓고 전문가, 의사 역할을 해야 한다.

 

  • 상대방이 옮길 기술과 능력이 있는지

    상대방이 어떤 것이 필요한지, 도움을 받아도 그걸 수행할 수 있는 지식과 능력이 있는지 파악을 먼저 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도움이더라도 상대방이 그걸 따를 수 없다면 도움이 아니다. 우선 도움을 요청한 사람이 어떤 부분을 모르고 어려워하는지 파악을 먼저 하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내 기준이 아니라 상대방의 기준에서 항상 생각해보기. 내가 다 알고 있다고 판단하면 안 된다.

 

  •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기

    책에 나온 것처럼 도움을 받는 사람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힘을 기를 수 있게 해줘야 한다. 함께하는 분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직설적으로 해결해주는 것이 처음에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것이 그분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정답을 바로 알려주면 그분은 다시 그런 상황이 오면 스스로 해결하지 못 한다. 방법을 알려주고 스스로 행동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과정에 집중하자.


댓글


드림텔러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