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강의후기 _[지투기31기]4이 좋게 천안 투자해서 부자될조_데이지30 "느리지만 성취하는 사람이 되자!!!"

안녕하세요. 지방투자기초반 31기 4조 데이지30입니다. 

저는 정말 믿겨지지 않게도 지난주 2강 오프강의 선정에 이어 두번째 지투기 3강 오프강의에 선정되었습니다. 

야호!!!

이전 실준반 조원들께서 오프강의 선정 팁을 물어보셨는데 

제가 할 수 있는 답이라고는 그저 과제 제 날짜에 부지런히 해서 서둘러 제출했다는 

정석같은 답변밖에 드릴 수 없었네요 ㅎㅎ

하여간 정말 감사하게도 이런 행운을 두번째 맞이하니 너무 기쁘지만 연속 금요일 휴가이기에 

휴가를 내기 위해서는 직장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눈치 아닌 눈치를 보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긴 추석연휴 끝 업무폭탄에서 어찌하면 잘 빠져나올 수 있을까 궁리를 하다가 

결국은 그냥 과감하게 연차휴가를 내게 되었습니다. 

오늘만큼은 더더욱 직장보다 자모님을 만나는 일이 더 중요한 일로 여겨졌거든요 ㅋ

평소 애정해마지 않는 자모님을 오프강의에서 만나는 일은 

제가 월부 입성한지 시간이 꽤 흘렀는데도 아직 투자를 못하고 있는 

저에게 조만간 투자하겠다는 결심을 더더욱 견고하게 하는 각오와도 같았기 때문입니다. 

휴가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쌓인 업무를 일부 해결하기 위해 

직장에 조금 이른 출근을 했다가 나머지 업무는 후임에게 전달하고(미안 ㅠㅠ) 

서둘러 강의장으로 발걸음을 향하였습니다 

역시 자모님의 강의는 자타공인 지방강의 완결자!!!

제가 잘 알지도 못하는 부산의 입지를 꿰뚫어주시는 핵심과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지방광역시 중 가장 많은 인구 300만이 있는 도시!!

앞으로 서울의 바로미터가 될 노령층이 많은 도시!! 

그러나 노령인구가 많다고 투자를 못하는 것은 아니므로 입지요소를 잘 판단하여 투자할 도시!!!

평소에 지방을 갈 일도 없었지만 

특히나 부산은 지리적으로나 심적으로 거리가 멀었기에 

제 평생 다섯손가락을 꼽을 정도로밖에 가보지 못한 도시였고 

올해 직장업무 때문에 워크샵을 가보았는데 마린시티 주변을 가보고는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다고 !!!! 라는 생각이 들을 정도로 깜짝 놀란 곳이었습니다. 

그 정도로 평소 부산을 관심있어하지도 않았고 더군다나 투자지역으로까지는 전혀 생각하지는 못했던 곳입니다. 

그런데 자모님의 열정적인 부산 강의를 들으니 당장 달려가서 앞마당으로 만들고픈 생각이 들을  정도였습니다. 

지방임장은 힘들다. 체력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많이 어렵다. 등등

이전 같은 조였던 동료들이 하는 이야기에 더더욱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이번 지투기 강의로 울산, 창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산지역을 낱낱이 훑어주시는 자모님의 초특급 지방분석강의에 

저도 모르게 지방도시의 매력에 푹 빠진 시간이었습니다. 

너무너무 아쉽게도 중요한 업무 때문에 오후 늦은 시간 다시 직장으로 복귀해야 했기에 

나머지 뒷부분 강의를 듣지 못했지만 자모님의 얼굴을 보고 강의를 듣는것만으로도 저는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뒷부분은 다시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지만 자모님의 열정적인 강의를 뒤로 하고 강의장을 빠져나오려니 아쉬운 마음에 정말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열정적인 강의 내용이 휘발되기 전에 2번 3번 다시 복습하고 지방 입지에 대해 좀 더 철저히 알아가겠습니다. 

긴시간 힘내서 강의해주신 자모님 감사합니다^^

(** 당일 오프라인 강의를 듣고 작성했던 내용입니다)

** 그리고 오늘 오프라인 강의에서 못 들었던 부분을 온라인으로 다시 들었습니다.

강의막바지 자모님의 마지막 멘트에서 저도 모르게 눈물을 닦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전에 자모님의 강의를 들으며 

자모님 특유의 밝은 그 웃음소리에 저도 모르게 웃음이 지어졌고 

늦은 나이에 직장생활과 병행하는 투자생활이 힘들다고 생각하다가도 강의를 들으며 다시 힘을 내고는 했는데 

그렇게 웃음 짓던 자모님이 그리 힘든 시간을 보내셨다고 하니 정말 가슴이 아파왔습니다. 

그리고는 “지방투자는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하신 말씀이 백퍼센트 공감이 되었습니다.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신 자모님 감사합니다.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시고 경제적 자유를 위해 투자하라고 격려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모두들 여러가지 이유로 경제적인 자유를 얻고자 월부를 선택했겠지만

저 또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경제적 자유를 꿈꾸고 있으며 다른 사람을 뒤따라가거나 다른 사람과 경쟁을 하기보다 

나 자신이 더 좋은 투자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자모님~ 저는 26년 3월 이전까지 1호기를 만들겠습니다. 

항상 담담한 표정으로 강의해주셨지만 내색하지 않고 힘들었던 시기를 잘 이겨내신 자모님을 꼭 껴안아주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