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71기 11조_하우스엔조이] 투자는 경험이 전부이지만 투자할 수 있는 사람부터 되자!

# 우선 나 자신에 대한 객관화를 통하여 약 3개월간 배워온 투자 원칙을 적용하며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준비가 되었는지 자가점검 해보고 최소한 알고 반복하며 지속하는 단계까지는 되자.

#투자는 상황으로 하는게 아닌 오직 가치와 가격으로 하는 것이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방법은 있기 때문에 규제가 나올 때마다 좌절하거나 소음에 흔들리기 보다는 오히려 남들이 시장에 한발 물러나있을때가 기회임을 알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과한 취미’ 수준으로 투자 공부와 아는 지역 늘리기에 ‘몰입’하자.

#규제 또는 완화 정책이 나올때마다 뉴스와 대중의 이야기들에 관심을 두기보다 정부의 의중을 파악하는 것을 우선하고, 서울과 수도권 전세투자가 막힌것은 아쉽지만 이 또한 소중한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그에 맞는 나의 투자방향성을 고민해보자.

#저환수원리를 처음 배울때부터 특히 원금보존 측면에서 전세가율의 의미가 정확히 이해가되지 않았는데 이번 강의에서 전세가율은 공포와 탐욕지수라고 설명해주시니 현재 서울,수도권 상급지들의 전세가는 꾸준히 오르는 중임에도 매매가가 그 이상으로 도망가버려 전세가율이 낮은 것이고 그만큼 탐욕이 높은 시기이니 조심해야 한다는 의미로 이어지며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토허제가 서울, 수도권 상급지 투자 수요를 차단한 것은 맞지만 PIR와 전세가율을 통해서 보니 내가 가진 종자돈으로 실거주 할 수 있는 곳을 선점하기에는 오히려 더 좋은 시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단, 어디에서 실거주를 할 것인지는 비교평가를 통한 상대적 저평가 지역을 찾는 과정이 필요하기에 앞으로 한달에 임장보고서 한개를 목표로 배운대로 반복하며 아는 지역을 빨리 늘려가자.

#20년차 직장인으로서 현재의 ‘반복’과 ‘익숙함’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앞으로의 인생도 변하지 않을 것 같은 막막함이 가득하여 조금은 늦었지만 투자 공부를 시작했는데 고단함 속에서도 무언가를 새롭게 배우고 깨닫는 과정을 겪으며 시간은 소중한 것이고, 주어진 하루가 감사한 것임을 느끼고 있다. 강의 마무리에 ‘회사를 다닐때 매일 똑같이 멈춰있는 듯한 답답함이 아닌 나도 잘해낼 수 있구나를 느꼈으면 좋겠다’는 글귀가 그래서 더 크게 와닿았던 것 같다.